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에 사는 주앙 페소아 드 수자(João Pereira de Souza)는 은퇴한 벽돌공이다.
4년 전, 그는 집 주변의 해변가를 따라 걷다가 펭귄 한 마리를 발견했다. 당시 이 펭귄은 온몸이 기름 투성이였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을 치던 중이었다. 펭귄을 집에 데려온 주앙 페소아는 펭귄의 몸을 씻겨주었고, 그에게 정어리로 만든 음식을 먹였다. 그리고 펭귄에게 ‘징징’( Jingjing)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0월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징징이 건강을 회복한 후 주앙 페소아는 그를 야생으로 돌려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징징은 떠나려 하지 않았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5/10/28/story_n_84050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