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택이란 동네.. 살아본적 없는데 자이 분양 괜찮을까요??

dddd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6-03-09 21:44:49

전 직업도 집안도 아직 보잘것 없는 처자에요 ...

제2의 삶을 준비하고 있지만 일단 결혼과 육아 부터 마쳐놓고 생각하려고 하는 ...

오로지 시댁 예비신랑의 능력으로 평택 자이더 익스프레스 청약해서 살려고 하는데

앞날이 까마득하네요 ..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아파트에 2년후에 들어갈 생각하니 ㅠ

한번도 서울 살아본 적은 없지만

20년넘게 군포시를 벗어난 적이 없어요.

도서관도 4개나 있고, 강남도 1시간이 안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네가 살기는 좋지만, 좋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

연고가 전혀 없는 평택에서 잘 살 수 있을까요?ㅠ

집값이 안올라도 정이 붙으면 팔생각 없으니 내가 그집에서 계속 살면 되니까 걱정이 없는데 ...

미분양 나고 상권도 죽어서

재미없고 사람들도 별로인 조금은 죽은(?)도시에서 살게 되진 않을까


이 어려운 결정을

이제 부모님이나 선생님 누구도 터치하지 않고 오로지 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게 참 걱정이 앞서네요.

오래 살아야 할 억단위의 집을

모델하우스 몇번보고 음 아이파크보단 자이가 낫네~ 푸르지오도 한번 볼까

단지 위치이런것도 실제로 살면 어떨지 감도 안오고 ;;

 모델하우스 인테리어나 자잘한 편리함만 보고

그래 자이로 하자. 이렇게 되는 것도 경솔한것 같아요ㅠㅠ

IP : 122.36.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이슬
    '16.3.9 11:09 PM (49.166.xxx.15)

    평택17년째 살고 있답니다. 사람 사는곳 어디나 정붙이고 살면 살아지고 제2의 고향도 되고 그렇지요 지금 분양 받은 자이 보다는 아이파크, 푸르지오가 단지로는 좀더 좋을 수도 있을듯 하지만, 자가용으로 움직이는데 큰 차이는 없을듯 합니다 배다리 저수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지어지고 새로운 도시가 형성되는 중입니다

  • 2. ^^
    '16.3.9 11:44 PM (180.70.xxx.2)

    그쪽보단 우미린근처로 지금 입주하는 곳으로 하세요~
    초등학교등 상권도 괜찮아요.
    어차피 자가용으로 움직여야하는건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297 일본 사람들은 육아를 어떻게 하나요? 19 밑에글을읽고.. 2016/03/10 3,901
536296 눈이 아니라 눈 아래 근육이 계속 떨릴땐 뭘 먹어야 하나요? 6 나이 2016/03/10 1,818
536295 밥, 반찬하는 컴퓨터는 왜 안만들까요 16 지금 2016/03/10 1,961
536294 아래 까르띠에 반지 꼴불견이라는 글 보고.. 그냥 은 도금 반지.. 10 ,, 2016/03/10 4,988
536293 작년 모기물러긁은자국..피부과에서 뭐해서 없애면 좋을까요 2 자국 2016/03/10 830
536292 슬슬 거짓말하는 초4 아들 걱정 2016/03/10 1,134
536291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요 5 햇살 2016/03/10 2,120
536290 허리 통증 6 땡글이 2016/03/10 1,277
536289 수원에 원룸 알아보는데요.. 9 초코 2016/03/10 1,467
536288 중식당 조리실 현장 재밌네요 중국요리 2016/03/10 502
536287 친구 소개팅으로 만남을 갖고 있네요 11 ㅇㅇ 2016/03/10 3,663
536286 2016년 3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3/10 454
536285 보라매병원근처 식당추천좀 부탁드려요 6 gkdtkd.. 2016/03/10 1,399
536284 중고등 부부교사월급 25 ㅜㅡ 2016/03/10 20,395
536283 나이 드니까 사진찍는게 너무 싫네요 5 ,, 2016/03/10 1,597
536282 고3 첫 모의고사네요 9 .. 2016/03/10 1,952
536281 우리 효도 자랑해봐요.. 18 효도자랑 2016/03/10 2,014
536280 새학년인데 아직 친구를 못사귄 중딩딸 6 걱정맘 2016/03/10 1,885
536279 불효한 이웃 부부 - 본문 삭제합니다. 49 분노의새벽 2016/03/10 20,637
536278 기분나쁜 근육 씰룩거림이 한달짼데... 6 신경쓰임 2016/03/10 3,167
536277 NYT, “검찰 명예훼손 남용” light7.. 2016/03/10 412
536276 썸남에 대한 고견 구합니다 10 고견 2016/03/10 2,847
536275 혼자 밥먹어도 아무도 신경 안쓴다고 하는데 19 ..... 2016/03/10 4,772
536274 이 포스터 카톡 배경사진 해도 되겠죠! 3 설마??? 2016/03/10 1,183
536273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님께 3 희라 2016/03/10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