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제가 한 일 때문에 자살하고 싶습니다.' 글 보고 드는 생각.
요새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그냥 많이 힘들다는 관용적 표현 으로 남발되더군요
아~ 나 짜증나서 자살하고싶다
아 내일 수업1교시라 자살해버리고싶다
홍대근처에서 저런 소리 하는 학생들 몇번 봤네요.
아래
'제가 한 일 때문에 자살하고 싶습니다.' 글 보고 드는 생각.
요새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그냥 많이 힘들다는 관용적 표현 으로 남발되더군요
아~ 나 짜증나서 자살하고싶다
아 내일 수업1교시라 자살해버리고싶다
홍대근처에서 저런 소리 하는 학생들 몇번 봤네요.
네 자살각 이라는 말 많이 쓰더군요
언제 고딩이 왕따로 자살했잖아요
그즈음 대치동신호대기중 고딩남아들이 장난을 치는데
한아이가 툭 치고 도망가니 그아이가 그러더군요
너 그러면 나 자살할거다 ,라고 ㅠㅠ
자살1위공화국답네요 에휴
금융사기 당하고 그런 사람 두명 정도 봤는데
정말
"팀장님. 자살하고 싶어요"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평소에
죽고싶다 라고 하지
자살하고 싶다 라고는 하지 않는데
그래서 느꼈어요
죽고싶은 자들은
자살하고 싶다...라고 하는구나...
저도 밑에글 보고 화가나네요....엄마입장으로....시간이 흐르면 아무일도 아닌것을 저절로 잊혀질것을....요즘 젊은사람들....너무 급해서 그런듯해요.....남친 맘 아픈거 보고 아파하지말고 엄마가 딸때문에 맘아픈걸 아프게 생각해야할텐데....이건 바램이겠죠. 저또한 그랬듯이
요즘 중고딩들도 자살해라 이런말을 농담처럼 하더라구요.
암걸리겠다, 자살해라..이런말들은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어렴풋이 사회상을 나타내는 말이겠죠.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사용하는 본질을 먼저 손봐야죠.
어렴풋이 사회상을 드러내는 말이겠죠.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사용하게 되는 본질을 먼저 손봐야죠.
고등인데 어느 순간부터 자살이란 말을 너무 쉽게 사용하던데 유행이라면 조금 안심해도 될까요?
저한테 혼이 난다거나 다툼이 있을때 그러고 공부하기싫어서도 그러고 대한민국 교육정책에 화가나 죽고 싶다고 하고 ....
그냥 하는말이려니 지나치려다가 가끔은 두렵기도 하거든요.
옛말에도 말이 씨된다는 말도 있듯이 저러다 돌이킬수 없는 사태가 올까봐 조심스럽네요..
죽고 싶다와 자살하고 싶다는 다르지 않나요? 자살에는 죽인다는 살이 들어가 있는데. 결국 남들도 쉽게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남을 못 죽이니 내가 죽는다 같은.
무서워요ㅠ
그리고 꺼떡하면 자살 얘기 꺼내는 건 성격장애 중 경계선성 성격장애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