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의 통증이 줄어들어 정말 다행이네요.

일상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6-03-09 12:00:25

제가 몸을 위해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고 또 운동하는게 즐겁기도 해요.

퇴근하고선 운동하고나면 늦은 밤이 되곤 하지만

별로 웃을 일도 없는 생활 속에서 운동할 때만은 기분도 좋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운동을 너무 많이 했는지 발꿈치가 아파서 도저히 걷지도 못하게 되었어요.

침대에 누워서 발을 주무르면서 도대체 언제 이 통증이 가실까

다시 운동은 해도 될까 너무 걱정이 되었죠.

자기 전에 발 주무르고 잠에서 깨고 나서도 맨 처음에 발의 통증이 좀 어떤가부터 봤어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발 한걸음 걷는 것도 자제하고

출퇴근도 에어** 운동화 신고 다녔어요.

부득이하게 걸을 때도 살살 조심조심 걷구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고보니 오른쪽 발의 통증이 사라진 거예요.

어젯밤에는 자기 전에 마사지하면서 보니까 왼쪽 발의 통증도 많이 덜해졌어요.

오늘 아침에도 보니까 왼쪽 발의 통증도 많이 가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밤새 안녕이라고 매일매일의 별다를 것도 없는 일상으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고맙네요.

이젠 몸에 무리가 안가게 발이 충분히 회복할 때까지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운동하면서도 절대로 과욕을 부리면 안되겠어요.

IP : 112.186.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족저근막염
    '16.3.9 12:32 PM (211.36.xxx.198)

    신발이름 좀 알려주세요
    아무신발이나 못신어서요

  • 2. ..
    '16.3.9 12:40 PM (112.186.xxx.156)

    위의 댓글님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시는군요.
    저는 아킬레스건염이예요.

    족저근막염이면 신발 고를 때 쿠션성도 좋아야 하고
    발의 아치를 잘 서포트 해주는 신발을 골라야 해요.
    이런 신발이 정말 비싸고, 또 신다보면 쿠션성이 떨어지니까 자주 갈아줘야 해요.

    제가 요즘 신은 신발은 나*키 에*맥스 인데요,
    아*다스의 퓨*부스트 이것도 괜찮아요.
    며칠전 아*스 매장에 갔었는데 거기에서도 쿠션이 좋은 신발 있더라구요.

  • 3.
    '16.3.9 1:06 PM (211.114.xxx.77)

    앗 저는 배드민턴 하는데 어깨가 아파서... 무리 한건지... 힘들어요.
    저도 님처럼 어느순간 그냥 짠하고 나았으면 좋겠어요.

  • 4. 윗님도
    '16.3.9 1:20 PM (112.186.xxx.156)

    어깨 통증 있으시네요.
    운동하면서 과다하게 무리가 간 부위는 우리가 전문선수처럼 그것이 전부가 아니니까
    무조건 쉬어야 해요.
    저도 아프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발 한걸음 내딛는 것도 가급적 안 하려고 했고
    최대한 조심해서 다녔어요.
    어깨 아프시면 당분간 배드민턴 쉬면서 살살 마사지하고 어깨 근육 스트레칭 하시면서 회복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944 어릴때부터 누구하나 얘기나눌 상대가 없어서 답답해요 8 호박냥이갑갑.. 2016/03/09 1,297
535943 다이슨청소기 코스트코에서 다이슨청소기.. 2016/03/09 1,094
535942 나경원씨도 '귀향'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2 ㅇㅇ 2016/03/09 684
535941 양쪽시력차이가 커서 머리가 아픈것 같은데 렌즈끼울까요? 2 중3아들 2016/03/09 659
535940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훈제 닭가슴살 추천해 주세용 4 연이맘 2016/03/09 1,692
535939 겔랑 로르 쓰시는 분 계세요? ㅈㄷㄹ 2016/03/09 1,148
535938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0 궁금 2016/03/09 1,854
535937 목숨을 구해준 할아버지의 곁을 떠나지 않는 펭귄(동영상) 2 감동 2016/03/09 1,039
535936 눈화장 지울 때 질문이요... 4 ㅇㅇ 2016/03/09 1,134
535935 특정지역 젊은 엄마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8 오늘을 2016/03/09 1,601
535934 동탄... 50대가 살기엔 별로일까요? 10 ㅜㅜ 2016/03/09 5,022
535933 전기세가 갑자기 올랐을때 2 전기 2016/03/09 1,051
535932 "이래야 기사 한 줄이라도" 두 아버지의 두 .. 6 고고 2016/03/09 658
535931 "사랑과 야망" 좋아하시는 분들~~!! 6 그 김수현 .. 2016/03/09 1,217
535930 제주도 올레길,, 질문 있어요. 6 ... 2016/03/09 1,338
535929 살림 초보라서 질문드려요 // 중고 에어컨 팔아버릴까요 ? 4 .. 2016/03/09 883
535928 치과 교정시 카드계산하면 부가세를 부담해야 한다는데? 4 궁금 2016/03/09 1,348
535927 김종인, 중소기업이서비스발전법 요구? 큰일날 소리 1 하루정도만 2016/03/09 493
535926 서울에서 타이밍벨트 교환비용 제일 저렴한 곳 1 2016/03/09 3,161
535925 가로수길 근처 맛있는 감자탕집 추천 해 주세요. 2 감자탕 2016/03/09 761
535924 먼 미래에.. 인공지능이 대체하지 못할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7 인공지능 2016/03/09 2,613
535923 대한통운아저씨가 보낸사람받는사람 스티커를 떼간대요 3 ..... 2016/03/09 1,552
535922 여학생도 최상위권은 대부분이과가나요? 15 고딩맘 2016/03/09 3,562
535921 데일리 선거방송...투표의 힘. 1 네 손에 달.. 2016/03/09 406
535920 흑염소요리 잘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분당,용인,성남,수지쪽으로.. 1 맛집 2016/03/09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