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지몽, 부끄럽지만..

1111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6-03-08 19:59:49
제가 어제 꿈을 엄청 많이 꿨거든요..기분좋은거, 민망한거...등등

민망한내용이었는데..
제가 짧은 청치마를 입고 산을 올라가는거에요..
암벽같은게 있는데 다리를 들어올려 올라가야 하는거에요..
사람들이 많아서 챙피함을 무릅쓰고 올라갔어요..꿈에서도 팬티가 다 보일거 같고 너무 챙피했는데..

오늘 글쎄..

생리가 양이 너무 많아..바지에 샜어요..ㅠㅠ
정말 거기다 방석까지 밴거에요..
화들짝 놀라서.. 간신히 가디건으로 가리며 다녔어요.. 

가져와서 지금 다 빨고 있네요..

불규칙해서 그런지.3달만에 하는데 지금 오버나이트를  1시간마다 갈고 있어요..꽉꽉 차서..미치겠어요..지금 1주일 넘게 콸콸 이네요..ㅠㅠ
병원을 가야하는지..
IP : 124.49.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진을
    '16.3.8 8:02 PM (121.139.xxx.129)

    받아보시긴 해야겠네요. 생리대 두개를 적당히 겹쳐서 길게 대고 쓰시면 절대 안새요.

  • 2.
    '16.3.8 8:15 PM (42.147.xxx.246)

    그럴 때 있어요.

    생리 양이 많으면 잘 때 아기들이 쓰는 일자형 기저귀도 좋아요.
    1주일 넘게 하고 색깔이 빨간색이면 병원에 빨리 가 보세요.

    저는 미련하게 아기 낳고 집에 와서 빨간색의 생리가 나오는 걸 그냥 이상하다 하다가 병원에 갔는데
    피를 너무 많이 쏟아서 빈혈이 올 정도 였어요.
    빨간색이라면 빨리 가시길 바랍니다.

  • 3. ...
    '16.3.8 9:13 PM (121.185.xxx.44)

    제가 그랬는데요. 병원 갔더니 자궁근종이 있었어요.
    미련하게 굴다가 11센치까지 커져서 수술까지 했구요..
    빨리 병원가보시는게 마음편하실듯 해요..

  • 4. ...
    '16.3.8 9:25 PM (124.49.xxx.61)

    제가 2번 이래서 병원 갔는데 가자마자 수술 시켜요..39만원정도..긁어내는 수술이죠..
    생각해보면 좀더 기다리다 멎을수도 있는건데..
    사실 지금 직장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힘도 드는데 좀 참아 보려구요..
    그런데 덩어리가 너무 많이 나오긴 해요..시간도 없고 토요일까지기다리다 계속 이러면 토욜가려구요.

  • 5. 자궁내막증식증
    '16.3.8 10:04 PM (61.102.xxx.46)

    인거 같네요.
    그건 원래 긁어내는 수술 받고 그 조직 조직검사 해요.
    그리고 자꾸 반복되면 안되기 때문에 미레나 시술 받았어요.
    그게 치료법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호르몬제를 먹어서 조절 하거나 미레나를 하거나 하는 거래요.
    이제 생리 안해서 너무 편해요.

  • 6. 그쵸
    '16.3.8 10:16 PM (124.49.xxx.61)

    자궁내막증식증 같아요.
    병원 가면 수술만 빛의 속도로하고 별로 설명도 안해줘요..얼떨결에 마취시키고 금방 해버려 그런가..
    미레나요...생각해봐야겠네요..

  • 7. 저런
    '16.3.9 12:44 AM (61.102.xxx.46)

    그렇다면 다른 병원에 가보세요.
    저는 초음파 검사 하고 증상 듣더니 이러저러 해서 이러 하다. 설명도 해주시고
    그래서 일단 검사및 시술 받아야 하는데 그게 긁어내는 수술 이라고 알려주셨구요.
    그래서 아침 안먹고 왔다니까 바로 수술 하게 시간 잡아 주시고 수술 하고 치료 받으러 다니고
    검사결과 나오고 자궁내막증식증이 맞다고 이 경우에 호르몬치료(피임약)이나 미레나를 해야 하고 더 심하면 자궁을 드러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중 호르몬치료는 해보고 잘 맞으면 다행인데 아니면 결국 미레나 해야 할거 라고 그것도 안되면 자궁적출 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호르몬치료는 안했고 바로 미레나 했는데 아주 잘 맞아서 적응기 끝나고 나니 생리도 안하고 5년 지나고 다시 시술 받고 5년째에요. 저는 완경기 까지 계속 미레나 하려고 해요.

    정말 그때 생리인줄 알았던 출혈 너무 심해서 빈혈로 죽을뻔 했거든요.
    꼭 다른 큰 병원가서 다시 의사랑 상담 해보시고 시술 받아 보세요.

  • 8. ...
    '16.3.9 10:25 AM (210.123.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자궁내막증식증으로 제일병원을 다녔었는데, 폐경이 가까와져 그런지, 일년 지난 지금은 또 괜찮아 진듯해요. 그런데 6개월에 한번씩 가는데 갈때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는데, 연관이 있나요? (결과는 이상 없다고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312 스프레이 썬크림때문에 병원 다녀요 5 썬크림 2016/04/19 2,600
549311 가성비 좋은 유산균 추천좀 해주세요.. 1 방울어뭉 2016/04/19 1,643
549310 조응천 무쫄 숭미니 까지 7 아따찰지다 2016/04/19 1,677
549309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 해보신분? 6 궁금이 2016/04/19 2,223
549308 분당 판교에서 아이롱 펌 하는 곳 알려주세요 4 자유 2016/04/19 1,344
549307 문재인이 좋아요 32 나는 2016/04/19 1,684
549306 7년전 봤던 사주를 지금 다시보니 15 신기방기 2016/04/19 10,816
549305 계란찜기 유용할까요? 글구 껍데기에 꼭 구멍을 내야 하는것인지... 6 계란찜기 2016/04/19 4,101
549304 대전에 빚은 떡집 없나요? 7 찹쌀떡 2016/04/19 1,970
549303 시중 식초중에 어떤게 맛있나요? 1 식초 2016/04/19 863
549302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가입승인 관리도 안하면서 자꾸.. 3 ... 2016/04/19 1,111
549301 2억대출 3프로이율 한달에 이자가 얼마인가요? 4 급질 2016/04/19 9,532
549300 전세만기 얼마나 전에 집을 내놓나요? 3 동글 2016/04/19 1,382
549299 요즘 시카고날씨 어떤가요? 2 출장 2016/04/19 1,000
549298 지성은 예전 얼굴이 아니네요 17 ㅇㅇ 2016/04/19 5,688
549297 노래 좋아하는 주부들 모여서 노래할 수 있는 모임 있나요? 1 노래 2016/04/19 508
549296 직장 부적응 남편이에요 6 에효 2016/04/19 4,117
549295 5월 일본 가고시마 가도 될까요? 12 fgg 2016/04/19 1,918
549294 문재인님 진도에 오시다 7 나루터 2016/04/19 1,278
549293 목동뒷단지 관리 잘되고 선생님 실력좋은 이과수학학원 추천부탁드립.. 8 .. 2016/04/19 1,612
549292 뿌리볼륨 확실히 고정되는 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1 ... 2016/04/19 2,466
549291 와일드망고다이어트 4 ㅇㅇ 2016/04/19 2,064
549290 유통기한 2011년인 꿀 버려야 할까요? 5 모모 2016/04/19 1,847
549289 진짬뽕 컵라면 4 매콤 2016/04/19 1,609
549288 [전문] 김원기 “참여정부 ‘호남홀대론’ 퍼트린 세력 정계은퇴해.. 13 수리랑 2016/04/19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