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계일주블로그 보시나요?
세계일주 블로그..
구독한지는 꽤 되었는데 내용이 별로라
그냥 스킵해서 대충 사진만 보거든요.
그런데 세계일주 하는 사람들은 끝나고 다 책 내나봐요..
맞춤법 다 엉망인데 ㅋㅋ
내용도 부부끼리 있었던 사적인 얘기 막 올려서
거북한데
도대체 무슨 내용으로 낼려고 하는건지 궁금해요.
여행사진이 굉장히 많아요.
잘 찍은건 아니지만 .. 그걸로 하기엔 좀..
그냥 너무 궁금해요.. ㅋㅋㅋ
이것도 붐인지 세계일주 가는 부부는 왜케 많은지요.
저도 여행 좋아해서 가고는 싶었는데
블로그들 보고 마음 접었어요.. 흠
1. queen2
'16.3.10 4:10 PM (110.70.xxx.118)사진이 전부가 아니죠 블로그에 못올린 내용도 많을테고
2. 제가
'16.3.10 4:14 PM (61.102.xxx.46)아는 곳은 한사람이 핸드폰으로 대충 찍은걸로 일단 포스팅 하고
다른 한사람은 카메라로 사진 찍더라구요.
아마 책 낼땐 그 카메라로 찍은걸로 할거 같아요.
맞춤법이야 나중에 출판사에서 교정해주면 되고
여행책이라는게 뭐 스토리에 정보를 얹어서 가면 되는거니까요.
그런데 요즘 생각보다 이런 세계일주 하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책 내도 크게 매리트는 없겠다 싶어요.3. 소소
'16.3.10 4:14 PM (223.33.xxx.79)음 그런데 엄청 하나부터 열까지 내용 올려요.
제 얘기는 내용은 엄청 많긴한데
책을 낼만큼은 아니다 싶은거라.,
태원준 같은경우는 내용이 좋았으니
그 정도는 되야하지 않나 생각했나봐요.^^4. 소소
'16.3.10 4:14 PM (1.229.xxx.14)솔직히 글이 개발새발이란 이야기에요.. 으
5. ...
'16.3.10 4:16 PM (211.36.xxx.155)출판이 쉬워졌죠
6. 소소
'16.3.10 4:19 PM (1.229.xxx.14)그 분이 얼마나 세세하게 올리냐면
카메라 뭐뭐있는지 다 올리는 분이에요.
소니 하이엔드 쓰구요.ㅋㅋ
연예,낳고요, 이런 맞춤법도 틀리는
사람이 책도 내고.. 하여튼 책 내기 쉬워지긴 했네요.^^7. 동물병원39호
'16.3.10 4:36 PM (210.117.xxx.178)책은 돈만 주면 내 주는 세상이 되었죠. 위에 다른 분도 쓰셨지만.
물론 그런 책들과 차별을 두어야 하는 책들은 따로 있고.
전 한 달에 대문 밖 나가기도 힘든 사람인데 좀 부럽네요.
힌트 좀 주시면 안될까요. 세계일주 블로그 너무 많아 찾기 어려워요.8. 음
'16.3.10 4:36 PM (14.39.xxx.117)책 내는건 그사람들 마음이구요.. 그 사람들이 책 낸다고 다 잘팔리느냐 그건 또 아니니까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되요.
요즘 세상은.. 책 한권 낸다고 어떤 반열?? 에 오르는 그런 세상이 아니예요.원글님 말씀대로 개나소나 다 요샌 책 내니까요.
여행책 중에 몇 몇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긴 하지만 그런 책들 많지 않고, 그건 책 나름대로의 힘이 있어야 베스트셀러 가는거지, 저런 개발새발 책들은 그럴 일 전혀 없어요.9. 하긴
'16.3.10 5:13 PM (119.64.xxx.194)저도 원글님 말에 공감합니다. 세계여행뿐만 아니라 파블 어쩌고 하는 사람들 일단 틀린 맞춤법, 어법 때문에 몇줄 읽다가 수준을 알겠다 싶어 안 봐요. 아주 가끔 참고하기 위해 필요 부분 뒤지기는 하지만 초등학생도 안 틀릴 철자를 연달아 틀린다는 것은 그들이 모른다는 거죠. 그러다 보니 여행기라는 게 사유도 없고, 기본 지식도 없고.... 그런 책을 제가 사볼 리도 없지만 출판사도 다 나름 속셈이 있겠죠. 시시콜콜 다 올리는 건 그런 출판사들 엮기 위한 방법 아닐까요? ^^
10. 소소
'16.3.10 5:45 PM (223.33.xxx.79)윗님 제 글의 요지를 정확하게 알아주셨네요.
사실 저는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고 자주 다녀요.
블로그들은 자주 보고 있고요.
하지만 요새 세계여행블로그들..정말 주제도 없고 사유도 없어요.
일상이야기라면 글재주내지 사진감긱이라도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은 거에요.
예를 들어 저는 미술관람을 굉장히 좋아해서 미술관 박물관은 꼭 꼭 들린답니다.
그런데 볼 것 없다. 뭐가 주젠지 모르겠다 돈 아깝다.. 이런식으로 자기 주관이 뚜렷한데 논리도 없고 이런게 견디기 힘든거에요.
게다가 정보도 틀린게 많고요..
물론 제 알바 아니고 상관 안하면 되지만..
그냥 어딘가에 얘기해보고 싶었어요.^^
어딘지 제가 욕을 잔뜩 써놔서 정확하게는 밝히기가 힘든데
2년째 여행중이고 지금 유럽어딘가 계시네요.
사진은 부인사진이 굉장히 많고요^^...11. 음
'16.3.10 6:08 PM (14.39.xxx.117)저도 여행 좋아해서 몇몇 블로거들 즐겨찾기해놓고 보고있는데.. 또 저런 세계일주 블로거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보통, 사진을 아주 잘 찍는 블로거거나 (이니그마, 노바 박성빈 등), 아니면 사진은 좀 덜 찍어도 글 실력이 좋은 여행작가거나 (박정석, 오소희 등), 아님 사진도 못찍고 글 실력 별로라도 어느정도 자기 여행관은 확실한 여행 블로거거나.. 이러면 좀 볼 맛 나는데.. 이도저도 아니면서 파워블로거 행세하면 진짜 개나소나 다 책 낸다고 하네~ 소리가 저절로 나오죠.
세계일주 한답시고 떠들썩한 블로그 몇개 저도 보는데.. 그래도 정보 위주로, 경험 위주로 성실하게 올리는 블로거가 있고, 저 따위로 개인 사진이나 올리며 이게 지금 여행을 하는건지 그냥 우리나라에 사는거랑 똑같이 살면서 장소만 바꿔서 저러고 있는건지 모르겠는 글이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런 블로거가 책낸다 어쩐다 하면 원글님처럼 실소가 나오기는 할거 같아요. 그냥 자기들 일기나 쓰지 그게 무슨 책 낼 꺼리가 된다고 쯧.12. 흠
'16.3.10 6:51 PM (114.206.xxx.195)혹시 빛나... 블로그 인가요?
제 친구 부부라서 글도 재미나게 읽고 책도 좋게봤는데..
제가 친구라 그런건가.. 아님 다른 블로근가^^;;13. 소소
'16.3.10 8:37 PM (1.229.xxx.14)윗님 그 블로그 아니에요.ㅎㅎ
그니까요. 내가 왜 지네들 부부싸움 하는 것 까지 보고 있어야하나.. 싶어 사실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그 분은 실시간으로 여행기 올리는게 얼마나 스트레슨지 모르겠다며 매번 쓰는데.. 그럼 왜 쓰나 싶었는데 마침 보니까 책 내려고 하는구나 하고 얼척이 없었어요.
일기는 일기장에 적지 이것도 블로그 공해,정보 공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안보면 되긴하니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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