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ㅠㅠ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2주를 행복하게 보냈어요.
처음엔 그저 그런 불륜 드라만가 했는데 정말 흥미진진한 스릴러예요!
시간이 흐르며 변하는 열정을 묘사한 심리적 변화... 수작이네요.
주인공 노아 - 날이 갈수록 나쁜놈이지만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게 되고
주인공 앨리슨 - 정말 색기가 뚝뚝 떨어지네요. 뭐랄까 정석 미인은 아닌데 매력이 넘치는 미인!
근데 갈수록 갈팡질팡해서 욕먹는 캐릭터
헬렌 - 헬렌이 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불쌍... 노아 나쁜놈
콜 - 정말 상남자다잉
전 '굿 와이프'도 몇편 보다가 스트레스 받아 때려치웠거든요.
일 저질러 놓고도 뻔뻔한 남편과 안하무인 시어머니 기타등등...
그런데 이 드라마는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뭐랄까, 자칫 늘어질 수 있는 긴 호흡의 장면에서도 대사 하나하나가 연극처럼 살아있어요.
추천해주신 분 복 받으세용!
(더불어 이거 추천해주신 분 다른거 있으면 또..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