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승민 해당행위 탄원서 입수

어우야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6-03-09 16:43:25
[새누리당 X파일문건] 유승민 해당행위 탄원서 입수

[새누리당 X파일문건⑤탄] 대구동을 유승민 해당행위 탄원서 입수

2016.03.09 14:56:57

- ‘증세없는 복지허구’, ‘청와대 얼라’등 반당행위 자료 첨부
- 새누리당 클린공천지원단 문건 접수돼...공관위 ‘검토’



[일요서울ㅣ정치팀] 대구소재 한 시민단체에서 3월9일 새누리당 클린공천지원단에 유 의원 해당행위를 담은 ‘유승민의원 엄중한 심판’을 촉구하는 서문과 함께 탄원서가 제출된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본지가 입수한 ‘ 민족중흥회 대구 동구지역회’라는 단체회원명의로 접수된 이 성명서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클린공천지원단 上申’제하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승민을 엄중하게 심판하라!”고 촉구했다.

A4용지 총8장으로 구성된 이 문건에는 유 의원이 지난 2015년 4월8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에서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다’라는 발언을 두고 ‘증세 없는 복지’는 2012년 제18대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민과 약속한 ‘1호 복지공약’이라고 서문에서 밝혔다. 이밖에도 유 의원 국정 비판 및 해당행위 언론보도 자료 6장을 첨부했다.

이어 “유 의원 발언은 새누리당 당론에 위배되는 이자 < 당의 정책결정 사항>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엄중한 사항”이라며 “대구 동구에 다시 공천신청을 한 것은 주민과 새누리당 당원동지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결단코 묵인할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이고 엄격히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부적격자 기준’과 관련해 ”당 결정에 배치되는 행위를 한 경우 정밀심사를 하겠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유 의원 심판 성명서가 제출되면서 향후 유 의원 공천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승민을 엄중하게 심판하라!”

유승민의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망언은 반새누리당, 반대한민국 행위이자 ‘쿠데타’적 발언이다. ‘증세없는 복지’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민과 약속한 ‘1호 복지공약’이자 새누리당의 당론이요, 당의 중대한 정책결정 사항이다.

그것도 유승민이 첫 교섭단체에서 저질렀던 행위라는 게 더 충격적이며, 여당의 원내대표가 자기 정치의 희생양으로 정부와 당을 악용한 행위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유승민은 여당의원인가? 야당의원인가? 유승민의 공격은 국민과 정부, 새누리당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이상 갈등과 분란을 조장해 당과 정부, 대구 시민을 피폐화시키지 말고 야당이 그렇게 좋다면 야당의 품으로 날아가면 그뿐이다.

새누리당은 유승민의 해당행위와 당 정책결정에 배치되는 행위를 냉엄하게 심판하고, 처벌해 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을 촉구한다.
2016.3.9.
민족중흥회 대구 동구지역회 회원 일동
IP : 112.145.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834 종로3가역점심 2 .. 2016/05/20 1,489
558833 (이게19금인가?알쏭달쏭) 사타구니쪽에 멍울이 잡히는데 8 질문좀 2016/05/20 6,609
558832 디어마이프렌즈 보신 분 질문 있어요 (스포 주의) 5 드라마 2016/05/20 2,397
558831 요즘 콜라비 다 바람이 들어있고 푸석 푸석한가요? 2 6개나 샀는.. 2016/05/20 1,451
558830 나이먹을수록 긴장감있는 영화를 못보겠어요. 17 ... 2016/05/20 2,559
558829 헤나코팅 멘붕후기ㅜㅜ 25 ㅠㅠ 2016/05/20 8,412
558828 제가 부족한 엄마가 된 기분이네요.. 18 2016/05/20 4,307
558827 고등엄마님이 올려주신 국어공부법 이메일로 보내주실수 있나요?(.. 24 ㅎㅎㅎㅎ 2016/05/20 3,876
558826 수액에 지방을 넣은 경우도 있나요? 2 .. 2016/05/20 805
558825 평생 비좁은 유리창에서 고통 받는 체험동물원 동물들을 위해 1분.. 6 --- 2016/05/20 902
558824 유난히 곡성 이야기가 많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23 이상함 2016/05/20 3,452
558823 세월호 구조 경비정 CCTV 본체 찾았다..˝CCTV 없다˝ 해.. 4 세우실 2016/05/20 1,150
558822 50대 중반 부터... 16 2016/05/20 4,418
558821 엄마 뺴고 아이친구만 집에서 놀리고 싶은데.. 9 좀그런가 2016/05/20 2,062
558820 경리단길 평일주차 어떻게하시나요? 5 ᆞ ᆞ 2016/05/20 2,135
558819 선보고 연락 잡는거 보면 그 사람 됨됨이를 알수 있나요? 2 111 2016/05/20 2,241
558818 북유럽의사민주의 개가 웃습니다. 6 sol 2016/05/20 2,032
558817 곡성에서 황정민은 친일파라고 생각해도 될려나요? 13 .... 2016/05/20 3,606
558816 왜 최근 뉴스들이 유난히 증오 범죄를 부각시킬까? 5 누구의설계 2016/05/20 912
558815 지구촌 사람들 난민 두 잣대.."난민수용 찬성".. 샬랄라 2016/05/20 574
558814 50살 독신입니다 14 망고 2016/05/20 8,007
558813 요즘 개** 이라고 말하는 거 왜 그러나요 11 말버릇 2016/05/20 2,787
558812 지난 주 군대간 아들의 포상전화...ㅠㅠ 67 아들맘 2016/05/20 16,243
558811 동남아여행 2 휴가 2016/05/20 1,081
558810 선 볼때 여자가 맘에 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12 2016/05/20 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