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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6세 아짐 제자랑좀할게요..100년만에

조회수 : 21,793
작성일 : 2016-03-08 18:27:58
오늘 미인소리들었어요..회의하는데..
어떤분이 음료를사왔는데..
미인은 미인주스...라며..미인거 따로 주문했다고...
같이 일하는 부장님께.. 미인이랑 일해서 좋겠다고...ㅜㅜ

정~~~말 민망했는데..속으론..우울증나라가네요

아침마다 거울보며 우울햇는데..
남편한테 말했더니..

너가 기본은 돼잖아..하네요.. ㅋㅋ

니 뱃살을못봐서 그래..그럴줄 알았더니..

IP : 124.49.xxx.6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8 6:29 PM (49.142.xxx.181)

    민망하지만 기분좋죠.^^;

  • 2. 저는
    '16.3.8 6:30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동안 소리를 자주 듣는데 기분 좋아요.
    남녀노소 외모 칭찬은 기분 좋은거죠^^
    원글님 이쁘신가봐요~

  • 3. 오~~~~좋아요~
    '16.3.8 6:34 PM (118.219.xxx.189)

    귀요미~~^^

  • 4. ...
    '16.3.8 6:38 PM (58.230.xxx.110)

    축하드려요...
    오늘 화장이랑 옷코디랑 머리랑 잘하셨나봐요...
    오늘같이 살짝 우중충한날이
    좀 이뻐보이는 날이기도 해요?

  • 5. 축하드립니다
    '16.3.8 7:05 PM (112.186.xxx.156)

    이런 멘트 정말 솔직히 반갑죠.
    기분 넘 좋으셨겠어요.

  • 6. ㅎㅎ
    '16.3.8 7:13 PM (124.49.xxx.61)

    그러게요.. 한약 한재 먹은 효과 있네요.

    집에와서 아들한테..미인엄마 왔다~~니까... 반송.......그러네요 얼른

  • 7. ㅋㅋㅋㅋ
    '16.3.8 7:17 PM (112.152.xxx.109)

    아드님 귀엽네요ㅎ

    여자에게 외모칭찬은 보약 한재 이상인듯요ㅋ
    어리건 늙었건간에^^

  • 8. ..
    '16.3.8 7:2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추카추카...

  • 9. 일단
    '16.3.8 7:28 PM (121.144.xxx.85)

    남편도 부인이 미인이라고 하면 기분 좋죠~
    오늘하루만 듣지 마시고 늘 긴장하면서 꾸미고 사시면서 쭈~~욱 들으셔야죠 ㅎㅎ
    40중반은 정말 노력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 10. 남편이
    '16.3.8 7:48 PM (112.151.xxx.45)

    센스있으시네요!!!
    아들은...저녁 굶겨요 ㅋㅋ

  • 11. 남편이 최고네요
    '16.3.8 7:56 PM (210.210.xxx.166)

    같이 사는 사람이 저런 말 하는건,최고의 칭찬이죠.

    아들은 유머가 있으니까,잠깐만 용서하고 밥은 반공기에 김치만 주세요 ㅋㅋㅋ

  • 12. ...
    '16.3.8 8:04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넘 웃겨요
    미인 엄마 왔다, 반송
    집안 식구들이 다 유머감각이 있네요

  • 13. 고고
    '16.3.8 8:15 PM (183.96.xxx.241)

    ㅋㅋ 기분 좋으시겠당~~~

  • 14. ㅎㅎ잼잇네요
    '16.3.9 2:33 AM (180.228.xxx.105)

    이런 자랑은 앞으로도 들어드릴게요 ^^

  • 15. 엄마 반송하는 아들이
    '16.3.9 3:11 AM (124.199.xxx.28)

    귀엽네요.

  • 16. ...
    '16.3.9 3:16 AM (50.5.xxx.72)

    이야....남편 분이 말로 천냥 빚을 갚네요........

  • 17. 20, 30대가 올렸으면
    '16.3.9 3:5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댓글이 어땠을까...
    나이 들어서 미인 소리 듣기 싶지 않은데
    원글님은 마음이 이쁘셔서 표정도 이쁘신가봐용 ^^

  • 18. 20, 30대가 올렸으면
    '16.3.9 3:5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댓글이 어땠을까...
    나이 들어서 미인 소리 듣기 싶지 않은데
    원글님은 마음이 이쁘셔서 표정도 이쁘신듯

  • 19. 가족
    '16.3.9 6:11 AM (121.151.xxx.229)

    남편, 아들 , 원글님...

    가족들이 모두 재미 있네요

    집안 분위기 정말 좋을것 같아요

  • 20. ㄱㄱ
    '16.3.9 6:48 AM (223.62.xxx.76)

    저는 어머님도 여자라 생각해요 언제까지나 예쁜~ 노인이 젊은 사람보다 덜 예쁘지 않구요 축하드려요

  • 21. 좋은날
    '16.3.9 8:37 AM (119.201.xxx.67)

    그 마음 이해가요 ㅎ
    전 50대인데도 남편 선배분이 꼭 이쁜 제수씨합니다.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괜히 기분이 좋죠.

  • 22. ^^
    '16.3.9 9:57 AM (125.177.xxx.180)

    저런소리는 예의상 던진말이라고해도 사람기분을 좋게 만들어요.그분 뭔가 좀 아시는분.ㅋㅋ
    그런데 원글님.맞춤법에 좀 신경을..어디가서 실수하실까봐..

  • 23.
    '16.3.9 10:11 AM (223.62.xxx.90)

    기분좋아지는 말이네요

  • 24. 우와
    '16.3.9 11:17 AM (211.36.xxx.72)

    원글님좋으시겠당~
    미인이시니깐 그런소리듣죠!!

  • 25. 궁금
    '16.3.9 12:04 PM (122.162.xxx.34) - 삭제된댓글

    아드님의 대답중 반송 이 뭔가요?
    혹시 반사?
    그건 아닌것 같고 ...
    문맥상 센스,유머있는 답변 같은데
    검색을 해봐도 반송소나무와 우편물 반송 밖엔 ...-.-;

  • 26. 저는^^
    '16.3.9 12:10 PM (112.187.xxx.207)

    8살 작은 아들이 제 외모에 민감해요
    제가 좀 화장빨을 받는데 화장지우고 안경쓰고 나오면 우리엄마 아니다 이러구요
    엘리베이터에서 거울보면서 머리 돌돌 말고 있으려니
    빤히 보더니 엘사 같다고 그래요..제가 어딜 봐서..엘사 입니까...그래도 기분은 좋아요..
    그날 우리 아들 좋아하는 닭다리조림 했습니다..

  • 27. ㅇㅇ
    '16.3.9 4:26 PM (121.165.xxx.158)

    미인 엄마가 왔다~ 니까 반송이라고 대답한 거죠. 따지자면 우편물 반송의 반송에 해당되겠습니다.

  • 28. ...
    '16.3.9 5:05 PM (112.186.xxx.216)

    호호호 너무 귀여우셔....
    울딸이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고 1 딸이 학교에서 예쁘다는 말을 좀 듣더니 요새 학교 생활 너무
    재미나다고 함박웃음 짓고 다니네요.
    예쁘다니까 기분 좋으가봐요.

  • 29. ㅇㅇ
    '16.3.9 5:39 PM (87.155.xxx.47)

    정말 죄송한데...입발린 아부에 너무 좋아하시네요.
    나이 46이면 너무 주책이십니다.

  • 30. ㄱㄱ
    '16.3.10 6:43 PM (223.62.xxx.76)

    이제 노년에 접어드시는 분 예쁘단 말 선물로 많이 해드려도 돼요~ 외모에 집착하시는게 안스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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