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 살면서 제일 아까운건..

아파트 조회수 : 7,428
작성일 : 2016-03-09 11:02:15
매달 나가는 관리비 가 아깝다고 단독으로 이사하는 언니. 엄마도 단독이 절약된다면서 나이 더들면 단독으로 살걸 권유하는데요.
낮에는 텅 빈 집...생각해보니 관리비만 줄여도 돈이 꽤 돼요.
여유가 없어서 무조건 줄여야 해서 빌라로 이사할까 고민중 입니다.
혹시 아파트 사시면서 너무 아까운지출..관리비 외에 또 있나요?

IP : 220.125.xxx.15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9 11:10 AM (49.142.xxx.181)

    관리비 전액이 아니고 일반관리비와 공동 전기료 승강기 사용료 정도죠..
    근데 일반관리비에 택배 받아주는 비용이나 분리수거비용,경비비용, 소독 비용, 공동구간 청소비용까지 포함되어있으니

    뭐 관리비가 아까운건 아닙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이야 단독 살면서도 주택 노후화에 따른 수리비용 생길수도 있으니
    똑같은거고요.
    공동전기료와 일반관리비중 일부비용 정도가 아깝겠네요.

  • 2. 저는 관리비 아깝지 않아요
    '16.3.9 11:14 A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저는 아파트관리비 아깝지않아요.
    계단청소, 아파트 수목관리,소독, 사방CCTV설치, 재활용쓰레기버리기쉬워서요.

    주택 살아봤는데 정원관리 힘들었어요, 그리고 도둑이 이층주택들을 넘나들며 활개쳐서 무서웠구요

  • 3.
    '16.3.9 11:15 AM (211.114.xxx.77)

    그 만큼의 관리는 받는 것 같아서. 직접 할 수 없는거라 감수하고 살아요.
    단독은 스스로 그만큼 관리할 자신이 없어요.

  • 4. 단독
    '16.3.9 11:17 A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살면서 도둑 2번이나 들어서 단독은 무서워서 싫어요.외출시에도 문단속 철저히 해야 하고.아파트는 창문 열어놔도 현관문만 닫고 디니니까 편하죠

  • 5. 층간소음만
    '16.3.9 11:21 AM (121.154.xxx.40) - 삭제된댓글

    없다만 아파트가 편하고 좋죠

  • 6. 층간소음만
    '16.3.9 11:22 AM (121.154.xxx.40)

    없다면 아파트가 좋죠
    저는 주택 살아서 층간소음은 모르는데 일이 많아요

  • 7. 다른건 모르겠구..
    '16.3.9 11:23 AM (61.74.xxx.243)

    재활용쓰레기 버리는거 단독이나 빌라보다 아파트가 훨씬 불편하던데요ㅠ
    저희 아파트는 일주일에 한번인것도 불만이고
    빌라살때는 그냥 재활용쓰레기는 다 한꺼번에 버려도 됐는데..
    지금은 오히려 일일이 다 분류해서 갖다 버려야 하니 각각의 분류함도 집에 둬야하고..
    훤씬 불편하던데요?
    근데 재활용쓰레기는 어차피 쓰레기 업체에서 가져가는건데 왜 관리비에 포함시켜서 받는거죠?
    아파트에서 하는게 뭐있다고? 그냥 자리 마련해 놓는게 다던데요? 그거 관리실에서 다시 분리하는것도 아니고 구청에서 수거해 가잖아요. 아닌가요?
    (오히려 종이같은거 박스같은거 엄청 나오는데 수익으로 잡혀야 하는데 내역서보니 말도 안되게 수익이 적더라구요?)

  • 8. 단독은
    '16.3.9 11:25 AM (110.70.xxx.140) - 삭제된댓글

    관리비만큼 손가는 부분이 있죠.
    건물 외부 보수 청소 관리..
    아파트는 내부만 신경쓰면 되니까 편한대신 내는 비용

  • 9. 저희아파트는
    '16.3.9 11:27 A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재활용쓰레기 업체에서 돈으로 받아 설날 추석날 만원짜리 상품권 주던데

  • 10. 단독주택이
    '16.3.9 11:29 AM (221.139.xxx.95)

    절약된다고요?
    한해 겨울 보내보고 다시 말씀하세요.
    아파트 겨울 난방비 정도로 살면 아무리 내열공사를 잘 했더라도 아무래도 단독주택이 층고도 높고 현관 나가면 바로 외부인지라 열손실이 아파트와는 비교되지않게 이래저래 많아 겨울 내내 덜덜 떨며 살아야해요.
    그리고 적어도 3,4년마다 페인트 하지 않으면 추레해보이고, 사시사철 마당 쓸어야하고 특히 가을마다 낙엽 쓸다 보며 이 많은 이파리들을 달고 살면 나무가 얼마나 힘들까란 생각이 절로 나옵니다.
    한여름에 모기 파리 각종 날벌레들은 또 어쩌고요.
    사정땜에 빌라로 이사가시는건 말릴 생각이 없지만 단독주택은 남자가 손재주가 많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주부 입장에서 정말 말리고 싶어요.

  • 11. ㅇㅇ
    '16.3.9 11:31 AM (49.142.xxx.181)

    다른건 모르겠구님이 말씀하신 그 빌라가 좀 이상한 빌라임
    원래 분류해서 재활용하기위해서 수거하는거라 분리수거인거고요.
    몽땅수거 합체수거가 아니고 분리수거인 이유가 분리하기때문인데 한꺼번에 버린것이
    잘못된것~!!!

    그리고 분리해서 모으는 과정에서 여러세대가 분리수거를 하니 경비분들 손이 한번 더 가니까
    관리비에 포함된다는거지 항목에 따로있는것도 아닙니다.
    빌라도 누군가 그 분리수거를 관리하는 분이 계셨을걸요?

  • 12. ㅇㅇ님 아니였어요.
    '16.3.9 11:33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빌라앞에 쓰레기 버리는곳이 있었는데..
    재활용쓰레기는 그냥 큰 비닐봉투나 박스에 다 쓸어담아서 버리면
    아침에 수거차가 그냥 그대로 다 합쳐서 가져가더라구요.(결국 분류해서 버려도 청소차에서 다 합쳐진단거..)

  • 13. ㅇㅇ님 아니였어요.
    '16.3.9 11:37 AM (61.74.xxx.243)

    빌라앞에 쓰레기 버리는곳이 있었는데..
    재활용쓰레기는 그냥 큰 비닐봉투나 박스에 다 쓸어담아서 버리면
    아침에 수거차가 그냥 그대로 다 합쳐서 가져가더라구요.(결국 분류해서 버려도 청소차에서 다 합쳐진단거..)
    그리고 그 청소차가 저희 빌라만 와서 수거해 가는건 아니고 동선이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쪾 부근은 죄다 그런식으로 버리고 수거해 가던데요?

  • 14. 단독도 은근히 돈 들어가요
    '16.3.9 11:52 AM (210.210.xxx.166) - 삭제된댓글

    옥상 방수도 몇년에 한번씩 해야지,보일러 교체,페인트칠,그리고 잡다한 일이 많아요.

    오래살면 내부수리도 해야 하고요.

    정원에 나무가 있으면 가을에 낙엽 쓰는게 일이고요.풀과의 전쟁,풀때문에 벌레들 있고,

    아파트가 편해요.관리비가 남을 써서 드는 비용이고 ,내 육신이 편하잖아요.

  • 15. 차라리
    '16.3.9 12:14 PM (119.203.xxx.234)

    빌라면 모를까
    단독은 목돈 많이 들어가요
    일단 겨울에 난방비 장난 아니구요
    너무 많이 들어서 심야 보일러로 바꾸면서 몇백 그냥 들어가고
    그다음 도시가스 다시 설치한다고 또 몇백들어가고 ...
    시설이 원래 부터 잘된 단독이라면 모르겠네요
    그래도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요
    특히나 넓은 집이면 겨울 지내고 나면 난방비가 당연히 몇백 수준이예요
    마당도 관리해줘야 하고 ...저희 엄마는 부지런하고 아침잠 없으셔서 새벽에 마당쓸고 나무 정리하고
    풀뽑고 하시구요 .그걸 거의 매일 매일 해요
    저희 친정동네 어떤집은 풀 못뽑아줘서 집안이 밀림같고 그래서 벌레 엄청 많은 집도 있어요
    모기도 당연 많죠
    보안도 취약하고 ...
    아파트는 보일러 끄고 집 비워도 들어오면 훈훈한데
    단독은 완전 냉골 이에요
    보일러 켜고 따듯해지려면 시간이 꽤나 걸리기 때문에 전기 온풍기랑 전기 장판 보조로 거의 써야 해요

  • 16. 단독이 결코 절약은 아닌데...
    '16.3.9 12:36 PM (118.217.xxx.54)

    단독은 손갈거 본인이 다 봐야해요.
    누수, 방열, 보일러, 난방, 정원손질, 외벽손상 등등
    손볼게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요즘 새로지은 단독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여튼 주변사람이 좀 오래된 단독사는거 보니까
    아파트가 마음 편하다는건 확실해요.

  • 17. ....
    '16.3.9 12:49 PM (222.100.xxx.17)

    저는 난방비 제외 10만원 아래로 나오는 작은 평수 사는데요, 이 정도는 낼만 하다고 생각하고 만족해요. 경비 아저씨가 재활용 정리하시고 순찰 도시고, 복도 현관 등도 아주머니가 청소 해주시는 비용이잖아요.

    엄마 아빠 그늘에서 살 땐 아파트건 단독이건 빌라건 내 신경 안 쓰니 몰랐는데, 죄다 직접 해야 되니 너무나 귀찮더군요. 아파트 좋아요, 단독보다 신경쓸 게 훨씬 적어서요.

    며칠 전엔 블라인드와 커튼 달려고 혹시 아는 데 있으신지 문의했더니 경비아저씨가 쉬는 시간에 달아주겠다고 오시고, 수고비 드려도 극구 사양하시더군요. 결국 우겨서 드리긴 했는데, 이런 것도 참 좋아요.

  • 18. ddd
    '16.3.9 1:01 PM (180.230.xxx.54)

    저는 관리비 안 아까워요.
    30평대 살고.. 우리 단지 대부분이 30평대라서 뭐 상대적인 이득/손해는 없고요.
    평소에 내 집만 청소하고 관리하면 그 뒤로는 다 알아서 해주는 값이라 치면 안 아까워요.
    우리엄마 시골에 집 지었는데 으아... 일이 장난 아니게 많아요 ㅠㅠ

  • 19.
    '16.3.9 1:02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단독 좀 더 살아보고 말씀하라 하세요.
    돈 들어가는 차원이 달라요.

    전 아파트 관리비 자체는 안 아까운데, 공동전기료, 공동수도료가 너무 아까워요.
    관리사무소 가보면 한여름엔 추워죽겠고, 한겨울 더워죽게 해놓고 있어요.
    그리고, 대체 뭐하길래 공동수도요금이 우리집과 비슷하게 나오고요.

    참 아파트 부녀회, 운영위원회 회비가 제일 아까움.

  • 20.
    '16.3.9 1:02 PM (119.14.xxx.20)

    단독 좀 더 살아보고 말씀하라 하세요.
    돈 들어가는 차원이 달라요.

    전 아파트 관리비 자체는 안 아까운데, 공동전기료, 공동수도료가 너무 아까워요.
    관리사무소 가보면 한여름엔 추워죽겠고, 한겨울 더워죽게 해놓고 있어요.
    그리고, 대체 뭐하길래 공동수도요금이 우리집과 비슷하게 나오고요.

    참, 아파트 부녀회, 운영위원회 회비가 제일 아까움.

  • 21.
    '16.3.9 1:06 PM (121.168.xxx.14)

    장단점이 있을듯해요

  • 22.
    '16.3.9 1:31 PM (182.225.xxx.168)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만 없다면 아파트가 살기는 월씬 경제적이고 편리한듯.
    단독주택, 아파트 다 살아봤는데 단독주택은 자동차 처럼 오래될수록 돈먹는 하마더라구요.
    보일러교체, 이런저런 수리비, 옥상 방수공사....난방비도 단독이 훨씬 많이 나와요.

  • 23. 세대수...
    '16.3.9 3:22 PM (218.234.xxx.133)

    아파트 세대수가 많고 쓸데없는 커뮤니티 시설 없으면 관리비도 저렴해요.
    예전 500세대 45평 살 때 기본/공용 관리비가 9만 몇천원이었는데
    쓸데없는 커뮤니티시설 많은 250세대 50평으로 이사오니 그 기본/공용 관리비가 21만원이네요.
    저희집 쓰는 건 하나도 안들어간 돈입니다.

  • 24. ...
    '16.3.9 4:40 PM (59.18.xxx.121)

    겨울 난방비 단독이 훨씬 많이 들어요. 1년 계산하면 아파트가 쌀걸요? 제가 단독서 아파트 이사오니 아파트가 돈이 적게 드는게 느껴지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59 시외가 친척을 왜 내가 대접을 해야하는지 시외가 02:39:52 104
1645158 22기 경수 3대째 한의사 집안 , 옥순 사표 ... 02:34:15 175
1645157 60대 이상 분들, 친척집 가서 자주 주무시나요? 4 Rt 02:11:20 308
1645156 돈많은 한량으로 살고싶어요 4 jjj 01:55:16 553
1645155 최근 서울과기대에서 개발했다는 비행 카트 1 .. 01:38:55 480
1645154 일산 유방암 수술 -두 곳중 어디 추천해 주시겠어요? 6 낼결과 01:38:02 277
1645153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너무 무섭 3 .... 01:27:57 365
1645152 직원들이 서로 일 소통이 안되면 5 01:26:32 227
1645151 한쪽 다리로 서기 10초 못 하면 10년 내 사망 위험 2배 증.. ㅇㅇㅇ 01:26:32 623
1645150 남자가있을때랑 없을때 텐션이다른 여자 1 G 01:21:32 426
1645149 네이버 줍줍 1 ..... 01:09:14 372
1645148 멘탈이 강하다는 건 뭘까요? 8 멘탈 01:08:42 589
1645147 어깨 팔 한쪽이 많이 아프기 직전인데요.  1 .. 01:05:55 359
1645146 간헐적 단식이 폭식이 되는데요 7 ㅇㅇ 00:50:03 903
1645145 요즘도 '도를 아십니까' 있나요? 4 ... 00:47:42 492
1645144 22기 옥순이 출신 대학교요. 18 이지연 00:46:46 2,287
1645143 국민건강보험...병원자료 몇년전꺼까지 보관하나요? 000 00:37:25 169
1645142 매일 거짓말 하는 중2 5 Mm 00:37:12 631
1645141 아파트 주차난이 심해요 6 짱나 00:31:42 1,068
1645140 태백 여행지로 어떤가요? 5 ... 00:19:13 586
1645139 직원 응대에 기분이 묘하게 안좋은데요.... 12 ㅇㅇ 00:15:38 1,465
1645138 끈 얇은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 00:13:03 157
1645137 명태균은 팽당했다 싶은 순간 관종이 되어버린듯 8 ㅇㅇㅇ 00:09:17 1,815
1645136 생각대로 되는건 4 ㅇㅇ 00:08:00 663
1645135 전 특이한일 많이 당하고 살았어요 9 00:07:16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