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부가 말하는 테러의 진실

눈팅코팅 조회수 : 398
작성일 : 2016-03-09 11:24:25

이제는 사이버 테러방지법도 통과시켜 달라고 하는 중이죠?

'테러' 라는 용어는 많은 단어들처럼 중의적 언어입니다.
'살인' 이라는 말과 비교해서 봐야 합니다.

인격살인 / 언어살인 - 진짜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살인은 아닌거죠..
황산테러 / 커터칼테러 / 사이버테러 / 내 눈 테러당했어 - 진짜 '테러행위'에서 규정하는 테러가 아닌겁니다.

테러 (행위)
the calculated use of violence (or the threat of violence) against civilians in order to attain goals that are political or religious or ideological in nature; this is done through intimidation or coercion or instilling fear 사전에 계획, 조직된 가해 행위로서 정치, 종교, 이념 등에서 목적을 달성하고자 민간인에 가해지는 행위를 말한다. 테러행위는 위협, 무력행사, 또는 공포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실행된다.

이것이 국제적으로 규정하는 테러입니다.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에 대해 뭔가 쟁취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공포와 위해를 가하는 행위로 요약됩니다.

북한이 남한에 (국제적 기준의) 테러를 가하는 것은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합니다. 한 마디로 효과가 없는 힘든 작전입니다. 서해안의 섬에 포병 정규군이 포격을 가하거나 서울 불바다 들먹이는 방법이 있는데 구태여 테러를 통해서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이 없습니다.

북한이 청와대를 타격하면 그건 표적을 정한 선제적 군사도발이죠.
북한의 선제공격에 따른 전면전이 발생할 것이구요.. 최하 국지전이라도.
청와대 근무자들이 공포심을 가진다고 해서 테러가 아닙니다. 
아웅산 사건도 국제적으로 테러가 아닙니다.
전두환 폭사시키려고 표적을 정하고 터뜨린 거에요. 

테러는 '일반 대중이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는 데 갖는 막연한 공포심을 조장할 목적' 으로 
인명과 재산에 대한 살상을 가하는 행위입니다.
북한이 했던 것들과 앞으로 할 지도 모르는 것들은
전면전
국지전
침투전
군사도발
등이지 테러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단언컨대, 테러방지법의 사실상 목적은 북한을 막자는 것이 아닙니다.
근원적으로 북한은 해당이 안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 법에는 유엔이 규정하는 테러국이나 테러집단에만 대응하게 되어있는데
북한은 이에 적용대상이 아닙니다.

사이버테러 방지법으로 막을 수 있는 사이버 테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IP : 182.216.xxx.11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662 안철수.문재인은 알바를 부르는 키워드네요. 6 희야 2016/04/20 630
    549661 고3아들이 며칠전 미용실에서 겪은일 64 ㅇㅇ 2016/04/20 24,057
    549660 이런 카톡이 옵니다. 신고해야 하나요? 11 북미 2016/04/20 3,739
    549659 지인가게에서 육포를 팔아보려고하는데요 8 지나가는 4.. 2016/04/20 1,722
    549658 걷기운동 많이하면 다리 두꺼워지나요? 11 조언 2016/04/20 8,561
    549657 지금 유치원에서 일해요.. 전공심화과정 혹시 아세요? 3 뭘까 2016/04/20 1,060
    549656 자녀들 키, 고2,3,대학, 심지어 군대 가서도 컸다는 분들,,.. 7 키가 뭔지 2016/04/20 2,267
    549655 대문 현금영수증 보고 6 웃긴아들녀석.. 2016/04/20 1,552
    549654 블랙박스 달고싶은데 16G 괜찮나요? 3 사고나니 2016/04/20 1,351
    549653 큰며느리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나요? 49 알려주세요 2016/04/20 3,811
    549652 서울 호텔 조식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seoul 2016/04/20 1,663
    549651 페경과 탈모 5 울적 2016/04/20 2,720
    549650 진주 비례대표 몰표사건 3 울분 2016/04/20 1,283
    549649 남자가 성공해서 나타난 경우 봤어요 2 주변인 2016/04/20 2,550
    549648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파문.."후속방송 해달라.. 3 샬랄라 2016/04/20 1,966
    549647 고용노동부, 휴가지에서도 일한 김 대리 사연을 '미담'이랍시고 .. 1 세우실 2016/04/20 670
    549646 남자로서 키 170이라도 다행일까요? 19 ..... 2016/04/20 7,955
    549645 아침 10시면 피아노소리가 시작.. 9 ooo 2016/04/20 1,839
    549644 혹시압구정백야의설설히?기억나세요? 7 ㅡㅡㅡㅡㅡ 2016/04/20 1,956
    549643 [교육] 고2, 고3 아이 있는 82님들, 혹시 고1 때 이렇게.. 3 교육 2016/04/20 1,460
    549642 홍은동과 정릉 어디가 살기 좋을까요... 5 서울 모르는.. 2016/04/20 4,335
    549641 이번 달 건보료 납부액 공유해보아요.. 4 유리지갑 2016/04/20 1,972
    549640 발목이 성할날이 없네요 11 평지낙상 2016/04/20 1,572
    549639 시부모님이 아들이나 손주 보고 싶듯이 며느리도 보고 싶을까요? 21 궁그미 2016/04/20 5,096
    549638 이런 경우 병원에 가야할까요? 3 황당 2016/04/20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