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세침검사했는데 항생제복용 필수겠죠?
살짝 뻐근하고 막 아프진 않아요.
타이레놀 두알에 항생제 한알인데
항생제만 한알 먹어도 괜찮을까요?
항생제는 필수니
나이더하기 매년 검사할 항목이
하나씩 늘어나네요.ㅎㅎ
1. ...
'16.3.9 12:35 AM (14.55.xxx.172)3년 전에 세침검사 했는데
약 먹으란 소리 안 하던데요?2. 음..
'16.3.9 12:37 AM (121.139.xxx.146)초음파상에 전혀 이상없어도
세침검사를 하는건가요?3. 오늘 정재훈교수왈
'16.3.9 12:43 AM (58.143.xxx.78)이분 어디근무중인지는 모르나
인용된 글 보니 요오드의 과다섭취,의학적 방사선피폭의 증가 등도 일부증가의 원인이라 돼있더군요. 1 cm이상의
갑상선종양 의사촉진으로 절반도 발견힘듦.
초음파검사로 발견되는 종양15%만 숙련된
의사가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 결국 세침검사 필요한가
봐요.4. 1cm 이하여도
'16.3.9 12:46 AM (58.143.xxx.78)모양이 의심스러워하면 암인 경우도 있고
크기보다 지름이 중요하다고도 되있더군요.
항생제 약 지급 안되기도 했군요.
전 검사비에 진료비 별도 청구되 거의 20만원 나오더군요.5. 혹시
'16.3.9 12:46 AM (121.139.xxx.146)세침검사후 통증이
있거나 붓고 열이나면
바로 응급실오라는 글은 있네요
잘지켜보세요
좋은결과 있으시길..6. 혹시님
'16.3.9 12:48 AM (58.143.xxx.78)감사해요. 그럴께요.^^*
7. ...
'16.3.9 12:51 AM (14.55.xxx.172)건강검진 하면서 초음파에 혹이 보인다고
전문병원 가라고 해서 갔더니
다시 초음파...이상세포 발견이라나? 해서 재검하자 하길래
대학병원으로 갔어요.
대학병원에서 초음파,세침검사.
암은 아닌데 6개월 후에 전문병원에서 추적검사 받으라더군요.
(복잡하게 대학병원 까지 올 필요 없다는)
세침검사로 아주 작은 세포만을 떼어내기 때문에
갑상선은 암이 아니다.란 말을 100% 확진할 수 없다고
안 받았어요.
그러다가 작년 10월에 건강검진 하면서
초음파를 했는데
아무말 않더군요.
요즘 의술과 기계가 너무 좋아서
그렇게 발견이 쉽게 된다네요.8. ...
'16.3.9 12:53 AM (14.55.xxx.172)지방인데요.
감상선 암이라고 수술을 해야한다 해서
서울서 수술하자 하고 올라 갔더니
수술은 뭔 수술이냐고 안해도 된다고
6개월 후에 오라고,,,
6개월 후에 갔더니 1년 후에 오라고
그 후엔 오지말라 하더래요.
여러군데 다녀 봐야 하는가 봅디다.9. 요즘 암이 대부분이
'16.3.9 1:03 AM (58.143.xxx.78)착하더라는 유두암이 96.8% 래요.
수술 안하고 그냥 달고 살아도 된다고
지인중에도 본인이 암을 몸에 두고 생활함
그 스트레스로 안 좋을 수 있다해서 수술한 분 있지만
안해도 된다면 괜찮기도 하나봐요.
근데 이런 암이 나이들어가며 갑자기 악성으로 변한
분 70대분 진짜 폐까지 전이 생에대한 진념 강한 분이셨는데 힘들게 돌아가셨어요.
결국 잘 지켜봐야 한다는거죠.
나머지가 여포암 1.6% 수질암 0.4%
역형성암 0.2% 인 경우라 하더군요.10. 지인
'16.3.9 1:06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세침검사 하고 대학병원 갔는데
초음파만으로 의사분이 알아봤다고 하더군요.11. 지인
'16.3.9 1:07 AM (58.143.xxx.78)세침검사 하고 대학병원 갔는데
초음파만으로 의사분이 암인지
알아보더라고 하더군요.12. ...
'16.3.9 1:10 AM (14.55.xxx.172)갑상선인 경우에
6개월 후에 오라고 했던게
더 자랐는지
모양이 달라졌는지를 관찰하는거라 했어요.
암이 아니다 란 소리에
그 후엔 아예 검사를 받지 않았는데요.
아무리 착한 암이라고 해도
검사하고 결과 기다리는 시간은 힘들었었어요.
원글님도
괜찮을 겁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여기저기 혹이 생긴다네요.
별일 아니기를 빌게요.13. ^^
'16.3.9 8:47 AM (119.71.xxx.25)전 약도 아무것도 안먹고..이상 없이 검사했어요
지금은 갑상선유두암 반절제 수술한지 한달됐구요..
피곤한거 말곤 약도 안먹고 잘 지냅니다 ㅋ
검사결과 이상 없으시길 비래요14. ...
'16.3.9 8:53 A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그 교수님 삼성의료원 내분비내과 교수님이에요.
제가 기능항진증으로 오래 진료 봤던 분이네요 ㅋㅋ
전 5년간 기능항진증 관리하다가 갑상선암 발견해서 수술했는데... 암이면 찜찜하고...
머 수술안해도 몇십년 잘 살았다는 사례도 많다지만 몸에 암있는건 결국 찜찜해서 수술하니 속이 시원해요.
말씀하신대로 몇년 있다가 갑자기 급성이 되는 경우도 많가고해서 ㅜㅜ15. ^^
'16.3.9 8:57 AM (119.71.xxx.25)아무리 착하다 평생안고 살아도 된다지만
그 스트레스는 평생? 힘들듯합니다
혹 모를 전이두 생각해야하니..
전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진료하고 수술은 이비인후과서
했어요..하기전 스트레스로 빠졌던 머리도 안빠지고 맘은 편하네요..앞으론 관리에 집중해야지요..16. ...
'16.3.9 9:57 AM (211.46.xxx.228)세침흡인검사 후 항생제 필요없습니다. 굵은 바늘처럼 느끼시겠지만 피검사할때 채혈하는 바늘보다도 가는 걸 쓰구요.
항생제 남용이 항상 더 문제이구요, 제대로 검사만 했다면 전혀 쓸 필요 없어요.17. 안심이네요.
'16.3.9 11:49 AM (58.143.xxx.78)항생제 안 먹었어요. 이상하게 내 몸이 원치 않는거
느낌이 오는지라 거부감 들더라구요.
세침 후 간호사분이 목부분 누르고 의사샘께서
꽉 누르라고 좀 더 쎄면 목뼈 부러지겠다 싶은 잘
하시더라구요.
그 눌러주는거가 중요한듯 그리고
상처부위 사전 소독 잘 되면
별 문제 없는거 같아요.
결과는 토요일에 나온다고 하네요.
걱정해주셔 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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