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월 10일에 보는 모의고사 성적이 중요한가요?

고 1맘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6-03-08 16:22:06
내신이 좀 많이 어렵게 나오는 일반고에요.
내일 모레 10일에 모의고사를 보나본데 주위 친구들이 대비해서
문제집도 풀고 공부를 하고 있다고 아이에게 문자가 왔네요.
지금 학교에서 야자중인데 주위 애들이 그러고 있대요.
저는 그냥 네 계획대로 오늘 배운 거 짧은 시간에 복습하고
어휘끝으로 영어단어 외우던거랑 수 1 수학문제 푸는 거에
집중하라고 했는데 제가 요새 입시나 학교를 잘 몰라서요.
하던거 중단하고 중 3꺼를 한번 보라고 해야할까요?
아이는 친구들이 많이 안가는 고등학교로 배정받아서
아는 애들이 별로 없으니 제게 물어보네요.
어떻게 하라고 해야할까요? 앞으로도 2-3번 정도 모의고사를
더 본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모의고사 대비 공부를 해야할까요?
IP : 211.201.xxx.1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8 4:28 PM (223.62.xxx.115)

    그냥 중등수준 확인이에요.
    99프로 떴지만
    지금 재수하네요.
    암 상관이 없단거죠.
    영수가 체크되는 정도?

  • 2. 지디지디지디
    '16.3.8 4:33 PM (58.232.xxx.84)

    어디까지나 제경우인데요
    처음 모의때는 5개년 기출문제집 사서 풀어봤어요
    첫 모의니 양도 많지 않고 대략 느낌만 알고가라고풀렸어요 국어는 좀 도움이 되었나보더라구요
    근데 계속 갈수록 모의공부할 시간 거의! 거의없다고고심되요 수행과내신과 비교과 하느라 눈코 뜰새가없어요 지금 고3인데 현재까지 아직 모의공부는 첫 모의때말고 없어요

  • 3. 아...
    '16.3.8 4:35 PM (211.201.xxx.173)

    영수 체크의 의미가 있겠네요. 분반할때 참고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모의고사가 이런거구나 하고 느낌이라도 알고 가면 좋겠구요.
    제가 이렇게 뭘 모르는 엄마에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 복 받으세요.

  • 4. 모나미맘
    '16.3.8 4:43 PM (121.191.xxx.99)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 성적표는 모아두세요

  • 5. 아...
    '16.3.8 4:56 PM (211.201.xxx.173)

    성적표를 모아둬야하는 것도 몰랐어요.
    많이 배웁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6. 시간분배나
    '16.3.8 5:00 PM (223.33.xxx.135)

    이런측면에서 모의고사 기출 풀어볼만해요
    사실 이제와서 준비해서 더 잘한다는 측면보다
    전체문항수랑 시간 분배 이정도는 미리 해봐야죠
    학원이든 과외든 보통 영수는 기출은 다 풀게 하더라구요

  • 7. 아...
    '16.3.8 5:02 PM (211.201.xxx.173)

    역시... 이런 답글은 이곳이 아니면 받을수가 없어요.
    댓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8. ㄱㄱㅅ
    '16.3.8 5:11 PM (122.35.xxx.149)

    고1모의는 의미없다는.
    나중에 성적표 나와서 잘나오면 그런갑다...하는 정도.
    고1모의 대비할 시간에 학원숙제 더하고
    잠이라도 푹 재우시길.

  • 9. 저도고1맘
    '16.3.8 5:38 PM (222.237.xxx.54)

    의미가 없다긴 하는데 또 그 등수가 고3까지 그대로 간다는 말도 떠돌고... 저희 아이는 친구가 기출문제집 사서 푸니 당황해서는 어제 가서 사오긴 하더군요. 중딩 성적 1프로대였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ㅠㅠ 분반은 모의고사 가지고는 안하지 않나요? 진단평가나 배치고사로 분반은 이미 했을거고.... 잘 보면 선생님들이 좋게 봐주겠지 뭐 이 정도 생각이에요.

  • 10. ..
    '16.3.8 6:00 PM (175.121.xxx.70)

    고1 3월은 전국의 학교가 다 보지않고 일부만 보기때문에 큰 의미는 없어요.
    잘보면 그냥 기분 좋은거죠.
    이왕 보는 시험이니까 잘 보는게 좋긴 하죠.
    딴 과목은 말고 국어 정돈 고1모의고사 기출집 사서 3월기출만 2회정도 풀어보라 하세요.
    그런데 생각보다 등급컷 잘나온게 또 독이 될수도 있구요.
    애들 말로 수미잡이라고 하죠.
    수능미만 다 소용없다는..

  • 11. 원글
    '16.3.8 6:18 PM (211.201.xxx.173)

    모의고사에 대한 질문 하나만으로 여러가지 배워갑니다.
    엄마가 요즘 교육에 대해 잘 모르는 나이든 엄마라서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조언주시는 분들 계셔서 든든합니다. 모두 복 받으세요.

  • 12. dma
    '16.3.8 7:29 PM (121.165.xxx.118)

    고1 모의고사 의미 없어요. 물론 잘 보면 좋지만...저희 애 수학머리 없는데 공부 안 하고도 1등급 찍었었죠. 그러나 점점...

  • 13. 그게
    '16.3.8 11:03 PM (14.52.xxx.171)

    수능까지 가는 성적은 아니지만
    전국내에서 내 아이의 위치를 알아본다는 의미는 있죠
    좀 심하게 말하면 1-2등급이 그 안에서 왔다갔다 하지
    4등급이 1등급 찍게 되는 일은 정말 드물어요 ㅠㅠ
    근데 미리 풀어본다고 뭐 더 잘보지도 않고 그런 시험입니다
    계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316 위로금과 1년계약직 2 고민중 2016/04/19 1,338
549315 종아리보톡스도 부작용 많나보네요ᆢ 9 ㄷㅈㄷㅈ 2016/04/19 20,036
549314 돈에대해 완전 반대인 두 지인 5 완전 2016/04/19 3,849
549313 길거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외모는 9 ! 2016/04/19 8,358
549312 2016년 4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19 646
549311 세월호의 아이들도 언젠가는 잊혀질까요? 24 언젠가 2016/04/19 1,566
549310 아이와 아내만 바라보며 사는 남자 19 독립 2016/04/19 6,690
549309 공공기관의 상사들은 직원들에게 잘해주는것도 인사고과에 포함 되나.. 3 ,,,, 2016/04/19 1,060
549308 반 건조 생선 명란 생선러버 2016/04/19 641
549307 '자'를 지을때 주의할점 알려주세요 8 푸르미 2016/04/19 1,471
549306 대출해 줄테니, 당장 나가라는 남편 23 kl 2016/04/19 14,144
549305 맞벌이, 남자아이셋있는 집의 식비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8 엥겔지수줄이.. 2016/04/19 2,492
549304 이혼 하게 된다니, 대학생 딸아이가 완전히 다운되어 있어요 58 2016/04/19 33,802
549303 대화중 말끊눈 사람.. 8 ff 2016/04/19 5,624
549302 문재인 대선 이깁니다 23 하루정도만 2016/04/19 3,287
549301 공개되지 않았던 그레이스 켈리 결혼 사진 6장 8 사월 2016/04/19 6,592
549300 주말마다 나가 있을때 없을까요 7 아늘 2016/04/19 2,435
549299 강남 20년된 24평 아파트와 마포 새아파트 30평 둘중에 어느.. 38 ... 2016/04/19 5,877
549298 배우고싶은것 7 시작이 반일.. 2016/04/19 1,871
549297 효자가 나쁜건 아니죠 19 캬약 2016/04/19 4,772
549296 남한테 얼마나 베풀고 사시나요 10 ..... 2016/04/19 2,547
549295 길양이 입양 (고양이 좋아하시는분들 조언 부탁요) 8 아메리카노 2016/04/19 1,448
549294 한국무용을 배우고 싶어요 한국무용 강.. 2016/04/19 654
549293 오십견 11 Meow 2016/04/19 2,601
549292 아기 성장앨범 말인데요... 4 girlsp.. 2016/04/19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