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딸이 유치원에서 친구가-~~
아니 안나는데 했더니 계속 똥냄새난다고 했다네요
그러더니 그 친구가 삐지더래요.
냄새나는건 삐지는거 아니지? 하며
나 똥 안쌌는데 ~~하는데~~~
그러면 니가 똥냄새난다 하고 웃어~~ 라고 얘기했는데
담임에게 야기해야겠죠? 여긴 수첩도 없고~~
문자로는 좀 그렇죠~~
휴
1. ....
'16.3.9 12:09 A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아효...
엄마도 딸이랑 손 붙잡고 가방 메고 어린이집 다니셔야겠네요...2. ㅎㅎㅎ
'16.3.9 12:17 AM (182.221.xxx.211)아이일엔 그렇게 되네요~
3. ////
'16.3.9 12:22 AM (14.45.xxx.134) - 삭제된댓글첫댓글님은 정말 애 키우신거 맞나요 아님 너무나 너무나 오래전에 애 키우신건지....
애가 당하고 온건 내가 당한것보다 더 열받던데...
그렇게 똥쟁이 만들고 이상한 애 만들어서 분위기 몰아가는 이상한 애들 있고요 분명히...
그러면 니 코가 이상한 것 같은데. 병원가봐. 하고 말 자르라고 하세요.
저도 애 엄마들끼리는 너무너무 친한데
우리 애가 뭔 말만 하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해대는 애 하나가 있어서...
(애 부모들도 둘다 전문직이고 유복하고 신경 쓰느라 엄마는 휴직하고 집에서 애만 키우고 있으며 경우 나름 바르던데 왜 그지경인지...)
어린이집 선생님이 전화왔었어요.
00가 우리 애한테만 말끝마다 따라다니면서 거짓말이야 해대서 울어서 달래줬고 걔를 혼냈다고...
주말에 쿵푸팬더 보고 왔는데 주토피아 봤어 하고 다른 친구한테 말했는데 야 너 거짓말하지마 했다고요...
그래서 다른 애들이 우리 애를 피노키오라고 했다고 기가 차죠....
그래서 멀쩡하던 우리애가 누구한테 먼저 말을 안떼게 됐어요.
결국 참다 못해서 애 엄마한테까지 이야기했는데도 아주 우아-하게 어머 그런가요 왜그랬지 하고 끝.
저 그집엄마랑 나름 친하게 언니동생같이 지냈었는데 이제 상종안합니다.
결국 어린이집 선생님이 한 번 더 전화해서 면담하자고까지 했고요.
왜그러는건지는 끝까지 울면서도 입다물고 있는 그 친구 이해 못하겠습니다.
머리 하나 더 큰 남자애가 왜 덩치도 제일 작은 여자 애한테 그러는지도 이해 못하고요.
저도 애들 일이라서 가만 있었던거 후회하고 쿵푸팬더 영화표 들고가서 애한테 보여주면서
한 번만 더 네가 확인 안한 일 갖고 남한테 거짓말이라고 몰아세우면서
네가 거짓말 하면 혼내준다고 하고 왔어요.
애 선에서 끝나는지 일단 지켜보고 (전 두세번정도밖에 더 안 참았는데도 일이 커졌네요)
내일도 똥냄새 어쩌고 하거든 네 코가 이상해 병원가라. 하고 말해보라고 하고
그래도 그담날도 그러거든 선생님께 일과 후 전화로 말씀드리세요.
내 애는 내가 지켜야합니다.4. 언어 폭력
'16.3.9 12:24 AM (199.115.xxx.88)외국은 냄새 난다고 놀리는 행위도 왕따의 범주에 속해요. 그냥 가볍게 넘기실 일이 아니에요.
선생한테 말은 해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부모로부터 배운 것 같네요.5. 그렇죠.
'16.3.9 12:25 AM (112.150.xxx.194)요즘은 어린애라고 웃으며 넘기질 못하겠더라구요.
저 아이도 뭔가 쫌.
조금 지켜보세요.6. Nn
'16.3.9 12:28 AM (203.226.xxx.101)원글님 맘이 이해가 가요.제 딸은 7살인데도 친구들 이야기 들으면 너무 속이 상하더라구요 ..
7. ..
'16.3.9 12:39 AM (182.221.xxx.211)댓글 감사합니다.
8. 선생님한테
'16.3.9 1:45 AM (124.199.xxx.28)당연 인지시켜야 합니다.
되바라졌네요.9. 아이구
'16.3.9 10:33 AM (202.136.xxx.15)어디선가 똥냄새가 났다 봐요.
가만히 계세요..선생님이 예민맘으로 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9219 | 라식후 안경전 얼굴 4 | 라식 | 2016/04/18 | 2,954 |
549218 | (펌)남자들이 설레는 여자들의 행동 31가지 103 | ㅇㅇ | 2016/04/18 | 47,032 |
549217 | 프락셀 일주일 후기입니다~~ 7 | 울산아짐 | 2016/04/18 | 11,500 |
549216 | 세월호 참사 겪고도 정신 못 차린 해경, 18시간 동안 핫라인 .. 1 | 안전이 최우.. | 2016/04/18 | 704 |
549215 | 금펀드 요새 들만할까요? | 미혼여성 | 2016/04/18 | 583 |
549214 | 비타민 비 먹으니까 소변이 형광노랑ㅡ.ㅡ 2 | ..... | 2016/04/18 | 3,237 |
549213 | 키 큰 사람이 대체로 좀 싱겁긴 한가요? 10 | 키다리 | 2016/04/18 | 1,477 |
549212 | 협심증, 혈관조영술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22 | 심장내과 | 2016/04/18 | 7,766 |
549211 | 나이들어서 그런가요? 성격이 유해진것 같아요. ㅎㅎ 5 | ㅎㅎ | 2016/04/18 | 1,286 |
549210 | 살아보면 그놈이 그놈이다는말 19 | ㄷㅇ | 2016/04/18 | 6,575 |
549209 | 견미* 팩트 어떻게 발라야하나요 8 | 바닐라 | 2016/04/18 | 2,785 |
549208 | 슈퍼맨에 기태영유진네는 재미없긴하네요 37 | 흠 | 2016/04/18 | 14,654 |
549207 | 김빙삼... 거침없는 말씀들중에 1 | ㅠㅠ | 2016/04/18 | 1,163 |
549206 | 아파트 담보대출 대구은행 5 | 대출 | 2016/04/18 | 1,831 |
549205 | 층간소음 가해자는 없나요? 전부 피해자 글만 있죠? 13 | choco | 2016/04/18 | 2,071 |
549204 | 아래 김밥 얘기에 겨자소스? 겨자간장? 5 | 궁금 | 2016/04/18 | 1,626 |
549203 | sm 이수만이가 정말 대인배네요. 달리보게되었음 76 | po | 2016/04/18 | 31,529 |
549202 | 요즘도 셀카봉 쓰시나요? 3 | 곰돌이 | 2016/04/18 | 1,581 |
549201 | 오랜만에 남편한테 반했네요 10 | ..... | 2016/04/18 | 4,634 |
549200 | 강아지가 정말 귀여워요 9 | 도너츠 | 2016/04/18 | 2,210 |
549199 | 예전에 가습기 세정제 쓰셨던 분들 없으신가요? 15 | 가습기 | 2016/04/18 | 2,879 |
549198 | 아까 동네 재래시장에 당선자 오셨던데... 10 | .. | 2016/04/18 | 1,605 |
549197 | 킥복싱 해보신분~~ | 다이어트 | 2016/04/18 | 704 |
549196 | 중1 국어시험 처음 보고 멘붕이네요 6 | 중1 | 2016/04/18 | 2,788 |
549195 | 기본료인하하자는 법안 다시나오네요.. | 요금인하 | 2016/04/18 | 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