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애들 뛰는데 저지시키기 힘들다, 매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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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힘드네요..ㅠㅠ
그러면서 애들 뛰는데 저지시키기 힘들다, 매트 안
1. ...
'16.3.8 7:56 PM (110.35.xxx.98)저랑 똑같네요. 처음 내집사고 참행복했는데 8개월만에 윗집 이사오고 생지옥이예요. 유치원생 여아 둘인데 하루종일 뛰고 어린애들이 12시쯤 자요...좋게 말해도 보고 편지도 쓰고 경찰까지 불렀는데 여전히 시끄럽게 쿵쿵대고 들들거리고 두두두두 다다다다 뛰어요. 경비아저씨, 관리소 아저씨 한테 부탁드렸더니 욕과 고함에 죽일듯 달려드니 아무도 안가려해요.. 더 한심한건 중앙부처 공무원이래요
2. 제 얘기네요
'16.3.8 7:57 PM (112.121.xxx.39)생전 안생기던 우울증이 생기고 피폐해져서 집 내놨는데
집도 안팔리고 정말 힘들어요.
진짜 심장이 벌렁거리고 귀가 틔여서 예민해지죠.
층간소음은 정말이지 견디기 힘든 고통이에요.
저희집은 수험생도 있는데 속상해요.
조용히 잘살다가 윗층, 그 윗층 두층이 새로 이사온
후부터 지옥입니다.ㅠㅠ3. 토닥토닥
'16.3.8 8:29 PM (211.246.xxx.141)정말 무섭게 혼내진않으니 그렇죠.
어른들도 심각성을 모르니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을거예요
매트가 만능도 아니고 차선책일뿐인데 매트깔았는데 어쩌라고는 팔이에서도 많이 보여요
원글님 위로드려요
우리 윗집 애안잔다고 소리지르고 혼내더니 뛰는건 그래서 어쩌라고?애묶으리?이렇게 나왔었어요
다행히 세입자라 이사갔지만요4. ...
'16.3.8 11:30 PM (121.147.xxx.170)아버지를 잠시 다른 임시 거처에 보내놓고라도 집을 비우고 우퍼든 뭐든 설치해서 짧은 기간에 담판을 지어야 해요.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멀쩡한 건강한 사람도 층간소음 겪으면 심장 망가지고 귀 망가지고 신체 면역력 급속도로 떨어져서 사람이 정상적인 몰골이 아니게 됩니다. 입맛도 떨어지고 심장이 나중엔 아주 작은 소리에도 깜짝 깜짝 놀라고 심장이 못 버텨요. 자다가도 조금만 쿵 소리 나도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고요. 계속 방치 하지 마시고 단기간에 뭘로든 끝까지 해보자는 심리로 위층과 담판 지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