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천에서 아이 기르시는 분들 어떠셔요?

...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6-03-09 16:40:56

직장맘이라 시댁에 아이 맡기려고 이사를 앞두고 있어요.

가기로 하고 나서, 이사업체도 다 계약했고 가기만 하면되는데..

계약하고 나서 자꾸만


부천어린이집..부천여중생살인사건..부천초등생살인사건(부모가) 이런것들이 자꾸자꾸 보이는데요.ㅜㅜ

거기 정작 사는 사람들은 유모차부대가 장난아니라고 하기도 하고.. 아마도 집값이 서울에 비해선 많이 저렴하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거같은데요..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사실 저는 처음에 부천시청역 근처 한번 가봤다가 인프라가 편하게 되어있는거같아서

이사가기로 결심하는데 큰 영향을 받았었거든요.


직접 아이기르면서 사시는 분들 말씀 들어보고 싶어요. 어린이집이나.. 전반적인 분위기요..




IP : 218.48.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9 4:57 PM (59.16.xxx.47)

    주변 엄마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고 싶어해요
    저도 10년 넘게 살고 있지만 사건이 많으니 좀 ...

  • 2. 00
    '16.3.9 5:18 PM (218.48.xxx.189)

    여유있으신 분들은 직장 거리문제로 부천 사는 경우많았어요
    주로 아버지의 편의를 위해.. 엄마들은 시설이나 교육때문에 서울 가고 싶어하고..
    그렇게 아빠 위주로 사는 집들이 많았어요.. 근데 세월이 더 지나니 그분들이 강남으로 많이 이사했어요..;;
    오랫동안 많이 참은 거죠..;; 여전히 아빠위주로 그곳에서 오래 사시는 분도 많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어린시절 부천에서 보냈으나 변태를 너무 많이 만나서 싫었어요...

  • 3. 이해가안되요
    '16.3.9 5:33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전 부천 30년살았는데 변태본적도 봤다는 소리도 못들었어요
    어딜가야 변태를 보나요?

  • 4. ㄴㄴ
    '16.3.9 5:34 PM (122.35.xxx.21)

    전에 여자아이 두명 유괴돼서 죽은곳도 부천아니었나요?
    부천이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 5. 역으로
    '16.3.9 5:40 PM (117.111.xxx.124)

    생각하면 부천시에서 철저하게 행정을 잘해서 범죄 검거율이 많다고 합니다. 어딜가나 강력범죄는 존재하고 상황에
    따라 못살 곳은 아니에요 . 서울 집 전세주고
    저도 남편따라 온지 4년차지만 필요한 곳만 가고 필요한 사람만 만나다보니 딱히 불편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서울과 비교 하면 단점만 더 보이기 마련이죠

  • 6. 상동주민
    '16.3.9 6:02 PM (112.154.xxx.98)

    117님 말씀처럼 부천시가 일을 엄청 많이 한답니다
    부채비율도 성남시와 더불어 많이 줄이고 행정,검거율이 엄청 높다고 해요 어린이 사건발생후 곳곳에서 전수조사 나오면서 속속 나오는 사건들도 많잖아요 부천외 지역도 알려지지 않아 그렇지 사건사고 많아요
    그리고 부천이 인구도 많고 지역이 넓습니다
    결혼후 쭉ㅈ상동에서만 15년 살고 있는데 중상동 쪽은 아이 키우며 살기 너무 좋아요 인프라형성 잘뎌어 있고 신도시라 환경도 좋습니다 사건사고 많이 나는곳은 특정지역쪽에 한정 되어 있어요
    여기서도 뉴스로 접해서 알지 이쪽지역으로는 큰 사건 없었어요
    시청앞쪽이면 비교적 살기 깨끗하고 좋은 중동쪽입니다
    대단지 아파트촌이라 좋습니다
    서울보다 집값이 저렴한곳도 있으나 아주 싸진 않아요
    서울 출퇴근하기 좋은 위치라 직장 서울인사람 많습니다

  • 7. ..
    '16.3.9 6:40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부천이 돈이 많고 시정을 잘하기로 유명해요.
    별 불편함 없이 살수있죠.

  • 8. 존심
    '16.3.9 7:08 PM (110.47.xxx.57)

    부천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성남 안양 부천 일산은 광역시 급입니다.
    수도권이라는 특성때문에 광역시로 분리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냥 부천 살기 어때요는
    울산아니 대구나 대전에 살기 어때요와 같은 질문입니다...

  • 9. 00
    '16.3.9 9:10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61님에게 답글;

    내가 변태만난 사실을 왜 니 이해를 구해야 하니..?
    집근처,지하철, 학원 등에서 만났다 어쩔래.. 너 같은 것때문에 성폭력피해자가 이중으로 고통받는거임.. 어딜가야 변태를 만나냐니... 미친.. 변태소굴이 따로 있는줄아나 나참 기가 막히네..

  • 10. 00
    '16.3.9 9:12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61님에게 답글;

    내가 변태만난 사실을 왜 니 이해를 구해야 하니..?
    집근처,지하철, 학원 등에서 만났다 어쩔래.. 너 같은 것때문에 성폭력피해자가 이중으로 고통받는거임.. 피해자한테 어딜가야 변태를 만나냐니... 이런 미친..

  • 11.
    '16.3.10 1:31 AM (211.215.xxx.191)

    십년전 남편때문에 상동 살았었는데
    넘 좋았어요.


    편의시설 다 갖췄고
    공원도 여기저기 있고..

    교육열도 높았고
    이웃들도 좋았고

    부천이 넓더라구요.
    넘 걱정 안 하셔도 될거예요~

  • 12. 중동상동
    '16.3.10 2:18 A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중동 상동 쪽이라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워낙 아파트촌이 형성이 잘돼 있고 오래된 아파트가 많긴 하다지만 저는 그 아파트 촌을 사방팔방 연결해주는 한적한 산책로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 산책로를 무척 좋아했어요. 나무가 우거져있어서 그늘도 정말 시원하고 봄여름가을에 한적하게 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걷는게 정말 행복했거든요.
    백화점 두 곳 다 걸어서 갈 거리에 있고 뉴코아는 아이엄마들의 메카라고 불리고 ㅎㅎ
    암튼 아이 어릴 땐 크게 불만없이 살 수 있는 동네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57 옮기고 싶은데 아니 일하러 안 다니고 싶은데 5 nbx 2016/05/23 1,192
559656 와인 매장과 백화점 와인 차이가 있나요? 3 .... 2016/05/23 1,083
559655 노인(아버지) 기력회복 9 샬를루 2016/05/23 2,606
559654 헉..일본 오키나와에서 미군이 20대 여성 강간 살해 2 오키나와 2016/05/23 2,791
559653 애들 핸드폰... 체리만두 2016/05/23 452
559652 동부 이촌동은 서민 동네 느낌인데 14 .. 2016/05/23 7,248
559651 중고등 주말수학과외 별로일까요? 3 .. 2016/05/23 1,717
559650 늙었나봐요. 오해영 엄마한테 너무 몰입되요. 3 엄마 2016/05/23 2,630
559649 4억짜리 아파트분양 받는데,2억 대출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2016/05/23 3,948
559648 본죽에서 주는 장조림만들려면 고기 뭐 사와야 하나요? 9 장조림 2016/05/23 2,882
559647 직장에서 혼자 밥먹는 분 계세요 10 ᆞᆞ 2016/05/23 2,327
559646 어머, 5해영이군요 ㅡ 한겨레 펌 4 하오더 2016/05/23 1,844
559645 알러지반응검사 5 오즈 2016/05/23 1,162
559644 7월 인가요??? 미칠거같아 2016/05/23 445
559643 한국에선 인지도가 얼마쯤 될까요? 4 안나수이 의.. 2016/05/23 931
559642 어제 밤에 끓여둔 닭죽, 내내 실온에 두면 상하나요? 5 날아올라 2016/05/23 2,894
559641 비지니스타니 너무 좋던데 19 여행 2016/05/23 4,375
559640 대리석 식탁이 별로인가요? 17 식탁 2016/05/23 6,454
559639 "오전 9시 등교 이후 삶의 질 높아졌다" 9 샬랄라 2016/05/23 2,230
559638 랑콤 제니피끄 쓰는분들 있나요?? 3 궁금 2016/05/23 2,071
559637 영재고 시험, 괜히 본 것 같아요. 16 ㅁㅁ 2016/05/23 7,353
559636 렛미홈 한번 봤는데 좀 그러네요 4 ... 2016/05/23 2,153
559635 부산분들 중에 미술전공 하신 분들~^^ 2 러브빌보 2016/05/23 789
559634 이수근씨.. 37 ㅠ.ㅠ 2016/05/23 12,559
559633 아이가 또 제 돈에 손을 댄것 같아요,, 28 ........ 2016/05/23 5,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