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한지 1달도 안됐는데 계속 병원 다녀요,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6-03-09 21:13:32
정말 화딱지 나네요..나이가 이렇게 먹는건가봐요

첫주에 결막염걸려 안과..지난주 장염에 위염으로 내시경까지..
이번주 생리 안멈춰(며칠전에도 썼어요.. 정말 선지덩어리같이 10일을 해 자궁내막증 의심되
병원갔더니 조직검사해야한다고 마취하고 긁어내야한데요..ㅜㅜ

초를치네요 초를쳐...
일은 하고 싶고 맘에 맞는일 찾았더니..
이놈의 몸뚱이가 초를 쳐요...

산부인과도 피검사에 초음파에 수술에 40만원...아직 벌지도 못했는데..
이러네요..

맘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이것도 자연의 이치인가요..정말 집에 있는게 차라리 돈버는건지...기분이 안좋네요..약오르고..
IP : 124.49.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적으로
    '16.3.9 9:17 PM (121.164.xxx.155)

    액땜한다 생각해요
    일 시작않했슴 더 큰일이 생겼을지도 모르잖아요

  • 2. 원래
    '16.3.9 9:18 PM (175.126.xxx.29)

    나이들어
    40 넘었죠?
    나이들어 새삼스럽게 직장생활 하려면

    몸과 정신이(본인이 느끼지 못해도)
    힘들어요

    아픈 사람들 많고요..직장생활 초기에.

    특히 단기간 알바..(선거운동원-2주나 1주, 경제총조사.-한달)하는 사람들
    이사람들...거의 전업이니까

    약먹으면서 일합니다.

    저도 일새로 할때마다
    한약먹고
    병원다니고 약먹고 하고요.

    나이들어 시작하면 어차피 몸이 무리가 갈수밖에 없어요

    대리운전도 나이많은 아저씨들
    밤에 절뚝거리며 걸어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젊은시절에 했으면 아무 무리없을것도

    나이들어하니...무릎관절에 무리가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할수 없어요. 약먹고 하는거죠.

  • 3. ㅜㅜㅜ
    '16.3.9 9:25 PM (118.139.xxx.228)

    아.....슬프네요..
    저도 44살인데 39,40부터 다르긴 하더라구요...
    빨리 잘 이겨내세요...

  • 4. 40중반
    '16.3.9 9:25 PM (175.223.xxx.34)

    저도 그래서 단기알바 쪽으로 하면서
    벌써 3년했는데
    몸도 몸이지만 여기저기 일하다보니
    아는사람이 드센 여자들
    제욕을 그리들 했다는걸 이제야 알고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어찌할지 싶어요

  • 5.
    '16.3.9 9:51 PM (124.49.xxx.61)

    40중반이구요..40 넘기면서 슬슬...여기저기 아파서 병원 자주 다녀요..ㅜㅜ 생리 한달에 1번 칼같이 28일에 하더니..재작년말부터 3달에 한번 하다 안하다...해서 주사 맞고 하고...또 안하다 하면 왕창 피덩어리가 멈추질 않고...피검사에 초음파에 수술에....돈을 다 뜯어가네요

  • 6.
    '16.3.9 10:58 PM (124.54.xxx.150)

    저도 일시작하고 계속 아프네요.약을 달고 산다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587 시드니 사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곰솥 구입) 5 바이올렛 2016/06/01 660
562586 4대 보험신고 잘 아시는 분 1 콩쥐엄마 2016/06/01 1,144
562585 유책배우자라도 미국에서 이혼하면 위자료 받을수 있나요? 2 ㅇㅇㅇㅇ 2016/06/01 1,468
562584 외국계 무역회사 업무 분담 관련해서 ~ 조언좀.... 2 CS 2016/06/01 1,179
562583 교복 하복 스커트 울빨래 해도 될까요? 8 궁금이 2016/06/01 1,338
562582 운전면허학원 강사들 진짜 별로에요. 8 뒤늦게 2016/06/01 4,673
562581 반포 대치 서초 역삼 분위기 많이 다른가요? 3 ahffk 2016/06/01 2,689
562580 장염으로 속이 메스꺼운데 어쩌지요 3 // 2016/06/01 1,114
562579 군산간호대가숙사 고발내용입니다 1 도시코 2016/06/01 2,301
562578 외국 여성들 아이를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24 ,,,,, 2016/06/01 5,708
562577 왜 누드빼빼로는 잘 안팔죠 4 빼빼로 2016/06/01 1,192
562576 뚝배기에 끓이면 정말 맛있나요 그냥 기분인가요 10 뚝배기 2016/06/01 2,483
562575 의료 종사자분들께 여쭤요 9 에버딘 2016/06/01 1,553
562574 골든에셋.. 이라고 아시는분요? 주유소투자????? 7 .. 2016/06/01 1,366
562573 화장실..특유의 냄새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비법좀 .... 7 쿰쿰한 냄.. 2016/06/01 3,372
562572 광안대교 아래 도로 탈려면 어느 방향에서 올려야하나요? 3 ... 2016/06/01 706
562571 요새 밤길 다니기 무섭잖아요~ 6 뭐가 있을까.. 2016/06/01 1,870
562570 일주일 넘게 계속 편두통 시달리는데.... 4 갑상선저하 .. 2016/06/01 1,607
562569 성인 미술 수강료 어느정도인가요? 4 취미 2016/06/01 2,605
562568 양반다리 군대가기 6 입대 2016/06/01 2,278
562567 어제 장면에 2 오해영 2016/06/01 684
562566 음악대장 하현우 58 달콤 2016/06/01 15,906
562565 롯데리아 치즈버거 어떻게 만들죠 2 롯데리아 2016/06/01 1,302
562564 흙해영 주연이된 이유 1 관상 2016/06/01 2,122
562563 to summarize...맞는 표현인가요? 5 중1맘 2016/06/0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