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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한지 1달도 안됐는데 계속 병원 다녀요,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6-03-09 21:13:32
정말 화딱지 나네요..나이가 이렇게 먹는건가봐요

첫주에 결막염걸려 안과..지난주 장염에 위염으로 내시경까지..
이번주 생리 안멈춰(며칠전에도 썼어요.. 정말 선지덩어리같이 10일을 해 자궁내막증 의심되
병원갔더니 조직검사해야한다고 마취하고 긁어내야한데요..ㅜㅜ

초를치네요 초를쳐...
일은 하고 싶고 맘에 맞는일 찾았더니..
이놈의 몸뚱이가 초를 쳐요...

산부인과도 피검사에 초음파에 수술에 40만원...아직 벌지도 못했는데..
이러네요..

맘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이것도 자연의 이치인가요..정말 집에 있는게 차라리 돈버는건지...기분이 안좋네요..약오르고..
IP : 124.49.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적으로
    '16.3.9 9:17 PM (121.164.xxx.155)

    액땜한다 생각해요
    일 시작않했슴 더 큰일이 생겼을지도 모르잖아요

  • 2. 원래
    '16.3.9 9:18 PM (175.126.xxx.29)

    나이들어
    40 넘었죠?
    나이들어 새삼스럽게 직장생활 하려면

    몸과 정신이(본인이 느끼지 못해도)
    힘들어요

    아픈 사람들 많고요..직장생활 초기에.

    특히 단기간 알바..(선거운동원-2주나 1주, 경제총조사.-한달)하는 사람들
    이사람들...거의 전업이니까

    약먹으면서 일합니다.

    저도 일새로 할때마다
    한약먹고
    병원다니고 약먹고 하고요.

    나이들어 시작하면 어차피 몸이 무리가 갈수밖에 없어요

    대리운전도 나이많은 아저씨들
    밤에 절뚝거리며 걸어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젊은시절에 했으면 아무 무리없을것도

    나이들어하니...무릎관절에 무리가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할수 없어요. 약먹고 하는거죠.

  • 3. ㅜㅜㅜ
    '16.3.9 9:25 PM (118.139.xxx.228)

    아.....슬프네요..
    저도 44살인데 39,40부터 다르긴 하더라구요...
    빨리 잘 이겨내세요...

  • 4. 40중반
    '16.3.9 9:25 PM (175.223.xxx.34)

    저도 그래서 단기알바 쪽으로 하면서
    벌써 3년했는데
    몸도 몸이지만 여기저기 일하다보니
    아는사람이 드센 여자들
    제욕을 그리들 했다는걸 이제야 알고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어찌할지 싶어요

  • 5.
    '16.3.9 9:51 PM (124.49.xxx.61)

    40중반이구요..40 넘기면서 슬슬...여기저기 아파서 병원 자주 다녀요..ㅜㅜ 생리 한달에 1번 칼같이 28일에 하더니..재작년말부터 3달에 한번 하다 안하다...해서 주사 맞고 하고...또 안하다 하면 왕창 피덩어리가 멈추질 않고...피검사에 초음파에 수술에....돈을 다 뜯어가네요

  • 6.
    '16.3.9 10:58 PM (124.54.xxx.150)

    저도 일시작하고 계속 아프네요.약을 달고 산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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