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친구관계 어떻게 해야하죠? (초등고학년)

새학기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6-03-08 19:21:02


속은 터지는데 친구 사귀기 너무 어려운 딸을 위해 제가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초등 저학년에 집으로 친구초대, 생일파티, 방방으로 초대, 스케이트장 초대등등

이벤트 할 만큼 했는데 늘 그냥 호구 느낌으로 베풀고 다른애들 생일파티에는

초대도 잘 못 받고 이제 많이 지치네요..

그냥 지금 내면을 어떻게 다잡아야 제가 흔들리지 않고 저희애도 친구 문제에 연연해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IP : 116.38.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8 7:45 P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친구가 딱히 없는데 안 맞는다고 끊으라고 하면...
    교실에서 종일 생활하는 따님은 누구와 지낼까요..
    따님이 원글님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성숙하네요.

  • 2. ...
    '16.3.8 7:50 PM (59.12.xxx.153)

    전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친구가 딱히 없는데 안 맞는다고 끊으라고 하면...
    교실에서 종일 생활하는 따님은 누구와 지낼까요..
    따님이 원글님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성숙하네요.
    지금 상태로 지내면서.. 보기에 착하다 싶은 친구 있으면 다가가서 이야기 해보라고 권해 보세요.
    아님 방과후 활동에 참여도 좋구요.
    아님 아이들 다니는 줄넘기 학원 같은 곳에 같은 시간에 넣어도 되구요.
    무엇보다 원글님이 담담하게 별 일 아니다는 생각을 아이가 갖게 하셔야 해요.

  • 3. ^^
    '16.3.8 7:52 PM (121.172.xxx.233)

    따님이 똑똑하네요.
    맞는 말이예요. 이거 저거 따져서 다 버리면 곁에 남는 사람 없어요.
    당분간 따님 하는대로 두고 보세요.
    애들 친구관계는 조석으로 변해요.

    친구때문에 즐거웠다가 상처도 받고,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라는거지요.
    지금 잘 대처해야 나중에 남친 사귈 때도 걱정하지 않아요.

  • 4. 우리딸도..
    '16.3.8 8:55 PM (116.33.xxx.87)

    님이 할 수 있는일이 아니예요. 그냥 내려놓고 인정하세요. 내 아이는 친구를 사귀기가 어렵구나.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구나..그래도 아이가 당차고 생각도 있네요. 원래 그렇게 힘들어도 해봐야 다음번 관계맺을때 힘이 생겨요.
    아이가 지켜보겠다고 하면 지켜보세요. 님 의견은 의견일뿐 판단은 딸이하는거니 존중하고 지켜봐주세요. 님딸도 개가 안좋은친구라는거 알고있네요.그냥 올 한해 어차피 같이 다닐애가 없으니 견디겠다는거죠. 너는 괜찮은 아이니까 너의 가치를 알아보는 아이가 있을거라고 얘기해주세요.
    엄마가 친구문제에 신경쓰지 않으면 아이도 덜 연연해할걸요. 어른들도 평생가는 친구 만나기 힘들잖아요. 만나면 운이 좋은거죠.
    엄마가 애써도 결국은 친구는 자기가 사귀어야하더라구요. 그냥 친구사귀는 훈련한다고 생각하고 지켜보세요. 이상징후나 힘들때는 바로 이야기 해달라고 하고....아이가 도움청할때까지 지켜만 보세요. 아이 몫이지 엄마몫이 어니더라구요.

  • 5. 새학기
    '16.3.8 9:51 PM (116.38.xxx.247)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속이 상해서.. 딸한테 그렇게 얘기했었어요.
    말씀하신 것 처럼 저희애 믿고 항상 엄마한테 아무얘기나 할 수 있게
    마음을 열어놓고 대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849 대전에 눈밑지방재배치 잘하는곳좀 알려주세요 1 40대초 2016/04/24 4,558
550848 중학생 인중 제모 10 제모 2016/04/24 5,196
550847 로봇청소기 진공청소기 2개 다 필요한가요? 7 미엘리 2016/04/24 1,479
550846 부산 쌍꺼풀 수술 문의.. 2 쌍수 2016/04/24 976
550845 딥디크 향수 좋아하시는 분? 18 dd 2016/04/24 13,487
550844 일본인들 이상해요 26 2016/04/24 6,593
550843 셰익스피어 작품 추천해주세요^^ 4 서거400주.. 2016/04/24 952
550842 택배 반품은 경비실에 맡겨 놔줘야 되나요? 5 라라라 2016/04/24 1,791
550841 문재인과 감나무.. 좋아하시는 분만 클릭 8 신기하네 2016/04/24 1,214
550840 KBS 이사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뭐가 문.. 3 샬랄라 2016/04/24 988
550839 팬더 보니 기분 엄청 좋아지네요 7 2016/04/24 1,610
550838 밖에 날씨는 맑은데 미세먼지때문에 2 미세먼지 2016/04/24 1,335
550837 환경조경학과 여자가 전공하기에 어떤가요? 4 궁금 2016/04/24 1,459
550836 소소한 생활의 팁 몇가지... 22 호혼 2016/04/24 8,494
550835 이혼 숙려기간중인데 제사예요. 20 . . . .. 2016/04/24 6,718
550834 돈이 어중간하게 많다면..? 11 ..... 2016/04/24 3,204
550833 무라카미 하루키 신간 기대되네요~ 12 소설가 2016/04/24 2,008
550832 서울 황사가 맞나요?? 3 서울 2016/04/24 1,390
550831 코 보형물 제거해보신 분 3 nose 2016/04/24 4,074
550830 히잡두른..그네님.. 5 dd 2016/04/24 1,209
550829 골뱅이 최고봉은? 7 골뱅이 2016/04/24 2,381
550828 6학년1학기 국어 78페이지 내용을 알려주세요 3 2016/04/24 796
550827 일드 좋아라 하시는분들 이 작품도 한번 보세요 ㅋㅋ 2 ㅋㅋㅋㅋ 2016/04/24 1,705
550826 베이컨 보관.. 1 알려주세용~.. 2016/04/24 731
550825 la갈비 양념해 놓은것 냉장고에서 얼마나 보관할수 있나요? 2 토토 2016/04/24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