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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가 위대한 얼을 되살려 민주화역사에 진 빚을 갚을 기회다.

꺾은붓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6-03-09 11:56:49

대구(경북)가 위대한 얼을 되살려 민주화 역사에 진 빚을 갚을 기회다.


  대구(경북)!

  <국채보상운동>

  구렁이가 달걀을 삼키듯 일제가 조선을 야금야금 삼키기 시작하던 1900년대 전후, 왜가 오늘날의 악덕 사채업자와 같은 수법으로 조선을 빚으로 옭아매려 들자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이 전개되어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되었으나 이미 중병이 들어 식물국가가 된 조선을 국채보상운동으로는 회생시킬 방법이 없었다.

  결과가 그렇다고 해서 위대한 국채보상운동 정신 자체가 평가절하 될 수는 없다.


  <1949. 10. 1 대구항쟁>

  왜가 연합국에게 무조건 항복을 하자 조선백성의 뜻과 관계없이 조선에 무단 진주한 미군은 38선 이남에 군정을 펼치며 친일매국노들을 처단하기 보다는 그들을 요직에 중용하고 그들이 왜정시대 조선백성의 재산을 강탈하여 갖고 있던 수많은 토지를 몰수하여 논밭을 농사짓는 농부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매국노들의 강탈한 재산을 철저히 보호해 주려들자, 참다못한 대구시민들이 미군정에 항의하는 항쟁을 벌였던 것이다.

  얼마 전까지는 “폭동”이나 “민란”으로 불렀으나 그 정신에 걸맞도록 현재는 “민중운동”으로 부르고 있다.


  <1960. 2.28 대구민중운동>

  자유당정권의 부정부패에 항의하며 대구의 고등학생을 주축으로 대구시민들이 들고 일어난 요새말로 하면 “민주화 운동”이었다.

  이 대구의 민중운동이 마산의 3.15의거를 거쳐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다.


  이밖에도 대구가 우리의 항일역사와 민주화운동에 발 벗고 나섰던 아주 위대하고 거룩한 경우가 얼마였던가?


  그런 대구(경북)가 지금은 어찌하고 있는가?

  친일매국과 군사독재로 출발한 현 여당정권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본고장이 되었다.

  위와 같은 위대한 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긋지긋한 망국병인 지역감정이 1971년 박정희가 날치기로 3선 개헌을 한 후 김대중과 맞붙은 제 7대 대통령선거 대구 수성천변유세에서 당시국회의장이던 이효상으로 하여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생각이 깊지 못한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극악의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하게 하였고, 그게 지금까지 우리겨레를 옭아매고 있는 망국병인 지역감정이다.

  박정희의 공과 중 친일매국, 남노당 가입, 5.16쿠데타, 유신독재보다 지역감정을 창조한 죄가 훨씬 더 크고 그 후유증은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 더욱 기승을 부려 우리 역사를 얼룩지게 할 것이다.


  저런 위대한 역사를 갖고 있는 대구시민들이여!

  이번에도 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친일매국과 군사독재를 상속한 정당의 후보에게 붓 뚜껑을 눌러 주시렵니까?

  이번선거는 대구시민들도 잘 아시다시피 박정희가 유신을 선포하기 직전과 같이 우리의 험난한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벼랑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번 선거는 진박이니, 삶은 박이니, 쪽박이니 바가지를 선발하는 선거가 아닙니다.

  바가지를 나불거리는 후보는 진박이 되었건, 쪽박이 되었건, 삶은 박이 되었건 가차 없이 잘근잘근 밟아 바가지 부스러기가 대구시내에 미세먼지 떠돌듯 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 바가지들 속을 들여다보면 놀부네 지붕위에 열린 박과 같이 속에는 독사와 늑대와 야차가 우글거리고 있습니다.

  그 박 두 쪽으로 가르는 순간 당신과 당신가족의 행복은 그 순간 끝입니다.

  대구시민들 정말로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구가 잘 못 선택을 하면 대구시민만 불행해 지는 게 아니라 5천만 아니. 8천만 배달겨레가 현재와 같이 불행해 집니다.

  지금 겪고 있는 위기가 견디다 못해 폭발을 하게 할 지도 모릅니다.

  당신들이 8년 전에도 잘못 선택을 하여 시퍼렇게 죽어 나자빠져 있는 낙동강을 당신들의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지 않습니까?

  투표장으로 가기 전에 옷깃을 여미고 가슴에 손을 얹고 당신조상이나 선대들의 위와 같은 위대한 얼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양심의 명령에 따라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경남주민들도 대구경북의 굿거리장단에 덩달아 춤을 추지 말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노원 구민들에게 부탁합니다.

  당신들 지역구이니 지난 번 당신들이 뽑았던 노회찬의원이 왜 의원직을 강탈당했는지 당신들이 더 잘 알 것이니 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억울하게 의원직을 빼앗긴 남편의 의원직을 회수하기 위해 노회찬의 부인이 나섰으나 여러분들은 인기몰이에 편승한 철부지와도 같은 안철수를 선택했습니다.

  그 안철수가 지금 어찌하고 있습니까?

  지금 안철수의 똥고집 때문에 우리의 허약한 민주주의가 그나마 어쩌면 “꼴깍!”을 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안철수의 눈에 보이지 않는 도움으로 새누리당이 개헌 선을 넘어선다면 그때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새누리공화국>이 될 것입니다.


  유신시절에 겪어보지 않으셨습니까?

  정치적인 자유는 고사하고 남자들이 머리를 좀 길게 기를 자유가 있었습니까? 아가씨들이 미니스커트를 입을 자유가 있었습니까?

  부모 자식 간, 부부간에도 속에 있는 말을 다 하지 못하고 눈치를 살펴야 하는 세상이 될 지도 모릅니다.

  끔찍하고 살벌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안철수가 지금 똥고집의 몽니를 부릴 멍석을 노원구민 여러분들이 깔아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뿌린 쓰레기 여러분들이 회수하시기 바랍니다.

  안철수 밑에 깔려있는 멍석 썩! 걷어서 수락산 기슭에서 불살라 버리기 바랍니다.

  그 멍석 그대로 깔아 주었다가는 다음 대선은 하나마나입니다.


  노원구민 여러분!                                          !

  어찌하시겠습니까?

IP : 119.149.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 경북인들
    '16.3.9 1:17 PM (180.230.xxx.163)

    그런 과거에 대한 보상으로 정권을 잡아 오래오래 누리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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