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의 통증이 줄어들어 정말 다행이네요.

일상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6-03-09 12:00:25

제가 몸을 위해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고 또 운동하는게 즐겁기도 해요.

퇴근하고선 운동하고나면 늦은 밤이 되곤 하지만

별로 웃을 일도 없는 생활 속에서 운동할 때만은 기분도 좋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운동을 너무 많이 했는지 발꿈치가 아파서 도저히 걷지도 못하게 되었어요.

침대에 누워서 발을 주무르면서 도대체 언제 이 통증이 가실까

다시 운동은 해도 될까 너무 걱정이 되었죠.

자기 전에 발 주무르고 잠에서 깨고 나서도 맨 처음에 발의 통증이 좀 어떤가부터 봤어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발 한걸음 걷는 것도 자제하고

출퇴근도 에어** 운동화 신고 다녔어요.

부득이하게 걸을 때도 살살 조심조심 걷구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고보니 오른쪽 발의 통증이 사라진 거예요.

어젯밤에는 자기 전에 마사지하면서 보니까 왼쪽 발의 통증도 많이 덜해졌어요.

오늘 아침에도 보니까 왼쪽 발의 통증도 많이 가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밤새 안녕이라고 매일매일의 별다를 것도 없는 일상으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고맙네요.

이젠 몸에 무리가 안가게 발이 충분히 회복할 때까지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운동하면서도 절대로 과욕을 부리면 안되겠어요.

IP : 112.186.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족저근막염
    '16.3.9 12:32 PM (211.36.xxx.198)

    신발이름 좀 알려주세요
    아무신발이나 못신어서요

  • 2. ..
    '16.3.9 12:40 PM (112.186.xxx.156)

    위의 댓글님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시는군요.
    저는 아킬레스건염이예요.

    족저근막염이면 신발 고를 때 쿠션성도 좋아야 하고
    발의 아치를 잘 서포트 해주는 신발을 골라야 해요.
    이런 신발이 정말 비싸고, 또 신다보면 쿠션성이 떨어지니까 자주 갈아줘야 해요.

    제가 요즘 신은 신발은 나*키 에*맥스 인데요,
    아*다스의 퓨*부스트 이것도 괜찮아요.
    며칠전 아*스 매장에 갔었는데 거기에서도 쿠션이 좋은 신발 있더라구요.

  • 3.
    '16.3.9 1:06 PM (211.114.xxx.77)

    앗 저는 배드민턴 하는데 어깨가 아파서... 무리 한건지... 힘들어요.
    저도 님처럼 어느순간 그냥 짠하고 나았으면 좋겠어요.

  • 4. 윗님도
    '16.3.9 1:20 PM (112.186.xxx.156)

    어깨 통증 있으시네요.
    운동하면서 과다하게 무리가 간 부위는 우리가 전문선수처럼 그것이 전부가 아니니까
    무조건 쉬어야 해요.
    저도 아프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발 한걸음 내딛는 것도 가급적 안 하려고 했고
    최대한 조심해서 다녔어요.
    어깨 아프시면 당분간 배드민턴 쉬면서 살살 마사지하고 어깨 근육 스트레칭 하시면서 회복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109 저가항공타고갈경우 ?? 4 .... 2016/04/25 1,299
551108 예비 올케에게 시어머니 위해 작은 명품 가방 하나 부탁하면.. 87 예비 시누 2016/04/25 22,709
551107 정수기에 추가 호수 연결해서 싱크대서 정수물 받을 수 있나요? .. 2 정수기 2016/04/25 1,481
551106 재산 안 받고 마음이 편하자! 7 맘편하자 2016/04/25 2,412
551105 젖꼭지가 가려운건 왜그럴까요 18 ㅇㅇ 2016/04/25 34,891
551104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줄거리 좀... 1 드라마 2016/04/25 1,612
551103 소개팅 주선 안하는 이유 5 소개팅 2016/04/25 2,821
551102 운동 할때 입을만한 바람막이 잠바 ㆍ바지 구입.. 1 미세 먼지 .. 2016/04/25 785
551101 교회에서 행하는 무료급식도 곱게 보이진 않네요 5 어버이 연합.. 2016/04/25 1,716
551100 조용하다 평일 아침만 되면 갑자기 많아지는 정치관련 3 글들 2016/04/25 851
551099 저는 우리 골목 분들에게 한턱 쏴야할 듯 합니다. 5 꽃눈물 2016/04/25 1,506
551098 뒷베란다에 이런 벌레 왜 생겼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04/25 7,060
551097 약사이신 82님들,약국개원하는 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가요? 5 2016/04/25 1,749
551096 사이판 vs 코타키나발루 어디가 더 좋아요? 22 opus 2016/04/25 8,318
551095 눈화장 하고 복근 만들고… 얼짱-몸짱 집착하는 아이들 2 한국이미쳤구.. 2016/04/25 1,680
551094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14 어디서나 2016/04/25 4,623
551093 lg그램 대체할만한 저렴한 노트북 있을까요? 11 2016/04/25 2,090
551092 어제 회사 직원이 지갑 훔쳐갔단 글이요. 3 어제 2016/04/25 2,730
551091 명문대 아들 이상한 여친 어머니 걱정마세요. 19 재밌네 2016/04/25 6,250
551090 손혜원 블로그 댓글 좀 보세요. 14 2016/04/25 4,422
551089 얼굴에 대상포진이 왔어요. 8 huuh 2016/04/25 4,793
551088 김종인과 문재인의 현재 갈등 16 ..... 2016/04/25 1,787
551087 82 아줌마들 웃기는 이중성 13 ddd 2016/04/25 2,846
551086 어려운노인들 집회알바하고 돈주는것도 괜찮을듯.;; 10 ㅇㅇㅇ 2016/04/25 929
551085 중학교 시험은 주관식이 없나요? 6 ... 2016/04/25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