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가 장염인거 (토하는)같은데 응급처방 뭐가 있을까요?

마나님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6-03-09 01:20:12
중학 입학하자마자 아픈 애들이 있었나봐요
올 아침 속 안좋다고 하더니 하교 할때 아빠한테 태우러 오라하더군요
요즘 독감이 유행인지라 빨리 병원 처방 받고 왔는데
열이 도무지 내리지 않고 , 토를 계속하고 , 배가 찢어질듯이 아프다고 우네요
지금 인터넷보니 꽃감 달인 물이 좋다하여 조금 먹였어요
물론 낼가서 링거 맞을테지만~~
응급 처치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제가 수술해서 안 따라갔더니 추가 열약을 안 받아와서
집에 있는 비상 감기약을 조금 먹였어요
이렇게 추운날 얊은 체육복을 입고 체육시간을 추운데 버텻답니다
말이 체육복이지, 정말 봄, 여름에나 입을 옷을 겨울 체육복이라 하니
앞으로 잘 적응 해 낼지 걱정이네요
올해 유독 독감환자가 많아 신입이니 벌써 반에 아픈 애들이 수두룩 하다네요~~ㅠ
서론이 넘 길었네요
지금 한바탕 울다 지쳐서 잠들었네요
참 애 아빠가 집에서 손,발도 다 따고 출근 상태입니다
IP : 116.126.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 시럽 사둬요.
    '16.3.9 1:22 AM (58.143.xxx.78)

    백초 도움되더군요. 저희 집 상비약입니다.
    나머지는 다른 분이...

  • 2. ㄷㄷ
    '16.3.9 1:23 AM (58.224.xxx.11)

    매실액기스

  • 3. ...
    '16.3.9 1:23 AM (1.239.xxx.41)

    급성장염으로 죽기도 해요. 응급실 가보시는 게 어때요?

  • 4. ㄷㄷ
    '16.3.9 1:23 AM (58.224.xxx.11)

    참.유산균도

  • 5. ㄷㄷ
    '16.3.9 1:24 AM (58.224.xxx.11)

    잠깐만요
    배가 찢어질 듯 아프면 응급실 가야하지 않나요

  • 6. 마나님
    '16.3.9 1:29 AM (116.126.xxx.49)

    지금 배에 핫팩하고 , 꽃감 달인 물 먹여 간신히 잠들었어요
    제가 수술한지 몇일 안되서 응급실은 갈수 없는 형편이라서요~~ㅠ
    일단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7. ...
    '16.3.9 1:37 AM (1.239.xxx.41)

    에고. 남편분은 출근하셨고 원글님도 수술직후라니 상황이 복잡하네요.
    우선 가까운데 사는 친척분에게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시고, 혹시라도 새벽에 아이가 깨서 아파하면 119부른다고 하시고 와달라고 부탁하시면 어때요?
    전 항상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편이라... 그냥 아이가 낮에 추위에 시달려서 장근육이 경직돼서 그런 거면 낫겠지만, 급성장염이라면 병원 가서 조치하고 몇일 입원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전 전혀 전문가는 아니에요 ㅠㅠ

  • 8. 마나님
    '16.3.9 3:03 AM (116.126.xxx.49)

    감사합니다
    다행히 저도 깜박 졸았네요
    저희가족만 평택 살아서 도움 받을 친척이 없었어요
    신랑이 군인이라 항상 이렇게 시댁,친정과 떨어져서 살아서
    큰일 있을때는 정말 외로워서 울었네요
    저 수술받은거 걱정할까봐, 시댁,친정 아무도 모르게 큰 수술했는데 이번엔 진짜 서러웠나봅니다
    2시간을 수술후에 울었네요
    친정엄마 포함 식구들이 그리웠나봅니다

  • 9. 에고
    '16.3.9 5:45 AM (175.120.xxx.33)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줘도 속은 훨씬 편안해져요.

  • 10. . n..
    '16.3.9 6:12 AM (39.121.xxx.30)

    감기균이 장으로 갔군요.
    끊인 물을 따뜻하게 조금씩 마셔주면 기력유지에 도움되고
    나쁜 균 배출에도 도움됩니다.

  • 11. 곶감
    '16.3.9 9:05 AM (121.139.xxx.146)

    학교도 중요하지만
    먼저 병원부터 데리고 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601 거실에 놓을 큰 화분 사려면 양재가 많이 싼가요?? 5 큰화분 2016/03/14 2,410
537600 해외여행 반 애들 선물 29 선물 2016/03/14 4,267
537599 [인간vsAI]˝서비스발전법 통과되면 한국판 알파고 가능˝ 3 세우실 2016/03/14 495
537598 어떤 옷에 투자하는게 현명한걸까요? 외투, 상의, 이너, 하의중.. 1 직장맘님들 2016/03/14 1,460
537597 버버리 지갑 닦는법 2 .. 2016/03/14 2,212
537596 알파고, 기계의 승리가 아닌 구글 자본의 승리 5 주식먹튀구글.. 2016/03/14 1,249
537595 매 주 받는 카톡문자 ㅠㅠㅠ 2016/03/14 571
537594 혹시 지금 뮌헨에 계시는 분? 맥주한잔 2016/03/14 388
537593 성남(은수미),부천(김경협) 전화 여론조사 중인가봐요 5 오늘까지 2016/03/14 738
537592 약식(밥)에 크랜베리류 넣으면 이상할까요? 10 .. 2016/03/14 1,521
537591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들 살기 어떤가요? 11 러블리jo 2016/03/14 6,432
537590 어제 바지를 입어봤는데 안감이 정전기가 일어나요 바지 살려구.. 2016/03/14 529
537589 교대 서초 반포 쪽 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동상 2016/03/14 1,149
537588 오늘 연락없는 남자는 20 화이트데이 2016/03/14 5,050
537587 초등저학년 영어 학습지.구몬.눈높이.재능? 3 영어 학습지.. 2016/03/14 6,551
537586 입짦은 고등학생 아침식사 문의해요 8 속터져요 2016/03/14 3,058
537585 경동과 린나이 보일러 선택 도움주세요 6 아파트예요 2016/03/14 2,901
537584 드라마 내사위의여자 에서요 궁금증이 8 2016/03/14 1,323
537583 朴대통령, 이번 주도 경제행보 가속..'국회심판론' 부각할듯 5 세우실 2016/03/14 645
537582 랑콤..등등 살껀데 요즘 백화점에서 금액대별로 행사하는거있나요?.. 1 ... 2016/03/14 663
537581 손발이 차가운데 홍상 도움되나요?? 3 홍삼 2016/03/14 1,135
537580 암 원인물질, 고리원전의 놀라운 방출 요오드 13.. 2016/03/14 928
537579 점을 보려면 낳은 시는 필수인거죠 7 ㅡ듣 2016/03/14 1,685
537578 어디가서 살아야하나요 1 여자혼자 2016/03/14 946
537577 2016년 3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4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