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탄... 50대가 살기엔 별로일까요?

ㅜㅜ 조회수 : 4,991
작성일 : 2016-03-09 19:46:30
내년말 쯤 남편이 은퇴하고 막연히 동탄 즈음에 가서 살까했는데 맨붕이네요.
진상 뭐 이런 문제가 아니라 나이든 층이 많이 없나봐요.
대도시 벗어난 깨끗한 새아파트에서 한적하고 조용하게 살기에 적합하지 않을까요?
제가 가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만일 동탄으로 간다면 어디가 제게 부합될까요?
IP : 110.70.xxx.1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9 7:50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 여기저기 아파오고 공기 좋은곳으로 찾아가려 하는데 왜 밤마다 탄 냄새 가득한 곳으로 가려 하나요? 저 애들 엄마들은 남편들이 생계형이라서 그동네 사나본데 좀 말리고 싶네요.

  • 2. 보아하니
    '16.3.9 7:50 PM (14.33.xxx.89)

    동탄은 오히려 기피지역이 되겠는데요?
    시끄럽고 정신 사나워서.

    용인 성복동 대형 평형인데 조용합니다.
    왠만한 식당 다 있고요. 광교도 좋을 듯요.

  • 3. ...
    '16.3.9 7:51 PM (59.15.xxx.86)

    조용한 도시는 아니던데요.
    IC 부근에 2도시 조성한다고 택지 만들고 있었구요.
    직접 가셔서 둘러보세요.
    동탄도 도심이 있고 변두리 한적한 곳도 있겠지요.

  • 4.
    '16.3.9 7:56 PM (121.129.xxx.216)

    동탄이 공원도 많고 나무도 많아서 공기가 깨끗해요 저도5년후쯤 이사 가려고 하는데 병원 때문에 망설여요 나이 들고 지병이 있어 3달에 한번은 서울로 병원 와야 해서요

  • 5. 광교
    '16.3.9 8:02 PM (14.52.xxx.171)

    판교 분당쪽요

  • 6. ...
    '16.3.9 8:07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초기엔 정말 50대는 눈씻고 찾아도 없었는데 이제 10년 쯤되니...40다셨던분들이 50십대 되서 보이기는 하지만 애기 엄마들처럼 많이 나다실이 없는지...일하시는건지 잘 없긴해요...윗글 님들 말마따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동탄 시골에는 이시지 마시고 덜 살벌한데 알아보세요...저도 이제 애들 다컸고 맘이라는 말도 어삭하지만 그냥 조용히 사는 엄마들도 어디 식당이나 카페 가는것도 웬지 마음이 그래지내요...저 주인도 동탄 맘이라서 싫지만 그냥 웃어주고 반겨주는걸까 싶기도하고...젊은 엄마들 젊음이 무기인냥 몰려다니며 시끄러운것도...마음의 여유가 없이 무조건 이기려는 기가 보여서 무섭고...인근 지역 사람들이 ...무슨 행정적 구별이 삼팔선마냥 경계하는것도 느껴지고...그러네요

  • 7.
    '16.3.9 8:07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오늘 글뿐 아니라, 이미 주변에서 하도 얘기를 많이 들어 신도시뿐 아니라 젊은 부부들 많이 사는 아파트는 기피대상 1호입니다.

    아이 없어도 그렇대요.

    세상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정말 잘못 키워진 건지 무례한 걸 무례한 줄 모른대요.

    하긴 아이 어릴 때부터 제 주변만 봐도 저보고 왜 그리 아이를 잡냐 그러긴 했어요.
    전 공부 다 필요없고, 민폐다 싶거나 무례한 행동은 눈물 쏙 빠지게 혼내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혼을 안 내더군요.
    아니, 아예 수수방관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 아이들 커서 부모한테도 그래서 뒤늦게 엄마가 울고불고 그러더만요.

  • 8.
    '16.3.9 8:08 PM (119.14.xxx.20)

    오늘 글뿐 아니라, 이미 주변에서 하도 얘기를 많이 들어 신도시뿐 아니라 젊은 부부들 많이 사는 아파트는 기피대상 1호입니다.

    아이 없어도 그렇대요.

    세상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정말 잘못 키워진 건지 무례한 걸 무례한 줄 모른대요.

    하긴 아이 어릴 때부터 제 주변만 봐도 저보고 왜 그리 아이를 잡냐 그러긴 했어요.
    전 공부 다 필요없고, 민폐다 싶거나 무례한 행동은 눈물 쏙 빠지게 혼냈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혼을 안 내더군요.
    아니, 아예 수수방관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 아이들 커서 부모한테도 그래서, 뒤늦게 엄마가 울고불고 그러더만요.

  • 9.
    '16.3.9 8:12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아까 검색해 보니, 광교맘vs동탄맘 이런 글도 있던데요?
    누가 더 이상하냐는 거죠.

    뿐 아니라, 무슨 맘 무슨 맘 이러면서 거대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된 곳은 얼추 비슷할 듯 해요.

    무슨맘 무슨맘 이런 말부터가 좀 그렇죠.

  • 10.
    '16.3.9 8:27 PM (121.167.xxx.114)

    광교, 동탄..예전엔 용인 수지 쪽이 그랬구요, 젊은 사람들 천지. 자산은 없는데 월급으로 풍족하게 쓰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사는 것 같아요. 소비하긴 좋은데 한적하게 노후를 즐기기에는 적당치 않아 보이네요. 차라리 은평뉴타운 이쪽이 한적하지 않나요? 깔끔한 곳 원하면 말이죠.

  • 11. 아서요
    '16.3.9 8:30 PM (14.35.xxx.109) - 삭제된댓글

    위에 음님 잘아시네요. 예전엔 용인 수지가 그랬어요.
    그중 극성인 엄마들이 아파트로 재테크한다고 동탄, 광교로 이사 많이 갔어요
    위층 이상한 집 만나면 어쩌시려구요,,,

  • 12. 아서요
    '16.3.9 8:31 PM (14.35.xxx.109)

    위에 음님 잘아시네요. 예전엔 용인 수지가 그랬어요.
    그중 극성인 엄마들이 아파트로 재테크한다고 동탄, 광교로 이사 많이 갔어요
    비추에요. 혹여 아파트 위층 이상한 집 만나면 어쩌시려구요,,,

  • 13. 동탄주민
    '16.3.9 8:33 PM (182.209.xxx.15)

    생계형...이라니..ㅋㅋ 삼o직원이 많은건 사실인데...멀쩡한 대졸학력 가지고 어려운 입사시험 거쳐 들어간 회사인데...생계형..? 직장안다녀도 먹고살 능력들 되는분 인가 봅니다.
    동탄거주5 년차인데 냄새 느껴본적 한번도 없구요.
    젊은층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5~60대도 많으시고
    자치단체 실버프로그램도 잘운영되고 있구요.
    아파트말고도 타운하우스도 많아서 노년층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14. 원글
    '16.3.9 8:57 PM (58.230.xxx.99)

    음님 리플보니 이해가 가네요.
    일단 막연한 생각 말고 틈틈히 시간나면 동네 카페라도 가봐야겠어요.
    동탄이던 용인이던 광교던요.
    지도만 보고 뜬구름 잡던 중인데 그 원글 제게 많은 팁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 15. ㄱㄴㄷ
    '16.3.9 9:20 PM (49.170.xxx.9) - 삭제된댓글

    50다되가는 중딩맘입니다
    동탄온지 1년 됐어요
    2신도시 새아파트 입주해서
    비싸고 낡고 좁은 서울집보다 훨씬 쾌적합니다
    지난달 난방비 3만원냈어요
    동네가 어린아이들이 많긴해요 나이드신분들은 확실히 적어요
    아는 아기엄마는 없어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방가기는 편리하고요 강남도 버스로 1시간이내에 갈수있어요 공원많고 차안막히고 이곳도 나름 편리해요
    주말마다 돌아보세요
    서울에서 떨어진 거리가 있어서 느낌은 생각보다 시골??스러워요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없진않아요
    그래도 대출이자 내고 허덕이며 좁고낡은집에서 사는것보다 전 여기가 여유롭고 좋네요 공기 전혀 나쁘지않아요

  • 16. 동탄보단
    '16.3.9 9:30 PM (119.70.xxx.204)

    그래도 광교괜찮아요
    집값이세서 동탄보단연령층높고
    호수공원 신분당선있고
    백화점들어올거고 도청들어올거고
    주민들수준이 좀있는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262 나이들면 몸무게는 똑같아도 옷은 꽉 끼나요? 5 이상하내 2016/04/25 2,607
551261 뻣뻣한 몸인데 다리찢기 노력해서 성공하신 분 계세요? 6 돌돌엄마 2016/04/25 3,409
551260 공황장애 약 처방후 보험가입시 제약있을까요? 7 ... 2016/04/25 2,247
551259 황태국에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6/04/25 1,433
551258 "어버이연합, 전경련서 3억원 이상 지원 받아".. 2 샬랄라 2016/04/25 688
551257 뿌리염색 얼마주고 하시나요? 16 비싸다 2016/04/25 5,358
551256 냉장고 고르기 어렵네요 1 ,,,, 2016/04/25 1,149
551255 pt받은지 한달째 인바디 결과 좀 봐주세요 10 ㅇㅇ 2016/04/25 3,356
551254 다이어트가 필요한때 2 ... 2016/04/25 949
551253 총선도끝났는데 보톡스jk안왔다갔나요? 11 궁금 2016/04/25 1,336
551252 ['어버이연합 게이트']어버이연합, 인천공항서 불법 주차업체 '.. 2 세우실 2016/04/25 743
551251 웨이트 하시는 DKNY님 근황이 궁금해요! 1 운동초보 2016/04/25 471
551250 이사 대기료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이사 2016/04/25 1,999
551249 안신은듯한 스타킹 제품 ,색상 좀 추천 부탁합니다 스타킹 2016/04/25 499
551248 국민의당, DJP식 '연립정부' 카드 만지작…"공조 파.. 7 샬랄라 2016/04/25 850
551247 애기 이유식에 다시마육수 많이 쓰는데 방사능 있어 안좋은가요? 2 dd 2016/04/25 1,407
551246 삼청동 맛집 추천 부탁^^ 5 삼청동 2016/04/25 2,429
551245 이선희씨 64년생인데 머리숱도 풍성하고 흰머리도 없네요 23 가수 2016/04/25 7,899
551244 열심히 할 수록 잘 안되는거 같아요... 2 ㅎㄷㅇ 2016/04/25 1,240
551243 브랜드 있는 싱크대와 사제 싱크대 수납력은 차이가 날까요? 1 브랜드vs사.. 2016/04/25 1,496
551242 무경험자로 혼자서 독일서 한달 간 살아보기 3 ... 2016/04/25 2,080
551241 루이비통 지갑은 그냥 백화점에서 구입하면 되나요? 3 fdhdhf.. 2016/04/25 3,034
551240 띵굴마님 블로그, 요즘은 없나요? 7 궁금 2016/04/25 4,194
551239 감사합니다 6 으악 2016/04/25 749
551238 주변에 이런 여자분 계신가요? 처음 봐요. 1 자유 2016/04/25 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