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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언증 가진 동네 학부모,상대방법 알려주세요

pobin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16-03-10 15:12:47
말그대로 저와 저의 아이에 대해
완전 이상하게 말을 만들어서 제 지인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그동안 무시했지만 아이들이 같은 반이 되니
또 제 지인들에게 거짓말을 하네요
아이의 일이라 제가 참아 지지않아요
가서 따져봤는데 상식밖의 사람이에요

어쩌다 평생 한번 만날까 말까한 사람과 엮였는지 ...
본인이 방금한 말도 번복하고 말만하면 거짓말이고 제 지인이 들은말도 부정하고...
저희 아이얘기만 아니면 딱! 무시했음 하는데

고장난 라디오 처럼 동네방네 떠들고 다닐게 뻔해요

겪어보지 않으면 겉으론 멀쩡해서 그말을 믿는 사람이 있어
그입을 막고 싶네요 진심



IP : 110.8.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0 3:29 PM (1.251.xxx.12)

    토닥토닥..
    저역시.. 아이일로 그런분덕에 맘고생해봐서, 지금 얼마나 속상한지 짐작되네요.
    해결책도 모르겠고.. 마침 학군핑게로 많이들 이사나가는 동네였기에, 저도 핑게로 이사나왔어요.
    저보다는 현명한 해결법을 찾길 바래요.

  • 2. 토닥 토닥
    '16.3.10 3:33 PM (183.109.xxx.87)

    겪어봐서 얼마나 지옥인지 알아요
    결국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주변사람들이 다 이상한 인간이란걸 알아보고 굳이 복수하지 않아도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더라구요
    그 시간이 가기까지 힘드시겠지만 그때그때마다 님의 억울함을 대변할 기회가 오면
    그것만큼은 놓치지마세요

  • 3. 결국
    '16.3.10 3:33 PM (114.204.xxx.212)

    다들 알게되서 피하더군요
    앞에서만 웃고 ...

  • 4. ..
    '16.3.10 3:34 PM (121.141.xxx.230)

    그냥 말할때마다 녹음을 하시고 지인들한테 들려주세요~~아무도 안믿고 귀기울이지않아야 해요~~

  • 5. ...........
    '16.3.10 3:3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무시가 답이에요.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건 학교 친구들이지 엄마들이 아니잖아요.
    엄마들 사이에서 아무리 떠들고 다녀도 별 소용없어요.
    신경 쓰지 마시고, 아이 학교 생활 착실하게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해 주세요.

  • 6. 무시가 답
    '16.3.10 3:43 PM (121.141.xxx.132)

    다들 알게되요 상대하지마세요

  • 7. 녹음하세요
    '16.3.10 4:10 PM (59.15.xxx.11)

    저도 같은 일 당해봤었는데, 다행히 상대 지인이 절 믿어줘서 억울한 지경까진 안 갔어요. 대화를 녹음하시고, 들려주시면서 자꾸만 이런 식으로 나오면 모두에게 공개한다고 말씀하세요.

  • 8. pobin
    '16.3.10 4:27 PM (110.8.xxx.245) - 삭제된댓글

    다행이 처음부터 모든 대화내용은 녹음을 했구요
    저도 당하고 가만히 있는 착한 부류가 아니기때문에 제속이
    더 뒤집히는걸 스스로 알아요
    다만 제 양심 상식이 녹취부분을 공개하기에는
    상대방을 사지로 모는거 같아 참고있을 뿐이에요
    혹 녹취를 오픈했을때 법적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하고 있구요

  • 9. ...
    '16.3.10 4:50 PM (122.46.xxx.160) - 삭제된댓글

    1학년때 딱 저런 같은 반 엄마가 있었죠
    이상한 애 뒤엔 이상한 부모가 있다는말 진짜 실감했어요

    이상하고 문제가 있는건 자기앤데
    머리가 이상하게 돌아가는지 모든걸 다 남의 애들한테서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고 하더라구요
    자기애 얘기만 듣고 우리애가 그러는데 하면서 남의 애 문제있네 어쩌구 하는 얘기를 허구헌날 해댔어요
    근데 보면 모여서 놀려보면 그 집 애가 젤 문제가 심각하다고 엄마들 공통적으로 느끼죠..

    뭐 한 1년 지나니 여러가지 사건들 겪고
    그 엄마랑 다들 안만나고 그 애하고도 애들 안놀려요
    저는 특히 그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이 싫어서 집도 근처인데
    그냥 만나도 모른척해요

    나이도 많고 조곤조곤 얘기하면서 이해심많은척 포용력 있는척 엄청 하는데
    그거 알고보니 다 가식...

    자기애가 사소한 다툼으로 남의 애 뺨을 때려도
    그게 자기애가 너무 정의로워서 그렇다고
    자기애 걱정하던 그 아줌마...
    저랑 젤 친한 엄마한테 전화해서 거짓말하던 그 아줌마
    진짜 혼자서 상상속에 살아요

    앞으로도 엮이는 일 절대 없었음 좋겠어요

  • 10. ...
    '16.3.10 4:51 PM (122.46.xxx.160) - 삭제된댓글

    1학년때 딱 저런 같은 반 엄마가 있었죠
    이상한 애 뒤엔 이상한 부모가 있다는말 진짜 실감했어요

    이상하고 문제가 있는건 자기앤데
    머리가 이상하게 돌아가는지 모든걸 다 남의 애들한테서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고 하더라구요
    자기애 얘기만 듣고 우리애가 그러는데 하면서 남의 애 문제있네 어쩌구 하는 얘기를 허구헌날 해댔어요
    근데 보면 모여서 놀려보면 그 집 애가 젤 문제가 심각하다고 엄마들 공통적으로 느끼죠..

    뭐 한 1년 지나니 여러가지 사건들 겪고
    그 엄마랑 다들 안만나고 그 애하고도 애들 안놀려요
    저는 특히 그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이 싫어서 집도 근처인데
    그냥 만나도 모른척해요

    나이도 많고 조곤조곤 얘기하면서 이해심많은척 포용력 있는척 엄청 하는데
    그거 알고보니 다 가식...

    자기애가 사소한 다툼으로 남의 애 뺨을 때려도
    그게 자기애가 너무 정의로워서 그렇다고
    자기애 걱정하던 그 아줌마...
    저랑 젤 친한 엄마한테 전화해서 거짓말하던 그 아줌마
    진짜 혼자서 상상속에 살아요
    보니까 열등감도 되게 강해요
    그래서 그렇게 허세에 허언증이 있는가봐요
    앞으로도 엮이는 일 절대 없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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