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격지심으로..관계 끊어보셨나요?

~~~ 조회수 : 2,800
작성일 : 2016-03-09 09:31:47
저도 제가 참 못난거 아는데요
자격지심이 힘들게하네요
표면적으론 잘 지내고 아무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연락뚝하면 상대방은 웃기겠죠?
제 아이는 공부를 너무 못하는데
만나는 엄마들은 애들이 다 전교권..
한명은 심한 자랑쟁이이고
한명은 시험만 끝나면 1등했다며 밥을 사요
애들끼린 별로 안친하고
엄마들끼리 잘맞아서 만난 관계에요..ㅜㅜ
IP : 116.37.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9 9:3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이든 아니든 불편하면 그만 봐야죠.
    자랑질이 인간의 본능이긴 해도 어디 꼴사나와서 계속 보겠어요.
    대부분은 그거 못 참을테니 맘 편하게 소인배 해요.

  • 2. 대화가
    '16.3.9 9:43 AM (14.47.xxx.73)

    자격지심인지...
    잘 모르겠지만 대화가 안되던데요
    여기 지역이 비평준화라서...
    중1 때부터 갈 고등학교 정해야 한다고 빨리 알아보라는데...
    뭘 알아봐요..성적 되는 곳에 보내야 하는데....
    그 엄마는 그냥 자기애 이야기 하는건데 전교권이니 당연한 이야기이거고 전 그게 다른 세상이야기라~~~
    안 만나게 되요.
    이번에 같은 반 되서 자주 볼꺼 같은데....
    애가 공부를 못하니 학교 상담도 가야하나 고민되네요.

  • 3. 저같으면
    '16.3.9 9:45 AM (124.55.xxx.123)

    안만날거같아요. 애들때문에 만나는거 아니라면 더더욱요. 서로를 이해해주는 사이가 아닌거잖아요. 자랑하고 밥사고 그러는거면..

  • 4. 이해는 가지만..
    '16.3.9 9:46 AM (112.170.xxx.118)

    살면서 나보다 형편 안 좋은 사람만

    만날 수는 없잖아요 또..?

    인간관계가 남아나질 않겠죠.

    그냥 만나는 횟수를 줄이세요.

  • 5.
    '16.3.9 9:53 AM (211.36.xxx.191) - 삭제된댓글

    원래 공부잘하는 아이둔엄마는 사람들이 친해지려해요 그런데 그엄마인성이 별로거나 성격이 넘 아니다싶음 끊는거죠 저도 끊은적있는데 막대먹은성격참다참다끊었어요 그엄마주변사람들 하나둘씩 그런씩으로 자기끊어가는것 봤는데 자기의인성때문인데 남들이 자길 질투해서라고 위안하더군요 질투할만한정도의 위인이라고 단단한착각의싹은 어디서 왔는지ᆢ
    뭔가 결함이 있는사람들이 차단당하더군요 질투라 자기는 큰 착각의착각에 빠져있고

  • 6. 핑크
    '16.3.9 10:16 AM (221.165.xxx.8) - 삭제된댓글

    왜 굳이 얼굴까지 보며 자랑들어주고 있나요ㅡㅡ;;

  • 7. 꼭 자격지심 이라기보다
    '16.3.9 10:22 AM (119.198.xxx.75)

    너무 차이나면 대화가 되던가요?
    비슷해야 공감대도 형성되고‥
    특히 아이공부 면에서는 최상위권과 중간하는
    아이랑은 엄마들 대화에 끼기도 힘들죠
    저는 저런분위기라면 제가 싫을듯 해요

  • 8. ..
    '16.3.9 1:01 PM (121.131.xxx.229)

    아이가 공부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못하니
    자격지심이 생기는 거겠죠.
    그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같이 어울리기는 힘들 거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 마음 속엔
    그런 마음이 대상을 바꿔 끊임없이 다른 버젼으로 재생산 되고 있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원글님 뿐만 아니라 자랑쟁이 엄마, 밥 사는 엄마 모두 그런 성찰의 기회가 필요한 분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554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님께 3 희라 2016/03/10 708
536553 카톡 프사에 까르띠에 반지 사진 올리는거 13 오예 2016/03/10 7,990
536552 태양의 후예.. 진짜 유치뽕짝 못봐주겠네요. --; 30 ..... 2016/03/10 10,170
536551 남자들도 이름이 이쁜게 좋은거 같아요 6 jj 2016/03/10 2,252
536550 피리부는 보다가 태양 보니 짜증나서 잠도 안오네요. 4 역시 2016/03/10 2,639
536549 과외샘 전단지보고 문자 보냈는데.. 7 솔직 2016/03/10 2,662
536548 덴마크다이어트. 1 ........ 2016/03/10 960
536547 홍종학 의원과 외신번역 뉴스프로 팀과의 Meeting 2 light7.. 2016/03/10 549
536546 저희강아지가 미용후 4일째 떨고있어요 23 강아지맘 2016/03/10 15,989
536545 요새.셀린느블라종 안들죠?-,- 3 .... 2016/03/10 1,596
536544 ebs라디오 들으시는 분 있으세요? 4 berobe.. 2016/03/10 1,002
536543 동남아 음식 맛있나요? 11 2016/03/10 2,246
536542 왜 아무도 절 안 찾죠? 15 나는 외톨이.. 2016/03/10 4,451
536541 중등 수학학원샘 출신대학ㅠ 27 행복날개 2016/03/10 4,854
536540 초3 아들과 제주도 2박3일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3 제주 2016/03/10 981
536539 자주가보는 제가 느끼는 동탄의 가장 큰 문제점 8 동탄 2016/03/10 5,915
536538 온수가 너무 뜨거울때는?? 5 궁금 2016/03/10 4,224
536537 폐업한 병원은 과거 저의 진료기록 떼볼 수 없는건가요? 1 의무기록질문.. 2016/03/10 917
536536 태양의후예 재밌는데 전개가 답답한것 같아요. 6 시청자 2016/03/10 2,261
536535 고등1학년 딸 키가 너무 커요 27 장신딸 2016/03/10 7,176
536534 사드 배치 약정서 체결, 법적 절차를 묻는다 사드 2016/03/10 426
536533 빨래 삶을 용기는 꼭 전용 용기를 준비해야할까요? 6 살림초보 2016/03/10 1,418
536532 어린아이 두신분들 오늘자 영재발굴단 강추해요. 6 영어조기교육.. 2016/03/10 3,217
536531 프로바둑기사 되려는 딸아이 미래 3 2016/03/10 1,101
536530 아이 게임하는거 혼내야할지 5 엄마 2016/03/10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