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살다가
동생이 유학가서 혼자 살아야 하는데
외로울거 같아서 아파트에 방하나 사람구하는 집에 들어갔어요
또래친구라 외롭지 않게 재밌겠다 싶었고
시세는 강남권 오피스텔과 같아요
근데 들어와보니 많은게 달랐어요
일단 몇달뒤부터 여자분 남친이 놀러와서 자고가기 시작하더니
아예 들어와서 살고
이런거에 대한 사전 양해나 미안함을 표시한적도 없구요
생활패턴이 새벽에 들어오고 낮에 일어나는 패턴..
새벽에 맨날 잠이 깼어요
남친과 거실에서 시끄럽게 하거나 그런일들로요..
심지어 밤에 그거 하는 소리도 다 들리고..
나갈까 생각했는데 또 몇개월만에 옮기는게 불편했고
혼자 있는걸 못견뎌서 적응되려니 참았는데
첨에 1년 계약기간 얘기하더니
그전에 딴데 이사간다고 통보하네요
뭐랄까 너무 개념없고 미안함조차 모르는 사람같은데
초반엔 착해보였고 제가 너무 순진해서인지
친하게 지내면서 서로 신상 얘길 너무 많이했어요..
뭐라고 얘기라도 하고 나가고 싶어요
어떻게 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계약 기존조건과 너무 달라요..동거남친도 있고
ㅁㅁ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6-03-10 15:52:19
IP : 175.223.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소
'16.3.10 4:10 PM (1.229.xxx.14)그래서 사실 계약서를 잘 작성하긴 해야해요.
잘 알아보고 계약파기하셔요..시간을 두고 통보하면 괜찮지 않나요?
제가 살던 곳에서는 누굴 데려와도 사실 법에 접촉되지는 않는 하더라구요.
파티광이었는데 저 여행간사이 제 방에서 난리를...
흠 하여튼 잘 알아보고 커뮤니티에 질문
올려보셔요..2. 아...
'16.3.10 4:14 PM (175.223.xxx.38)계약서를 쓸걸 그랬어요 ㅠㅠ
그냥 친근해보이고 첨에 친해져서
그런거 안썼거든요 ㅠㅠ3. ...
'16.3.10 7:07 PM (114.204.xxx.212)차라리 헤어지는게ㅡ다행이네요
그렇게 살거면 할머니 혼자 사는 집에 방을 구하세요
젊은 사람은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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