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신자분들 알려주세요

hfxb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6-03-10 11:59:00
사제성소받기를 기도합니다..
가 최고의 덕담인가요?
이웃 아이가 복사를 하게 되었는데
나이 지긋하신 어른분들이
그리들 말씀하시네요
사제로 사는거 어려운거 아닌가요?
근데 덕담처럼 말씀하시더라구요

잘몰라서요
저도^^ 그리 말해줘야 하나 싶어서요
IP : 112.186.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0 12:04 PM (58.140.xxx.8)

    에고 천주교신자가 아니지만 댓글 달아도 될까요?
    사제로 사는거 고되고 힘든일이지만 교인집안에서는 엄청 명예로운 일이죠.
    그리고 복사 하는 애들은 다 사제가 되려고하는 마음의 준비가 되있는 아이들이라고 들어서.
    어르신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닐까요?
    세속에서 예를 들자면 법대 가는 아이에게 꼭 사시패스 하라는 말이 덕담인것처럼요.

  • 2. ...
    '16.3.10 12:06 PM (59.1.xxx.246)

    옛날 분들은 복사 아이를 새끼신부님이라고 불렀대요
    복사한 아이들 중에서 신부님들이 많이 나오시는 것도 사실이구요
    제 아이들도 복사하면 어르신들이 '나중에 신부님 되면 좋겠다' 라고들 하셨어요
    그냥 복 빌어주는구나 라고 생각해요. 굳이 이야기 안해주셔도 되지요

  • 3. 축하해요
    '16.3.10 12:10 PM (175.252.xxx.20)

    아이가 고딩인 지금 가장 아쉬운 점이 첫영세체 받고 복사를 못한거 랍니다. 제가 세례를 몇 년 전에 받아서 시기를 놓쳤어요.
    지금은 아이도 성당에 다니지만 사제가 되고자하면 기꺼이 지원할 겁니다.
    아니라면 사제의 그릇이라도 되기를 빌어봅니다.
    아이에게 축복의 말씀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4. 저도
    '16.3.10 12:10 PM (39.7.xxx.83)

    저도 신자이지만 사제성소 이야기는 안할것 같아요.한사람의 인생은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는거죠
    다른 사람이 뭐라 말할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아이에게는 부담이 될수도 있구여.
    물론 나중에 뜻이 있어 사제성소까지 받게되면 정말정말 축하할일이죠

    그냥 현재 좋은 일을 맡게되어서 축하하면 되지 않을가요?

  • 5. ㅗㄱㄴ
    '16.3.10 12:31 PM (114.204.xxx.75)

    성소는 진심 영광스럽고 명예로운 일이지만
    원글님 생각이 다르다면
    마음에 없는 소리를 굳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6. 신자
    '16.3.10 12:37 PM (180.230.xxx.46)

    삼대가 기도를 해도 안된다고..^^

    아무나 받는 성소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원글님 생각이 그렇다면 그냥 축하한다 정도로만

  • 7. ㅁㄹㅇㅅ
    '16.3.10 2:35 PM (112.186.xxx.220)

    아무나 받는 성소가 아니거니와
    신부로 평생 산다고?
    와 너무 힘든길같다
    는 느낌이 있어서요
    어른 분들이 그리들 말씀하시니
    새해인사하듯이 하는 덕담인가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291 곡성 혼자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8 갈등 2016/05/18 2,039
558290 빌라 지하층 살아보신 분 조언 듣고싶어요. 38 세입자 2016/05/18 6,764
558289 우리나라사람들 병원에서의 거지근성 34 2016/05/18 8,214
558288 성장클리닉 다녀와서 34 성장 2016/05/18 4,679
558287 세종시 시민문화제 내일 2016/05/18 530
558286 반찬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정하나요? 2 반찬도우미 2016/05/18 2,292
558285 유상무 덕?에 조영남글이 잘 안보이네요 2 양파 2016/05/18 1,491
558284 베스트글 돈안쓰는 돈많은 사람 저 같으네요... 39 ... 2016/05/18 7,912
558283 은근히 따돌리고 잘난거 곱게 보지 못하는 사람은 도대체 8 성인 2016/05/18 1,968
558282 해운대 해변 커피숍에 앉아 있어요 6 여유 2016/05/18 2,412
558281 시댁식구들 무시가 안되네요 6 ㅠㅠ 2016/05/18 2,369
558280 베이비시터 비용 합당한지 여쭤봅니다~~^^ 7 시터비용 2016/05/18 1,773
558279 저 진짜 귀 잘파는데 10 뻘글 2016/05/18 2,490
558278 오해영 작은엄마 이름이 뭐죠? 6 멍청해짐 2016/05/18 2,640
558277 직장 생활 20년 가까이 되니.. 9 . 2016/05/18 3,736
558276 블로그만 믿고 첫 손님상 차렸다가 망했어요. 138 초보 2016/05/18 31,712
558275 초6여학생 영어학원 질문 2016/05/18 742
558274 이사가면서 고마운 분께 선물드리고 싶어요 1 고마워요 2016/05/18 520
558273 지역 까페에 올라온 글 중에 전세 내놓는다는 ... 2 지역 까페 .. 2016/05/18 1,098
558272 혈압약을 먹어야된데요.ㅠㅠ 12 ㅇㅇ 2016/05/18 4,380
558271 안희정 ­˝'임행진곡', 모두의 노래…논란될 주제 아냐˝ 5 세우실 2016/05/18 1,353
558270 간단한 초대 메뉴 좀 봐주세요^^ 19 초대 2016/05/18 2,686
558269 집에서 비빔밥뷔페에 추가할 손님초대음식 무엇이 있을까요? 7 !! 2016/05/18 1,907
558268 사람을 주변에 많이두는 타입이 아닌데 문제가.... 4 .... 2016/05/18 1,312
558267 미국내에서 애견용품 파는곳 1 질문 2016/05/18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