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이야기-내일을 위한 시간, you are not you. 드레스 메이커.

부귀 영화,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6-03-09 16:08:33

아이가 학교에 다니니, 다시 영화보기 시작했어요.


일단 오래전부터 몇 번이나 보려다 실패한,

마리옹 꼬띠아르의 "내 일을 위한 시간"

전 울 뻔했구요. 이 영화만큼 의상이 멋진 영화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요.

우울증으로 휴가 내었다 해고될 위기에 처한 샌드라가, 동료 직원 하나하나 찾아다니면 1박 2일 동안, 사정하는 이야기입니다.

낡은 청바지 한벌에 오렌지, 그리고 코발트 블루 나시티, 빨간 셔츠 번갈아가며 입고 나옵니다. 아, 중간에 환자복도 있어요. 정말정말 사람의 몸이 아름답구나, 저렇게 아름다운 옷에 최소한의 옷만 걸치고 담담하고 뜨겁게 연기한 마리옹 꼬띠아르


여간해선 마음이 동하지도 않고 시니컬해져있었는데,,,, 역시, 진짜는 다릅니다. 진짜는 사람을 움직입니다.

별 5개 크게 쏘고 싶어요.


힐러리 스웽크란 여배우를 처음 보게 된, " You are not you"

루게릭 병에 걸린 케이트와 그녀를 간호하게 된 벡의 이야기인데,,, 끝까지 품위와 자존심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두 여자가, 인상적입니다. 한때 저렇게 빛났고, 한때 저렇게 많은 것을 가졌던 케이트가 서서히 죽어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이 감동적입니다. 제 곁에는 누가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힐러리 스웽크가 주연한 영화를 찾아서 볼 것 같아요.


드레스 메이커,

이건 극정에서 보고싶었지만, 깜빡 놓치는 바람에 결국 TV 로 보게 되었는데요.. 케이트 윈슬렛은 여전히, 아니, 나이 드니 더 아름답습니다. 고집스럽고 고전적이며 압도적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냥 영화 배우답게 아름답습니다. 문 밖의 여인들... 이야기인데, 눈 요기 거리도 많아서, 괜찮습니다.


클라우스 오브 실스 마리아도, 여기서 추천받고 재미있게 봤구요.


위대한 개츠비, 레오나르도 디 캐프리오의,


아, 무엇보다도,,,, 동경 이야기 봤는데요. 아, 이 영화는 대체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별 일단 4개 로 맺습니다.


요즘 본 영화 좀 이야기 해주세요. ㅎㅎ

IP : 223.62.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을위한시간
    '16.3.9 4:11 PM (39.7.xxx.232)

    정말좋죠 저두 요즘바빠많이못보지먀
    최근 빅쇼트 재밌었음
    마리옹은 영화잘고르는듯요

  • 2. 대니쉬 걸 4점
    '16.3.9 4:13 PM (203.247.xxx.210)

    스포트라이트 4점

  • 3. 천천히빠르게
    '16.3.9 5:04 PM (175.223.xxx.241) - 삭제된댓글

    이런 글 너무 좋네요:)
    최근에 대니쉬걸 봤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슬프기도 하고 모두 이해되기도 하고 아무도 이해안되기도 하고
    묘하고 아릅답고 좋은 영화에요.

    스포트라이트는 좀 어려웠는데, 묵묵히 끌고 가는 힘이
    대단해요. 좋은 작품이라고 감탄 하면서 봤네요.

  • 4. 내일
    '16.3.9 7:31 PM (222.237.xxx.47)

    덕분에 내 일을 위한 시간 봤는데...진짜 좋네요....
    자본주의가 뭔지, 보너스가 뭔지....
    거기에 지지 않고 웃는 여주인공, 멋지네요.....

  • 5. ..
    '16.3.9 8:22 PM (118.41.xxx.17)

    잠수종과 나비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362 점을 보려면 낳은 시는 필수인거죠 7 ㅡ듣 2016/03/14 1,766
538361 어디가서 살아야하나요 1 여자혼자 2016/03/14 1,033
538360 2016년 3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4 680
538359 내 영혼을 정화시킬 영화 추천 좀... 45 ㅠㅠ 2016/03/14 3,860
538358 천재들은 대부분 멘탈도 좋은가요? 13 .. 2016/03/14 5,122
538357 후쿠시마 현황 1 학생 2016/03/14 1,877
538356 여고생 혼자 6 ... 2016/03/14 1,668
538355 간절합니다 발뒤꿈치 각질 ㅠㅠ 27 ㅇㅇ 2016/03/14 7,707
538354 앞마당 있는 미국집 살고싶어요 22 앞마당있는집.. 2016/03/14 5,080
538353 밴쿠버에 일년 살러왔는데 벌써 한국 가고 싶어요 22 ? ? 2016/03/14 7,398
538352 방금 노래방도우미쉴드치던 인간아 !!! 22 기레쓰 2016/03/14 5,969
538351 송도에서 파주 운정 제일 빠르게 가는법 아시나요? 5 ㅇㅇ 2016/03/14 1,513
538350 이태임 6 가슴이랑코 2016/03/14 4,935
538349 사주에 대운인 해는 정말 좋은일이 많나요? 13 궁금 2016/03/14 8,746
538348 평택 아이 생각이 자꾸 나서 잠을 못자고 있어요... 16 엄마나이 6.. 2016/03/14 1,582
538347 알파고가 504승 1패를 기록했다는데 1패의 상대가 누구? 7 .... 2016/03/14 4,926
538346 영화 '룸'을 봤는데 괜찮네요. 6 ㅇㅇㅇ 2016/03/14 1,584
538345 잠이안와요ㅠㅠ 14 큰일 2016/03/14 3,052
538344 김수현드라마 이상해요 ㅡ 14 ... 2016/03/14 6,516
538343 Bates motel 시즌 4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나요? 2 미드 2016/03/14 619
538342 오전에 환불 하면 안되겠죠 4 ^^ 2016/03/14 1,849
538341 오늘 1 오늘 2016/03/14 492
538340 결핵검사는 엑스레이 찍어야 하나요?? 4 기침 2016/03/14 2,163
538339 가족 중 누구와 가장 친하세요? 6 ㅇㅇㅇ 2016/03/14 1,673
538338 형님의 전화 10 동서지간. 2016/03/14 3,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