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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경원씨도 '귀향'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ㅇㅇ 조회수 : 698
작성일 : 2016-03-09 20:15:45

나경원, 여성의날 맞아 일본에 “위안부 합의 이행하라” 서한


------


같은 여자로써, 그 어린 나이에 위안부로 끌려가 강간당하고 불에 태워 죽임을 당하고,,

겨우겨우 사지에서 살아나와 앞으로 살날도 얼마 남지않은 위안부 할머니들 생각을

한푼어치라도 하면, 위안부 협상...잘한 협상이라는 말이 나오나요??


저는.. 귀향을 보고

몇날몇일 밤잠을 설쳤어요.


그저,,위안부할머니들 힘드셨겠다..

그런일이 있었구나 정도로 알고 있었던 저에게

'귀향'이라는 영화는 너무너무 충격이었네요.

전쟁후 무사히 다 돌아온줄 알았던 위안부 할머니들이 그리 다 죽임을 당하고

지금 살아계신분들은 목숨걸고 탈출에 성공한 분들인줄 ㅠㅠ


어떻게 그분들의 삶을 10억엔에 모든걸 용서하고 과거를 잊으라 할수있는지...


역대 정부가 하지 않은일???


역대 정부는 그저 돈몇푼에 금방 협상할수 있는 일을 왜 안했을까요? 아니 못한거겠죠..

그게 그저 간단한 일이 아니니까요...

어떻게 이따위 협상을 해놓고, 잘한협상이네 그런 망발을 할수가 있나요.

나경원씨도 딸을 키우는 엄마면서....


너무너무 맘이 아프네요. 분노를 참을수가 없어요..


IP : 1.237.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9 8:19 P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나경원한테 그런걸 기대하시다니..지금 공천 못받을까봐 똥줄타고 있을듯 ..비박이라

  • 2. ...
    '16.3.9 8:20 P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나경원한테 그런걸 기대하시다니..
    지금 공천 못받을까봐 똥줄타고 있을듯 ..비박이라

  • 3. 저는
    '16.3.9 8:39 PM (119.200.xxx.230)

    안 봤으면 싶네요. 애써 만든 영화 자기 이미지 관리에나 써먹을지도 모르는데...

  • 4. 봐도
    '16.3.9 11:53 PM (124.53.xxx.27)

    모른다에 백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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