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친구관계 어떻게 해야하죠? (초등고학년)

새학기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6-03-08 19:21:02


속은 터지는데 친구 사귀기 너무 어려운 딸을 위해 제가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초등 저학년에 집으로 친구초대, 생일파티, 방방으로 초대, 스케이트장 초대등등

이벤트 할 만큼 했는데 늘 그냥 호구 느낌으로 베풀고 다른애들 생일파티에는

초대도 잘 못 받고 이제 많이 지치네요..

그냥 지금 내면을 어떻게 다잡아야 제가 흔들리지 않고 저희애도 친구 문제에 연연해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IP : 116.38.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8 7:45 P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친구가 딱히 없는데 안 맞는다고 끊으라고 하면...
    교실에서 종일 생활하는 따님은 누구와 지낼까요..
    따님이 원글님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성숙하네요.

  • 2. ...
    '16.3.8 7:50 PM (59.12.xxx.153)

    전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친구가 딱히 없는데 안 맞는다고 끊으라고 하면...
    교실에서 종일 생활하는 따님은 누구와 지낼까요..
    따님이 원글님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성숙하네요.
    지금 상태로 지내면서.. 보기에 착하다 싶은 친구 있으면 다가가서 이야기 해보라고 권해 보세요.
    아님 방과후 활동에 참여도 좋구요.
    아님 아이들 다니는 줄넘기 학원 같은 곳에 같은 시간에 넣어도 되구요.
    무엇보다 원글님이 담담하게 별 일 아니다는 생각을 아이가 갖게 하셔야 해요.

  • 3. ^^
    '16.3.8 7:52 PM (121.172.xxx.233)

    따님이 똑똑하네요.
    맞는 말이예요. 이거 저거 따져서 다 버리면 곁에 남는 사람 없어요.
    당분간 따님 하는대로 두고 보세요.
    애들 친구관계는 조석으로 변해요.

    친구때문에 즐거웠다가 상처도 받고,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라는거지요.
    지금 잘 대처해야 나중에 남친 사귈 때도 걱정하지 않아요.

  • 4. 우리딸도..
    '16.3.8 8:55 PM (116.33.xxx.87)

    님이 할 수 있는일이 아니예요. 그냥 내려놓고 인정하세요. 내 아이는 친구를 사귀기가 어렵구나.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구나..그래도 아이가 당차고 생각도 있네요. 원래 그렇게 힘들어도 해봐야 다음번 관계맺을때 힘이 생겨요.
    아이가 지켜보겠다고 하면 지켜보세요. 님 의견은 의견일뿐 판단은 딸이하는거니 존중하고 지켜봐주세요. 님딸도 개가 안좋은친구라는거 알고있네요.그냥 올 한해 어차피 같이 다닐애가 없으니 견디겠다는거죠. 너는 괜찮은 아이니까 너의 가치를 알아보는 아이가 있을거라고 얘기해주세요.
    엄마가 친구문제에 신경쓰지 않으면 아이도 덜 연연해할걸요. 어른들도 평생가는 친구 만나기 힘들잖아요. 만나면 운이 좋은거죠.
    엄마가 애써도 결국은 친구는 자기가 사귀어야하더라구요. 그냥 친구사귀는 훈련한다고 생각하고 지켜보세요. 이상징후나 힘들때는 바로 이야기 해달라고 하고....아이가 도움청할때까지 지켜만 보세요. 아이 몫이지 엄마몫이 어니더라구요.

  • 5. 새학기
    '16.3.8 9:51 PM (116.38.xxx.247)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속이 상해서.. 딸한테 그렇게 얘기했었어요.
    말씀하신 것 처럼 저희애 믿고 항상 엄마한테 아무얘기나 할 수 있게
    마음을 열어놓고 대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306 8개월 된 아기와 잘 노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2 .... 2016/05/11 893
556305 옥천 hub 무시무시한곳 인가요? 7 택배버뮤다ㅠ.. 2016/05/11 4,687
556304 6 25일이.전세계약만료거든요. 2 .... 2016/05/11 739
556303 수국이 많이 피어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9 수국 2016/05/11 2,292
556302 20대 후반... 돈 버는 일과 부모님..답답,.... 3 renu 2016/05/11 2,409
556301 필리핀 비정제 설탕 이상해요.. 5 필리핀설탕 2016/05/11 2,500
556300 과일 갈아먹는 용도로..핸드블렌더, 컵믹서기,믹서기 3 추천 2016/05/11 1,925
556299 GESSE 상표 구두 어디서 구입하나요? 1 봄날 2016/05/11 789
556298 고등딸 여드름에 바를 썬크림좀 추천해주세요 2 ... 2016/05/11 1,225
556297 서울에서 고기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을 찾습니다. 3 아코 2016/05/11 1,648
556296 자기력과 중력의 콜라보 4 리슨 2016/05/11 730
556295 사회성 좋은분들께 물어봐요^- 3 .. 2016/05/11 1,714
556294 작약꽃 어디가면 볼수있을까요? 4 .. 2016/05/11 1,483
556293 오해영에 너무 몰입했는지 예쁜 오해영이 재수 없네요 1 ㅇㅇ 2016/05/11 3,058
556292 피티 받으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6 ... 2016/05/11 3,209
556291 남편이 아니라 남의편이라더니.. 그말이 딱이네!! 1 남의편 2016/05/11 1,245
556290 손질안하고 냉동했던 전복은 내장을 버리나요? 4 ... 2016/05/11 2,671
556289 30년 가까이되는 아파트 인테리어 예정인데 배관공사 해야할까요?.. 7 ㅇㅇㅇ 2016/05/11 2,638
556288 밤중에 가려워잠못잤는데 아침에멀쩡해요.. 10 2016/05/11 1,886
556287 학원상담에 뭐 사가면 좋을까요? 6 Dd 2016/05/11 1,345
556286 이여자 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8 어장이라니 2016/05/11 3,020
556285 안중근도 모르다니 비난받을만 하네요. 28 공부하자 2016/05/11 3,682
556284 얼굴 넓은경우, 어울릴만한 선글 어떤게있을까요 선글 2016/05/11 506
556283 초 중고등학교 동창들 만나는거 3 궁금맘 2016/05/11 1,473
556282 연애고수는 어떻게하면 되나요? 3 dd 2016/05/11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