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승민 해당행위 탄원서 입수

어우야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6-03-09 16:43:25
[새누리당 X파일문건] 유승민 해당행위 탄원서 입수

[새누리당 X파일문건⑤탄] 대구동을 유승민 해당행위 탄원서 입수

2016.03.09 14:56:57

- ‘증세없는 복지허구’, ‘청와대 얼라’등 반당행위 자료 첨부
- 새누리당 클린공천지원단 문건 접수돼...공관위 ‘검토’



[일요서울ㅣ정치팀] 대구소재 한 시민단체에서 3월9일 새누리당 클린공천지원단에 유 의원 해당행위를 담은 ‘유승민의원 엄중한 심판’을 촉구하는 서문과 함께 탄원서가 제출된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본지가 입수한 ‘ 민족중흥회 대구 동구지역회’라는 단체회원명의로 접수된 이 성명서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클린공천지원단 上申’제하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승민을 엄중하게 심판하라!”고 촉구했다.

A4용지 총8장으로 구성된 이 문건에는 유 의원이 지난 2015년 4월8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에서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다’라는 발언을 두고 ‘증세 없는 복지’는 2012년 제18대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민과 약속한 ‘1호 복지공약’이라고 서문에서 밝혔다. 이밖에도 유 의원 국정 비판 및 해당행위 언론보도 자료 6장을 첨부했다.

이어 “유 의원 발언은 새누리당 당론에 위배되는 이자 < 당의 정책결정 사항>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엄중한 사항”이라며 “대구 동구에 다시 공천신청을 한 것은 주민과 새누리당 당원동지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결단코 묵인할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이고 엄격히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부적격자 기준’과 관련해 ”당 결정에 배치되는 행위를 한 경우 정밀심사를 하겠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유 의원 심판 성명서가 제출되면서 향후 유 의원 공천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승민을 엄중하게 심판하라!”

유승민의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망언은 반새누리당, 반대한민국 행위이자 ‘쿠데타’적 발언이다. ‘증세없는 복지’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민과 약속한 ‘1호 복지공약’이자 새누리당의 당론이요, 당의 중대한 정책결정 사항이다.

그것도 유승민이 첫 교섭단체에서 저질렀던 행위라는 게 더 충격적이며, 여당의 원내대표가 자기 정치의 희생양으로 정부와 당을 악용한 행위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유승민은 여당의원인가? 야당의원인가? 유승민의 공격은 국민과 정부, 새누리당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이상 갈등과 분란을 조장해 당과 정부, 대구 시민을 피폐화시키지 말고 야당이 그렇게 좋다면 야당의 품으로 날아가면 그뿐이다.

새누리당은 유승민의 해당행위와 당 정책결정에 배치되는 행위를 냉엄하게 심판하고, 처벌해 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을 촉구한다.
2016.3.9.
민족중흥회 대구 동구지역회 회원 일동
IP : 112.145.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185 후쿠시마..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 1 유령마을 2016/03/10 1,149
536184 진상엄마들 이야기가 나와서 제 친구의 친구 (더러움 주의) 27 진상 2016/03/10 7,471
536183 여자아기 이름 추천해주세요 7 뚜앙 2016/03/10 1,026
536182 오늘이 제 39번째 생일입니다.. 7 .. 2016/03/10 761
536181 센트럴시티 - 올반 : 요즘도 사람 많나요... 2 궁금 2016/03/10 1,226
536180 강동원 의원 이런분 왜 컷오프 ... 결국 부정인정 천안폭침 1 희라 2016/03/10 606
536179 어린이집 안간다고하는 6살아이 억지로라도 보내야할까요? 16 현이훈이 2016/03/10 3,443
536178 2년동안 꽃 안피는 제라늄, 이유가 뭘까요? 12 제라늄 2016/03/10 8,850
536177 새집증후군 시공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2 .. 2016/03/10 959
536176 시아버지...에 관해서. 25 82쿡스 2016/03/10 5,446
536175 이이제이 호외 방금 올라왔어요..정청래컷오프건이요 5 ㄱㄱㄱ 2016/03/10 1,603
536174 이이제이 호외 올라왔네요 정청래 건으로... 1 좀전에 2016/03/10 650
536173 외국에서의 삶, 동경하시나요? 31 ㄹㄹ 2016/03/10 5,087
536172 교육청 학습상담사 아세요? 2 궁금해 2016/03/10 2,310
536171 쫓겨난 피디수첩 제작진 '국정원 다큐'로 권력 조준 샬랄라 2016/03/10 567
536170 실로폰 멜로디언 계속 필요할까요? 2 중3맘 2016/03/10 567
536169 구로주민분 박영선 찍을건가요?(냉무) 13 whitee.. 2016/03/10 1,297
536168 지역 기반없는 조응천 꽂으면 새누리에 헌납 4 마포구민 2016/03/10 669
536167 미중 전화로 한반도 정세 논의..사드 논의 여부 촉각 사드 2016/03/10 330
536166 남자아기 이름 다온이 어떠나요? 17 ㅎㅎ 2016/03/10 4,785
536165 남자들도 여자 못지 않게 여자 돈에 대한 뒷담화 많이 하네요. 12 ,, 2016/03/10 3,826
536164 용인(남부) 영통 동탄 오산 중 아이 중고등학교까지 생각한다면.. 11 2016/03/10 1,684
536163 정청래 의원 컷오프 될 수도 있지요. 14 에효 2016/03/10 1,639
536162 이번 사건만 봐도 엄마들이 자식 두고 이혼 못하는 이유를 알겠어.. 7 ㅜㅜ 2016/03/10 2,957
536161 방문 손잡이만 바꿔도 표시날까요? 2 봄맞이 2016/03/10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