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엄마가 나만보면 내 종아리 굵지 않니?라고 확인사살하시는 이유를 이제사 느끼고 있어요.
거기에다 걸어다닐 일이 많아 구두도 모셔두고 운동화만 줄창 신고 있어요.
오늘은 나이키 검정, 내일은 뉴발이 회색이 제 자동차인셈인데
이제 나이살이 서서히 찌는지 하비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요.
바지는 허리가 남는데 치마레깅스를 입자니 키가 좀 있어서 치마가 너무 짧은거 같아요.
5부로 나온 치마레깅스가 있던데 이거 입고 운동화신으면 웃기지 않을까요?
아니면 77사이즈 고무줄 바지를 입는게 더 나을까요????
패션테러리스트에서 한줄기 빛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