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서 알바해본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4,775
작성일 : 2016-03-09 21:39:41
음..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하나,그래서 뭐라도 배워봐야하나싶은데 확신이 안서고 답답해서 망설이다 걍 말이라도 해보려고 타로집엘 갔어요. 이동네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곳이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완전 완전 동떨어진, 상상도 안해봤던 얘길 하네요. 저한테 남을 치료해주고 돌봐주고 해야하는게 있다고, 그쪽으로 일을 해야된대요. 그리고 희생해야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그러면서 제가 그럼 당장 알바같은 걸 한다면 어떤 쪽으로 하는게 좋냐고하니 장례식장에서 알바를 하는게 일단은 좋다고...
참..쓰면서도 저도 좀 웃기네요.
82분들..이런거 안믿으시죠?
에이..괜히 봤어요.외려 맘만 더 심난해졌어요.
뭐..좀 지나면 잊어버리겠지만요.
근데 정말 장례식장에서 서빙알바같은거 해보신 분 있으셔요?
뭔가 장례식장이라는게 좀 그렇긴하지만요.어디든 다 일을 하고 먹고 사는 일과 관련된 것이니...
IP : 123.212.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6.3.9 9:42 PM (175.126.xxx.29) - 삭제된댓글

    아유 걔네들(점쟁이포함)
    아..전 타로는 한번도 안봤고
    점도 20대에 4-5번 본이후로 안봅니다만.

    그런걸 찾는 사람들이 되게 약하다고 보는거 같아요. 정신적으로

    그래서 걸핏하면 자기한테 교육을 받으라느니(점..교육)
    결혼안하고 혼자살 팔자라느니
    그렇게 희생...운운하던데요

    뭐하러 그런델 갑니까?

    어떤 이야기를 들으면 자꾸 그쪽으로 생각해서
    정말 그쪽(그것이 좋은 쪽이든 나쁜쪽이든....대개는 나쁜쪽으로 가죠...자꾸 생각이 가니까요)으로
    가게돼요.

    특히..님처럼 정신이 약한 사람은요

    다른 알바 찾아보세요
    뭐하러 하고많은 일중에 장례식...장을 갑니까.

    마트나 슈퍼 알바...등등 밝은곳에서 하세요
    이런곳에서 해도 힘든데

    정신 약한 사람이
    장례식장에서
    님 장례 먼저 치룰듯...허..이건 악담일듯..

  • 2. 타로와 상관없이
    '16.3.9 9:45 PM (112.140.xxx.220)

    장례식 알바 많이 구해요
    취업사이트에 서비스 항목으로 알아보세요

  • 3. 상조회사
    '16.3.9 9:51 PM (115.21.xxx.176)

    알바 많이 구하더라구요.
    페이도 나쁘지 않던데요.
    요즘은 일회용 많이 사용해서
    힘든 일도 별로 없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919 중3성적표 3 못난애미 2016/05/20 1,784
558918 오르가슴에 영혼을 담지는 말자라는 2 공수래공수거.. 2016/05/20 2,726
558917 사이다 펫트병 작은거 얼려도 괜찮은가요? 4 사이다 2016/05/20 1,562
558916 워터픽 사용하시는 분 ~~ 업서마미 2016/05/20 992
558915 멀쩡해 보이는데 자기애가 일베라도 했으면 좋겠다 라네요 2 황당 2016/05/20 860
558914 직장인이 학회 참석하려는데 미국비자 문제 2 비자 2016/05/20 1,473
558913 방콕 문바나 루프탑바에 아이데려가도 되나요?? 4 스끼다시내인.. 2016/05/20 1,631
558912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여성혐호 범죄 취재하려나본데 35 ㅇㅇ 2016/05/20 3,819
558911 김치냉장고 야채보관칸 물고임 .. 2016/05/20 1,661
558910 시슬리 선크림 써보신 분 후기 부탁드립니다. 3 오늘은선물 2016/05/20 2,940
558909 청소짱 원글이입니다 36 원그리 2016/05/20 8,014
558908 유산후 재임신 문의해요 1 J 2016/05/20 1,111
558907 어린시절에 좋았던거 하나씩 얘기해봐요 53 어린시절 2016/05/20 5,446
558906 스텐팬에는 빵굽는거 아닌가요?ㅠㅠ 11 ㅇㅇ 2016/05/20 3,302
558905 이혼했다는 이유만으로 폄훼하는 속셈 4 패트릭 2016/05/20 1,560
558904 아낄수록 좋은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7 반대로 2016/05/20 2,803
558903 2004년 당시 현금 3천만원은 지금 얼마치의 돈일까요? 3 .. 2016/05/20 1,441
558902 30대 남자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6 캐주얼 2016/05/20 3,845
558901 제 친구와 저의 상황ᆢ식탐과 몸무게 관계 6 아고 2016/05/20 2,713
558900 알바자리도 구하기 쉽지않네요 3 알바 2016/05/20 1,814
558899 27년 된 아파트 발코니 샷시랑 큰방 창문 어느 정도 선에서 하.. 2 샷시 2016/05/20 1,923
55889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7 싱글이 2016/05/20 1,040
558897 아들가진 유세인가 평생.. 8 Omg 2016/05/20 3,418
558896 요즘 애들은 의존적으로 공부 4 ㅇㅇ 2016/05/20 1,788
558895 외제차 그 까이거 뭣이라꼬.. 1 2016/05/20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