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
오늘 오전 출근시간대 사거리에 있는 신호등이 고장났습니다아직 정리할 경찰이 안 온 상태
아무도 교통정리하는 사람이 없이도
하나도 혼잡하지 않게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한열씩 진행하는겁니다
크랙숀 울리는 차 한대 없이 차분하게 순서를 기다리며.....
이곳에서 20여년을 살고 있지만 새삼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이런 질서의식이 사회전반에 깔려있다면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절로 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살기좋은 도시 뽑는순위에 올해는 3위로 뽑혔다는 뉴스본적이 있는데
좋은곳이라 다르네요~
스탑사인제가 있어서 그럴거에요. 미국도 고장났거나 신호등 없는 거리엔 시계방향으로 한차씩 지나가도록 되어있거든요. 그리고 무조건 스탑사인 있으면 서야하구요. 혹시라도 건너가는 보행자를 위해서..우린 골목길 건널때도 차들이 슬금슬금 오잖아요. 스탑사인에서도 그냥 지나가면 벌금이 300불이에요..꽃청춘 보니 나마비아에도 있던데 ㅠㅠ
이상한것만 배우지말고 국민에거 필요한 시스템 좀 받아들였음 좋겠어요.
신호등 있어도 꾸역꾸역 서지도 않고,
일단정지라는건 아예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