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이야기-내일을 위한 시간, you are not you. 드레스 메이커.

부귀 영화,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6-03-09 16:08:33

아이가 학교에 다니니, 다시 영화보기 시작했어요.


일단 오래전부터 몇 번이나 보려다 실패한,

마리옹 꼬띠아르의 "내 일을 위한 시간"

전 울 뻔했구요. 이 영화만큼 의상이 멋진 영화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요.

우울증으로 휴가 내었다 해고될 위기에 처한 샌드라가, 동료 직원 하나하나 찾아다니면 1박 2일 동안, 사정하는 이야기입니다.

낡은 청바지 한벌에 오렌지, 그리고 코발트 블루 나시티, 빨간 셔츠 번갈아가며 입고 나옵니다. 아, 중간에 환자복도 있어요. 정말정말 사람의 몸이 아름답구나, 저렇게 아름다운 옷에 최소한의 옷만 걸치고 담담하고 뜨겁게 연기한 마리옹 꼬띠아르


여간해선 마음이 동하지도 않고 시니컬해져있었는데,,,, 역시, 진짜는 다릅니다. 진짜는 사람을 움직입니다.

별 5개 크게 쏘고 싶어요.


힐러리 스웽크란 여배우를 처음 보게 된, " You are not you"

루게릭 병에 걸린 케이트와 그녀를 간호하게 된 벡의 이야기인데,,, 끝까지 품위와 자존심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두 여자가, 인상적입니다. 한때 저렇게 빛났고, 한때 저렇게 많은 것을 가졌던 케이트가 서서히 죽어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이 감동적입니다. 제 곁에는 누가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힐러리 스웽크가 주연한 영화를 찾아서 볼 것 같아요.


드레스 메이커,

이건 극정에서 보고싶었지만, 깜빡 놓치는 바람에 결국 TV 로 보게 되었는데요.. 케이트 윈슬렛은 여전히, 아니, 나이 드니 더 아름답습니다. 고집스럽고 고전적이며 압도적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냥 영화 배우답게 아름답습니다. 문 밖의 여인들... 이야기인데, 눈 요기 거리도 많아서, 괜찮습니다.


클라우스 오브 실스 마리아도, 여기서 추천받고 재미있게 봤구요.


위대한 개츠비, 레오나르도 디 캐프리오의,


아, 무엇보다도,,,, 동경 이야기 봤는데요. 아, 이 영화는 대체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별 일단 4개 로 맺습니다.


요즘 본 영화 좀 이야기 해주세요. ㅎㅎ

IP : 223.62.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을위한시간
    '16.3.9 4:11 PM (39.7.xxx.232)

    정말좋죠 저두 요즘바빠많이못보지먀
    최근 빅쇼트 재밌었음
    마리옹은 영화잘고르는듯요

  • 2. 대니쉬 걸 4점
    '16.3.9 4:13 PM (203.247.xxx.210)

    스포트라이트 4점

  • 3. 천천히빠르게
    '16.3.9 5:04 PM (175.223.xxx.241) - 삭제된댓글

    이런 글 너무 좋네요:)
    최근에 대니쉬걸 봤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슬프기도 하고 모두 이해되기도 하고 아무도 이해안되기도 하고
    묘하고 아릅답고 좋은 영화에요.

    스포트라이트는 좀 어려웠는데, 묵묵히 끌고 가는 힘이
    대단해요. 좋은 작품이라고 감탄 하면서 봤네요.

  • 4. 내일
    '16.3.9 7:31 PM (222.237.xxx.47)

    덕분에 내 일을 위한 시간 봤는데...진짜 좋네요....
    자본주의가 뭔지, 보너스가 뭔지....
    거기에 지지 않고 웃는 여주인공, 멋지네요.....

  • 5. ..
    '16.3.9 8:22 PM (118.41.xxx.17)

    잠수종과 나비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20 얼굴 흉 레이저치료 받아보신분~~~ 3 고운피부 2016/03/30 1,692
543319 월 오백이상 저축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5 ttt 2016/03/30 3,031
543318 19년 된 딤채..전기요금의 주범일까요? 7 아롱 2016/03/30 2,144
543317 여기서 추천해준 한살림 창포두피비누 써봤어요~ 10 hhh 2016/03/30 4,673
543316 세월호 2차 청문회에서 나온 새로운 진술들입니다. 8 세월호 2016/03/30 1,019
543315 시골로 와서 친정하고 멀어졌어요 39 시골로 이사.. 2016/03/30 5,436
543314 치즈에게 꽂히거나 토마토에 꽂히거나 3 2016/03/30 1,174
543313 골프웨어 어떤브랜드 입으세요? 8 40대초반 2016/03/30 2,907
543312 국민연금 1 헤라 2016/03/30 890
543311 여중생 머리 조언좀 해주세요 2 ..... 2016/03/30 671
543310 오므라이스 소스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4 오므라이스 2016/03/30 2,199
543309 손가락 마디가 아픈데요. 약먹어야할까요? 6 그림속의꿈 2016/03/30 1,494
543308 친정엄마가 도우미아주머니 식사를 자꾸 차려주세요 37 .. 2016/03/30 16,639
543307 신문구독 5 투민맘 2016/03/30 850
543306 아파트 청소 아줌마 26 ᆞᆞᆞ 2016/03/30 7,713
543305 이마트에서 파는 조선호텔 포기김치 어떤가요? 9 .. 2016/03/30 6,072
543304 생물을 싫어하면 이과 적성은 아니지 않나요? 13 2016/03/30 2,001
543303 방에 편백나무오일을 뿌렸는데 햄스터에게 안봏을까요? 3 햄토리 2016/03/30 1,113
543302 초등 소풍 따라가서 더워하는 애들 뭐좀 사주는거 어떠신가요? 28 ... 2016/03/30 3,391
543301 핸드폰 대신해서... 하니미 2016/03/30 561
543300 월급쟁이가 200 저축하려면 월급이 얼마쯤되야 할까요 6 대출만선 2016/03/30 4,499
543299 독서광 초6학년 책 추천 부탁드려요... 20 ... 2016/03/30 2,816
543298 국민체조로 모두 활기찬 아침을~~ 5 봄향기 2016/03/30 1,153
543297 담배피는여자에 쿨하기는 22 ㅇㅇ 2016/03/30 5,575
543296 다들 엄청 좋아서 결혼하셨나요? 16 결혼 2016/03/30 4,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