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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노무현 대통령과 소녀.jpg

슬픔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6-03-08 18:10:36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568973&cpage=...



눈물이 나네요 ㅠㅠ

IP : 116.33.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3.8 6:16 PM (122.128.xxx.6) - 삭제된댓글

    그분은 국민을 진심으로 대하셨습니다.
    어떤 개새끼들처럼 국민을 가지고 노시지 않으셨어요.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일 미안하고 가슴 아픈 것이 바로 그 부분이네요.
    진심을 외면당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저도 조금은 안답니다.
    절대권력을 포기하면서까지 보여줬던 진심이 그런 식으로 외면과 조롱을 당했을 때 그분의 가슴은 어떠셨을까요?

  • 2. ㅠㅠ
    '16.3.8 6:18 PM (122.128.xxx.6)

    그분은 국민을 진심으로 대하셨습니다.
    어떤 개새끼들처럼 국민을 가지고 노는 짓은 하지 않으셨어요.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일 미안하고 가슴 아픈 것이 바로 그 부분이네요.
    진심을 외면당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저도 조금은 안답니다.
    절대권력을 포기하면서까지 보여줬던 진심이 그런 식으로 외면과 조롱을 당했을 때 그분의 가슴은 어떠셨을까요?

  • 3. 마르지 않는 눈물
    '16.3.8 6:46 PM (218.39.xxx.50) - 삭제된댓글

    아직도 그립고 보고프지만... 이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우리 곁에 계셔줬으면 좋았겠다는 바램이 너무 죄스런 바램임을 깨닫게 됩니다..
    힘으로 권력으로 압박하고 눌러야 카리스마있다고 좋아하는 어리석은 우중들이 드글거리는 이 나라...
    우리가 존엄한 인간으로 대우받고 민주주의안에서 자유로운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기위해
    자신의 모든걸 내려놓으셨던 그분의 숭고한 뜻을 이나라 국민 중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집값올린다고 찍어주고, 불쌍하다고 찍어주고, 누구의 딸이라고 찍어주고...
    이나라 수준이 이거밖에 안되는데,
    그에 비해 우린 너무나 훌륭한 대통령을 가졌었던 한때나마 운좋은 국민이었지요.
    아울러 우리와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해주셨던
    사진속의 노무현 대통령님의 모습을 다시는 볼수없는 불행 또한 갖게 됐네요..
    보고네요...우리의 노통....

  • 4. --
    '16.3.8 6:47 PM (121.172.xxx.233)

    죄송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김대중,노무현 두 분을 거쳐가며 누렸던 평화가
    계속될 줄 알았어요.

  • 5. 마르지 않는 눈물
    '16.3.8 6:47 PM (218.39.xxx.50)

    아직도 그립고 보고프지만... 이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우리 곁에 계셔줬으면 좋았겠다는 바램이 너무 죄스런 바램임을 깨닫게 됩니다..
    힘으로 권력으로 압박하고 눌러야 카리스마있다고 좋아하는 어리석은 우중들이 드글거리는 이 나라...
    우리가 존엄한 인간으로 대우받고 민주주의안에서 자유로운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기위해
    자신의 모든걸 내려놓으셨던 그분의 숭고한 뜻을 이나라 국민 중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집값올린다고 찍어주고, 불쌍하다고 찍어주고, 누구의 딸이라고 찍어주고...
    이나라 수준이 이거밖에 안되는데,
    그에 비해 우린 너무나 훌륭한 대통령을 가졌었던 한때나마 운좋은 국민이었지요.
    아울러 우리와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해주셨던
    사진속의 노무현 대통령님의 모습을 다시는 볼수없는 불행 또한 갖게 됐네요..
    보고싶네요...우리의 노통....

  • 6. ㅇㅇ
    '16.3.8 6:54 PM (220.73.xxx.248)

    생각만해도그리워요

  • 7. 내 마음 속 대통령
    '16.3.8 7:25 PM (115.139.xxx.57)

    보고싶습니다

  • 8. ^^
    '16.3.8 7:44 PM (1.229.xxx.118)

    따듯하고 온화하셨던
    대통령님

  • 9. 좋은 사람
    '16.3.8 7:56 PM (66.249.xxx.208)

    마지막에 후회 많으셨을까 싶어 너무 죄송해요
    용기있게 마음 표현 못한 것도 후회스럽고
    댓글로라도 힘을 보태드릴걸ㅠㅠ

  • 10. ..
    '16.3.8 10:15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우릭 대체 어떤 사람을 잃은건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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