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이 되지않네요..

답답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16-03-09 12:18:37
얼마전 한식조리사자격증을 땄어요. 물론그거딴다해서 좋은길이 꼭 생긴다는건 아니라는건 알고 있었죠. 자격증따는것도 쉽지않아 4번떨어지고 붙은거예요. 막상 따고나니 일자리가 없네요. 그렇다고 급식실이나 요양원 이런곳은 제가 낯을가리는 편이라 좀 겁나기도 하고 요양원같은곳은 실제 근무시간이 12 시간이나 됩니다.

제가 하고픈일은 가정어린이집이나 이런곳입니다. 저도 아이엄마 인지라 짧은 시간을 하고 싶은데 뭐 급여야 작을수 밖에 없지요. 아침에 커피타서 주구장창 교차로나 알바몬 뒤지고 있어요. 하도 없으니 맥이 빠지네요. 얼릉일하고 싶어요. 집에만 있으니 우울합니다. 에효~~나이먹어 일하기도 힘드네요.
IP : 218.49.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16.3.9 12:23 PM (221.147.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나이 먹으니 이력서 넣을만한곳도 없네요
    전 특히나 혼자 살아서 ㅋㅋㅋ
    큰일 났어요

  • 2. dd
    '16.3.9 12:26 PM (125.39.xxx.116)

    젊은나이도 아닌데 취직하려면 경력이랑 자격증이 둘다있어야하는데

    이거저거 따져서 일 못해요 그렇게 겁이 많아서야,,

    그리고 교차로에 좋은일자리 없던데 죄다 이상한거

  • 3. ...
    '16.3.9 12:26 PM (59.15.xxx.86)

    가정어린이집은 소규모이고
    조리사까지 둘 형편이 안돼요.

  • 4. ...
    '16.3.9 12:27 PM (125.39.xxx.116)

    업계 잘 모르면서 가정어린이집 운운하는거보니

    일은 하고싶은데 하지만 나름 점잖게 조용하게 이리저리 안치이고 일하고싶은거같은데

    그러면 그냥 집에있던가요

  • 5. ㅠㅠ
    '16.3.9 12:30 PM (119.197.xxx.1)

    나이 있는데 취업하려면 당연히 그만큼의 경력이 있어야 본인이 우너하는 곳 들어갈수 있어요..
    일단은 어디든 들어가서 경력부터 쌓으시고 조금씩 원하는 곳으로 옮기는게 현실적인 대안일거예요

  • 6. 시기를 놓치신듯?
    '16.3.9 12:32 PM (122.35.xxx.146)

    저희동네 카페에는 지난달 중순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가정 어린이집 급식샘 구인글 올라왔는데
    지금은 뚝 끊겼네요

    님사시는지역 포함 인근지역
    활성화된 카페들 둘러보세요
    몇몇곳 보다보면 구인구직 잘되는 곳 있더라고요
    어짜피 애들있으니 가까운곳이 좋잖아요

  • 7. ,,,
    '16.3.9 12:32 PM (221.147.xxx.164)

    경격이 있어야 되요 특히 나이 많은 신입 누가 쓰려 하겠어요
    힘들어도 우선 몇년 경력 쌓는다 생각하셔야 되요
    저도 나이 많은데 경력 잇는 ㅉ쪽으로 이력서 넣으면 그래도 면접이라도 보러 오라고 하거든요

  • 8. ........
    '16.3.9 12:3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가정 어린이집은 조리사 두고 운영하는곳 거진 없다고 봐야 합니다
    제 친구 가정 어린이집 하는데
    그냥 동네아줌마분이 집에서 반찬 만들어 어린이집에 가져다 줍니다
    밥만 어린이 집에서 하구요

  • 9. 답답
    '16.3.9 12:44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일을 자격증 가지고 하나요 경력이 있어야 뽑히죠
    짧은 시간? 참 애매하네요 혹시 주변에 반찬가게 정도는 파트타임 종종 뽑더군요
    조리사 쪽으로만 보지 마시고 프렌차이즈 감자탕 같은 경우도 파트 타임 있는데
    힘든일도 싫으시겠지요

  • 10. 그게요
    '16.3.9 12:46 PM (112.164.xxx.198)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은 혼자서 몇십명 음식을 뚝딱 만들어 내야해요
    이거 경력없이는 힘들어요
    자격증이요
    요즘에 그 자격증 가진사람이 더 많아요
    즉 음식업에 있는 사람들 거의가다 가지고 있어요
    이런 사람들 널려있는거지요
    일단 어느 밑에 들어가서 배우셔야해요
    그렇게 경력 쌓고 나면 일자리가 알음 알음 들어 올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702 구취 잘보는 한의원 소개 부탁드려요 11 구취 2016/03/10 2,280
536701 안철수 "더민주, 오염된 물에서 고기 갈아봤자 26 샬랄라 2016/03/10 1,350
536700 중고나라 화장품 거래 어떠셨어요? 2 22 2016/03/10 1,079
536699 후쿠시마..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 1 유령마을 2016/03/10 1,116
536698 진상엄마들 이야기가 나와서 제 친구의 친구 (더러움 주의) 27 진상 2016/03/10 7,443
536697 여자아기 이름 추천해주세요 7 뚜앙 2016/03/10 990
536696 오늘이 제 39번째 생일입니다.. 7 .. 2016/03/10 726
536695 센트럴시티 - 올반 : 요즘도 사람 많나요... 2 궁금 2016/03/10 1,190
536694 강동원 의원 이런분 왜 컷오프 ... 결국 부정인정 천안폭침 1 희라 2016/03/10 574
536693 어린이집 안간다고하는 6살아이 억지로라도 보내야할까요? 16 현이훈이 2016/03/10 3,413
536692 2년동안 꽃 안피는 제라늄, 이유가 뭘까요? 12 제라늄 2016/03/10 8,802
536691 새집증후군 시공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2 .. 2016/03/10 925
536690 시아버지...에 관해서. 25 82쿡스 2016/03/10 5,411
536689 초등1 입학하자마자 짝꿍 변경 요청. 9 나도긴장 2016/03/10 2,330
536688 이이제이 호외 방금 올라왔어요..정청래컷오프건이요 5 ㄱㄱㄱ 2016/03/10 1,576
536687 이이제이 호외 올라왔네요 정청래 건으로... 1 좀전에 2016/03/10 619
536686 외국에서의 삶, 동경하시나요? 31 ㄹㄹ 2016/03/10 5,046
536685 교육청 학습상담사 아세요? 2 궁금해 2016/03/10 2,281
536684 쫓겨난 피디수첩 제작진 '국정원 다큐'로 권력 조준 샬랄라 2016/03/10 539
536683 실로폰 멜로디언 계속 필요할까요? 2 중3맘 2016/03/10 535
536682 구로주민분 박영선 찍을건가요?(냉무) 13 whitee.. 2016/03/10 1,267
536681 지역 기반없는 조응천 꽂으면 새누리에 헌납 4 마포구민 2016/03/10 634
536680 미중 전화로 한반도 정세 논의..사드 논의 여부 촉각 사드 2016/03/10 297
536679 남자아기 이름 다온이 어떠나요? 17 ㅎㅎ 2016/03/10 4,717
536678 남자들도 여자 못지 않게 여자 돈에 대한 뒷담화 많이 하네요. 12 ,, 2016/03/10 3,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