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국자녀의 영어공부

동글이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6-03-09 09:52:54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에 왔어요.

이제 초등학생이 된 아들이 있는데
영어공부를 어떻게해줘야할지 막막하네요.

한국어도 다져야하고 영어도 잊어버리지 않게 해주고 싶은데..욕심이겠죠^^;;

폴리어학원을 알아보니 거의 매일 가던데
폴리가 제일 좋다는거 같구요.

다른데는 정보가 없어서요.

말하는거 쓰는것까지는 되는데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영어를 연결시켜주고 싶어요.
국제학교 커리큘럼으로 가르쳐주는 곳이나 영어 퀄리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보통 귀국 자녀 두신분들은 영어 어디루 보내나요
IP : 182.230.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16.3.9 10:06 AM (110.9.xxx.119)

    영어 까먹는거 순식간이예요.
    아이가 학습에 거부감만 없다면 폴리처럼 매일 가고 책도 많이 읽히고 하는게 좋을듯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대치동 라이드가능하시면 빅3 가면 잘하는 애들 많아요

  • 2. 외국인
    '16.3.9 10:07 AM (59.3.xxx.80)

    작은 아이가 1학년때 왔네요.
    한국말 잘 못했어요.
    두달 사이에 완전 한국인 됐어요.
    외국인 학교 보내지 않는한 유지 힘들고
    유지 하고 싶으시면 영어 학원보내고 집에서 영어로 얘기하고 티비는 영어로 돼있는것만 보구요.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외국인 학교나 국제학교 보내세요

  • 3. 옛날사람
    '16.3.9 10:07 AM (124.55.xxx.123)

    폴리괜찮긴해요. 리터니반 따로있으니까. 영어책 한글책 가리지말고 책을 많이 읽어주고 스스로 읽게하는게 도움될듯요. 워낙 오래전에 귀국해서 그다지 도움되는정보가 없네요. 그냥 지나고보니 한글어휘력 길러주지못한게 아쉬워서 적어봤어요.

  • 4. ..
    '16.3.9 10:16 AM (221.149.xxx.208)

    저는 처음에 폴리스쿨 보냈고
    중학교 들어가면서 청담 보냈어요.
    아이 어릴 수록 빨리 배우는 대신에 빨리 잊어버리는 것같아요.
    그나마 꾸준히 외국인 교사 만나고 학원이라도 보내서 유지된 것같구요,
    전 처음에 폴리스쿨에 전화도 했었어요, 숙제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요.
    이제 대학 들어갔는데 그나마 미국 몇 년 있었던 걸로
    영어에 아주 많이 도움 됩니다,

  • 5. 저는
    '16.3.9 10:32 AM (114.201.xxx.62)

    저는 작년에 아이가 2학년 2학기로 들어왔어요.
    한국어는 전혀 못하는,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데이케어를 다녔고, 말이 느린 아이라 한국어 습득이 안되었어요.
    지금 한국에서 산지 이제 반년이 넘었는데, 다들 영어 잊어버려서 걱정할거라고 하는데,
    정말 한국어는 거의 제자리이고, 오히려 영어는 나름 더 늘었어요.
    한국어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할지가 아직까지는 저의 큰 난제인데요.

    원글님께서는 영어 유지가 걱정이시니깐.
    영어가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아이가 미국문화 (게임, geek 문화, 스타워즈, 그래버티펄, 구스범프 등등)를 정말 너무 좋아해서요, 인터넷을 통해 습득하는게 많아요.
    또 사실 저희 가족도 미국에서 살던 문화에 젖어 있는 것 같아요. 여전히 콜베르쇼나 미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 티비를 잘 안봐요. 남편이나 저도 아이에게 영어를 쓰는 것도 있고요.
    영어 학원이나 원어민은 한국에 와서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습니다.

  • 6. 지나다
    '16.3.9 2:29 PM (39.112.xxx.3)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은 초3 2학기때 한국왔는데 한글땜에 전교 30명되는 시골학교에 2년 보냈어요. 겸사 시골학교 추억도 만들어줄겸 해서요. 그 이후로 학구열이 높다는곳에 왔지만..
    영어학원 구경도 못하고 유지시키려고 한적은 없는데 아이가 두루 관심사가 많아서 외국사이트 찾아보고 외국 유투브를 아주 즐겨 봐요.
    뭐든지 외국방송을 보다보니 영어가 그냥 유지가 되더라구요.
    다양한 다큐.만들기.마술.ted.영화.전자.컴퓨터관련 등등... 몇시간이고 매일 듣다보니 어휘력이 상당한 수준이예요.
    중1 됐는데 이제 아빠학원에서 아빠랑 영어로 토플공부해요.
    그 반면에 울둘째 딸은 7살에 한국와서 고대로 다 까먹었다는 슬픈현실이..ㅠ.ㅠ
    2.3학년때 영어 방과후 가서 놀아라 해서 보냈더니 재미있게 다니더니 책도 읽고 토셸시험도 치고 발전은 하네요.
    잠재의식에 남아있는 영어가 기억도 하는것같고 오빠가 보는거 따라서 봐서 그런것도 있고 ..그래서 . 듣기는 또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158 사시 (눈) 잘 보는 병원으로 유명한 병원 좀 알려주세요~~ 5 마나님 2016/05/24 1,796
560157 전등 안정기 비용은 세입자측인가요 집주인측인가요? 7 82온니들 2016/05/24 2,431
560156 쌈채소가 많아요. 어떻게 없앨까요? 7 모해먹지.... 2016/05/24 1,962
560155 잘생긴 남자들은 결혼생활도 이익이네요 10 ㅇㅇ 2016/05/24 6,037
560154 울아들 웃기네요 6 ㅇㅇ 2016/05/24 2,140
560153 아는 집 아들이 부모에게 치킨집 열어달라고 12 ㅇㅇ 2016/05/24 5,010
560152 식재료..작은 팁~ 5 츄츄 2016/05/24 3,621
560151 다시보는 안희정 VS 정진석 (현 새눌 원내대표) 4 ㅋㅋㅋ 2016/05/24 1,076
560150 중1여자아이 테니스스커트 어디서 사면될까요? 10 조언 2016/05/24 1,944
560149 사우나에서 보기 싫은 4 사우나 2016/05/24 2,189
560148 결혼하면 다 끝이죠..? 10 2016/05/24 3,532
560147 특목고 자사고 입학사정관 로스쿨 이런거 다 현대판 음서제 아닌가.. 15 ㅇㅇ 2016/05/24 2,733
560146 시누들한테 종종 연락하라는 시어머니,, 46 vo 2016/05/24 8,426
560145 lg폰 공기계로 알뜰폰..좋은 상품 어떤게 있나요? 유플러스 2016/05/24 619
560144 출산 넘 무서워서 아예 제왕절개하고 싶은데요. 44 2016/05/24 6,405
560143 디지털피아노 70만원 가격 어때요? 9 피아노 2016/05/24 2,024
560142 영어 단어 해석? 5 ..... 2016/05/24 765
560141 베이킹에 취미붙으면..재밌나요? 10 .. 2016/05/24 2,226
560140 쿠키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1 쿠키 2016/05/24 1,357
560139 일베도 아니고 경상도 출신도 아닌데 ~노? 라는 말 쓰는 사람은.. 3 ??? 2016/05/24 1,237
560138 옥수수 아직 안 나왔나요? 7 ㅇㅇ 2016/05/24 1,253
560137 설화수 방판 괜찮은 분 소개좀 해주세요 3 설화수 2016/05/24 1,087
560136 분당 야탑역 근처에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6 ㅡㅡ 2016/05/24 1,295
560135 우리강아지는 속이 깊은것 같아요 36 .. 2016/05/24 6,052
560134 위아래 부양으로 죽어나는 베이비부머 세대 12 죽을때까지 .. 2016/05/24 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