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로 안친한데 이것저것묻는사람 왜죠?

dd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6-03-08 21:45:31

초면이거나 만난지 얼마안됐는데, 알게된지 얼마안됐는데

이것저것 좀 과하다싶을정도로 물어보는사람이요 왜그런거죠?

그거 어디서산거야? 이쁘네..명품이지?

제가샀다하기 뭐해서 선물받았다 하면...남자친구도 없는데 그런건 누가 선물해주는거야?

이런식으로

사는곳은 어디인지 뭐하는지 남자친구 유무 수입 등 이것저것 자세하게 묻는거요


묻는거에 다 대답해주진 않았고 한템포 느리게 말하고 떨떠름하게 대답하면서 뻔하게 쳐다봐줬는데요

왜 이렇게 자세하게 신상을 묻는거죠?

IP : 221.238.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6.3.8 9:46 PM (121.164.xxx.155)

    관심이죠 호감있는

  • 2. 그거야
    '16.3.8 9:46 PM (175.126.xxx.29)

    기냥 하나 물었는데
    님이 대답을 잘하니 계속 묻는거죠

  • 3. ..
    '16.3.8 9:46 PM (117.111.xxx.135) - 삭제된댓글

    깔거 찾거나 약점 잡을려고 그러는
    경우 많아요.

  • 4. ..
    '16.3.8 9:4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친해지고 싶어서요.
    자기가 발랄하고 사교적인 인간이라는 거 인증받고 싶어서요.
    못된 꼼수가 있어서라기보다는 푼수끼가 있어서지요.

  • 5. 성격
    '16.3.8 9:56 PM (223.17.xxx.128)

    성격이죠

    오지랖...

    남의 모든걸 샅샅이 알고 싶어하고 참견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 6. 대부분 한국사람이
    '16.3.8 10:02 PM (59.22.xxx.95)

    그렇던데요?

    불혹이 다가오는데도 저런 사람들 정말 적응이 안돼요 ㅋㅋㅋ 이십대때는 연장자들한테는 말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예 그냥 모르쇠로 넘깁니다 제 개인정보 흘리기 싫거든요

  • 7. 별루
    '16.3.8 10:36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캐묻는거 성격같아요
    저도 예전엔 다 대답해주다가
    떠보고 가보고 비교하고
    패턴들이 비슷한걸 느껴서 귀찮아서
    아!힌트주는구나 말 많이 하지 말라고~~
    생각해요
    캐묻는 사람들은 남의 외모,별것까지
    입대는것도 좋아해요

  • 8. ..
    '16.3.8 10:52 PM (180.70.xxx.150)

    평생 다시 안봐도 되는 사람이면 더이상 질문 못하게 냉정하게 답변하시고 (저는 사적인 질문 받는거 싫어하는데요)
    계속 봐야하는 사람이면 적당히 구렁이 담넘어가듯 애매모호하게 답변하시거나 답하지말고 적당히 웃으면서 넘기세요.

  • 9. 질려버렸어요.
    '16.3.9 12:32 AM (124.53.xxx.131)

    어쩌다 좀 친해진 사람이 있는데 어찌나 사적인걸 알려고 하는지 ..
    성격은 또 싹싹하고 장점도 많아 괜찮았거든요.
    이젠 조금씩 밀어내고 멀어져야 할랑가봐요.
    뭐한다고 그리 남의집 사정 시시콜콜 알려고 하는지
    눈치도 빨라 멀어지가도 쉽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677 갱년기가 오니 삶이 무덤덤 해지네요. 5 은현이 2016/04/17 4,357
548676 해외에서 귀국하려는데 여의도 vs 용산 9 해외 2016/04/17 2,704
548675 세월호 이슈 커지니까 분탕질 눈에 띄네요. 7 ㅇㅇ 2016/04/17 1,002
548674 ..친노...란 말에 대하여 11 ㄷㅅㄱ 2016/04/17 690
548673 안철수 문재인 쪽인 척하면서 싸울 때가 아니예요 11 아마 2016/04/17 787
548672 와이셔츠 입을 때 옷안에요... 2 미엘리 2016/04/17 3,154
548671 이사짐센터 견적 두세군데 받고 결정하시나요? 8 이사 2016/04/17 1,734
548670 업무잘못을 지적했더니 자기에게 감정있냐는듯한 태도 3 어이상실 2016/04/17 1,059
548669 mb.박근혜정권 심판할수있는 당은 어딜까요 6 퀴즈 2016/04/17 858
548668 김욱과 영패주의 1 김욱 2016/04/17 670
548667 김어준이가 역겨운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47 .... 2016/04/17 7,242
548666 파파이스 김갑수, '안철수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56 분노의눈물 2016/04/17 7,379
548665 엠베스트 인강시 스마트펜 필요할까요? 5 ... 2016/04/17 2,695
548664 채소 갈아먹으면 간이나 신장에 부담은 안될까요? 4 모모 2016/04/17 4,728
548663 분당 정자동 주상복합 아시는분~~도와주세요 4 고민중 2016/04/17 2,625
548662 전세권설정되면 그집에대해 대출을 받을수 없나요? 5 설정 2016/04/17 1,733
548661 히말라야 부탄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 드레스 8 ... 2016/04/17 4,219
548660 바람 소리가 대단해요 ㄷㄷ 1 무서움.. 2016/04/17 1,089
548659 지금 아이들 데리고 제주도 도착하는데요 6 제주도 2016/04/17 2,997
548658 이럴 땐 어떻게하죠? 7 ... 2016/04/17 1,119
548657 인복없으니...결국 혼자 남네요.. 58 ㅠㅠㅜ 2016/04/17 24,040
548656 '국정원이 세월호를 관리했다는 증거' 각자 폰에 저장합시다 2 아마 2016/04/17 1,805
548655 인간관계에서 젤 짜증나는 사람 49 관계 2016/04/17 15,630
548654 프랑스어 아시는 분 이 동영상 좀 봐주실래요? 2 프랑스 2016/04/17 822
548653 세월호 아이들을 위해 내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이것뿐 7 ... 2016/04/17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