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저금 얼마씩 하시나요...

세세세세 조회수 : 9,752
작성일 : 2016-03-08 15:27:57

다들 노후준비 잘되시는지요...

저희집 39살 동갑 6살아들한명

신랑이 월350(세후)

허리띠졸라매서 생활비 230(아주 적게썻을때에요)

                        보험 20

                        적금 50

                      부모님용돈 50     이렇게 총 350만원입니다.


저도 일해야하는데..아직은 못하고있고요...능력이 없어서..뭐...대단한 월급못받습니다.

어디카페나 뭘 보면 몇억대출받아도 될까요? 하면서...년 3-4천만원씩은 상환가능하다고..그러던데..

저희집은 일년에 600만원밖에..못모으네요..

그것도..애가 크면 학원비등이 들텐데..(지금은 저렴한 서울시형 어린이집다녀요)

그땐 어케살아야하는건가요..

지금은 3.5억 하는 아파트전세살아요..

내년 올려달라고할텐데...그럼 대출받아야할거같아요..

그런거갚고하면..그나마하는 50만원적금도 못할거같은데...

그럼 제 노후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다들 어케사시나요?

제가 일하는게 정답인데..진짜 능력이 바닥이라..마트에서 일하면 백만원 받을수있나요...

애맡기고 일하는건 돈을 더 쓰는일이 될거같아서..애가 얼집에 있는 시간에 일하려고 보니..할만하게 없어요..ㅠ.ㅠ

다들 저금 얼마씩 하시나요.

IP : 49.174.xxx.22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8 3:34 PM (118.223.xxx.155)

    저금은요…요새는 모아둔거 헐어서 생활비 쓰고 있답니다 ㅠㅠ

  • 2.
    '16.3.8 3:3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아이 어릴때 한푼이라도 더 모아야하지 않나요
    저축 100은 하셔야할것 같은데요 나가는 돈이 많나보네요

  • 3. 그래도
    '16.3.8 3:39 PM (175.118.xxx.178)

    저금이라도 하시니 대단해요.
    저흰 아이둘이라 비슷한 수입에 본전치기.
    부모님 용돈부분이 아낄 수 있는 부분인데 어쩔 수 없죠..열심히 잘 살고 계시니 자책말아요^^

  • 4. 음음음
    '16.3.8 3:40 PM (49.174.xxx.229)

    그럼 생활비를 한 150정도로 줄여야할까요???
    그게 가능할까요? 어케하면 줄어들까용..?

  • 5.
    '16.3.8 3:41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가계부 안쓰시나요?
    미취학 자녀 한명에 부부까지 셋이서 230 생활비는 씀씀이가 크신것 같아요

  • 6. 적자
    '16.3.8 3:42 PM (118.131.xxx.156) - 삭제된댓글

    애둘에 어른들 용돈에 더 줄일 곳은 없어보입니다
    애들 좀 더 키우고 일하는 수 밖에요

  • 7. 적자
    '16.3.8 3:44 PM (118.131.xxx.156)

    씀씀이가 크다고 전혀 안 느껴져요
    저기서 어떻게 줄이나요
    방법은 애 조금 키우고 일하는 수밖에요
    저금 하시니 대단 하시네요
    저희 가정도 조금 돈 모았다 싶으면 전세금으로 다 나가네요

  • 8. ㅇㅎㅎ
    '16.3.8 3:45 PM (211.45.xxx.190)

    수입에 비해 부모님용돈이 크네요.

  • 9.
    '16.3.8 3:45 PM (110.11.xxx.168)

    수입대비 부모님용돈 과해요
    30으로 줄이시고
    생활비 230중 남편 용돈 포함이신가요?
    그럼 3-40은 남편이 쓰실테구
    1900가지고 ㅠㅠ식비 관리비 생필품만 딱 써도 30정도 더 모을수 있겠네요
    아이크면 월 백쯤 나가 버셔야 할듯요

  • 10. ^^
    '16.3.8 3:45 PM (14.36.xxx.214)

    전세 3.5억에 빚도 없고 상황 괜찮으신 것 같은데요?
    저는 원글님보다 4살 정도 많은데 전세 천오백에 시작했어요~

    생활비는 가족 대비 좀 많은 듯 해보이기는 하네요
    냉장고 알뜰히 긁어(?) 식사 준비하고 쓸데 없는 간식 줄이시면 식비 많이 줄더라구요
    특히 *마트는 안가는 것이 가계부에 좋구요

    가계부 적고 한번 점검해 보세요. 분명 줄일 수 있는 게 보일 겁니다.

  • 11. 외벌이
    '16.3.8 3:45 PM (182.209.xxx.9)

    물가가 너무 오른 느낌이에요.
    경기가 안좋아 남편 회사 인센티브도 줄고..
    애들이 커서 학원비도 많이 들고..
    저금 못해요.ㅠ
    예전엔 백화점에서 옷 척척 사입고도 1년 저축
    수천만원은 했는데..

  • 12. ..
    '16.3.8 3:48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이집 변수는 3.5억 전세 아파트네요..
    대출 받아서 올려주고, 아이 취학하면 100만원이라도 벌어요..
    이자하고..
    노후는..반은 끝났네요..3.5억..
    늙어서 한달에 부부합산 1백만으로 써도..
    30년 쓰네요..
    여유있게 쓰고 싶으면 50 중반부터 70살까지.. 실버일자리.. 점점 늘어날 거에요..
    에서 월 100 정도 벌면 되죠.

  • 13. ..
    '16.3.8 3:4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이집 변수는 3.5억 전세 아파트네요..
    대출 받아서 올려주고, 아이 취학하면 100만원이라도 벌면..별 문제가..
    그 돈으로 이자 내고..
    노후는..반은 끝났네요..3.5억..
    늙어서 한달에 부부합산 1백만으로 써도..
    30년 쓰네요..
    여유있게 쓰고 싶으면 50 중반부터 70살까지.. 실버일자리.. 점점 늘어날 거에요..
    에서 월 100 정도 벌면 되죠.

  • 14. ...
    '16.3.8 3:4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축 못하고요.
    집대출낸것 갚으며 살기도 빠듯하네요.
    집은 왜 샀냐면
    때마다 전세금 올려줄돈 없어서(지쳐서)
    환경포기하고 아예 시골 촌구석에 집사서 내려와 살아요.
    이동네 애들은 공부를 안해서
    덩달아 사교육비 안들어 좋긴 합니다...근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요...

  • 15. ㅇㅎ
    '16.3.8 3:50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3.5억에 눈이 더 가는데요?
    벌이가 적으신 편인데 3.5억 있으신거 보면 결혼할 때 부모님 지원이 어느정도 있었나보네요
    부럽네요.

  • 16. 저기요
    '16.3.8 3:50 PM (112.186.xxx.156)

    수입에 비해 부모님 용돈이 과한 느낌이 있는데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 그렇겠죠?
    그리고 애가 6세 하나인데 생활비가 많구요.
    아직 애가 어리니 조금 더 아껴쓰세요.
    애 취학하면 파트타임 잡이라도 구하시구요.

  • 17. ..
    '16.3.8 3:51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부모님 용돈을 줄이라는데..
    3.5억.. 전세돈이 부모님으로부터 흘러온 듯..ㅎㅎ

  • 18. ...
    '16.3.8 3:54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집값 대주신거 같은데 용돈 50 드릴수 있죠.
    지금은 애 키우고 학교 들어가면 알바라도 하셔야죠 뭐.

  • 19. ㅇㅎ
    '16.3.8 3:57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3.5억에 눈이 더 가는데요?
    벌이가 적으신 편인데 3.5억 있으신거 보면 결혼할 때 부모님 지원이 어느정도 있었나보네요
    부럽네요.

    저흰 36살 동갑에 부부합산 월 500, 연말 보너스 1300 정도인데요
    월 저축은 300정도 해요.
    그래도 결혼할 때 부모지원 없어서 현재 2억 전세 집에 살고 있어요. 올해 말 만기인데 어디로 가야 하나 걱정이네요 ;;

  • 20. ...
    '16.3.8 3:57 PM (1.245.xxx.33)

    아이학원 안보내셔도 되요.
    한글 수학 한다고 선생님 부르지 마세요
    엄마가 끼고 앉아 가르치세요.
    영어학원도 안되요. 일단 영어책을 읽어주시고 들려주세요.
    이걸 매일하세요.하루 3권 5권 정해놓고..
    이거라도 안하면 너도 나도 안된다.. 독하게..
    책 사시지도 마세요 .동네 도서관 이용하세요.
    한글책도 부지런히 읽어주세요.
    태권도도 시키지마세요.1품까지 따려면 못해도 일년에 150만원입니다. 안해도 되요.1품 하려면..
    악기도 시키지마세요. 그냥 초등 중학년쯤 학교방과후 악기하나 쉬운걸로 시키세요
    바이올린 피아노 이런거에 발들이지 마시구요.
    영어책 2년 읽어주셨으면 알파벳도 다뗏을테고.
    학교방과후 영어 보내세요.
    한달에 7~8만원합니다.어찌됐든 그게 젤 싸요.
    선생님별로면 학교에 컴플레인하면 됩니다.
    꾸준히 엄마가 관리해주세요.숙제며 진도며.
    손놓고 있으시면 안됩니다.
    가베 은물 전집 이따위거 정말정말 안해도 됩니다.
    엄마 고등학교는 나오셨죠??
    유아교육 충분히 잘하실수 있으십니다.
    가르치러 다니는 사람보다 더 잘할수 있습니다.
    아이데리고 매일 1시간은 놀이터에서 놀게 하세요.
    축구수업한다고 5만원씩 안써도 되요 어차피 6살7살8살 못해요..그렇게 3년하면 180만원이예요.축구대회한다고 옷산다고..여튼 이게 3년 200만원은 되겠구요.
    주말에 아빠랑 밖에서 축구하면 축구공하나면 되요.
    초등 중학년쯤되면 친구들끼리 그냥 운동장에서 축구합니다.
    아들한명이라 저도 똑같아서 조언 드려요.
    앞으로 5년은 이렇게 하시면됩니다..돈모으세요..
    엄마가 끼고 가르치는것만으로도 얼마를 버는건데요.

    힘내세요..

  • 21. ㅇㅎ
    '16.3.8 3:58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3.5억에 눈이 더 가는데요?
    벌이가 적으신 편인데 3.5억 있으신거 보면 결혼할 때 부모님 지원이 어느정도 있었나보네요
    부럽네요.

    저흰 36살 동갑에 부부합산 월 500, 연말 보너스 1300 정도인데요
    월 저축은 300정도 하고 연말 보너스 모두 저금해요
    아이가 없어서 들어가는 돈이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결혼할 때 부모지원 없어서 현재 2억 전세 집에 살고 있어요. 올해 말 만기인데 어디로 가야 하나 걱정이네요 ;;

  • 22. 글쿤요..
    '16.3.8 4:00 PM (49.174.xxx.229) - 삭제된댓글

    가계부쓰는데요..신랑용돈따로없고 카드쓰면 저한테 문자와서 제가 바로 기입해요..
    현금은 안가지고 다니고요...술은 거의안먹고 보통 카드써봐야 편의점에서 음료수정도에요
    제신랑이 돈은 많이 못벌지만..이런부분은 참 착하지용?

    마트가 40-50가량 외식이 20,어린이집10,관리비 도시가스 20 경조사20 차량5 병원10, 아이우유7,핸펀등15(신랑이 몇번 핸펀을 잃어버려서 옛날 기계값이 몇개가 나가요)뭐 이런식인데..외식과 마트를 줄여야겠죠? 아..근데..마트..별로 사는것도없는데..참 요상해요..ㅠ.ㅠ

  • 23. 부모님용돈이 과해
    '16.3.8 4:01 PM (118.32.xxx.126) - 삭제된댓글

    그돈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것이 아니라면
    남편 월급이 줄었다고 하시고
    줄여보세요.
    부모님재산이 좀 있다쳐도
    내수중에 돈이 있어야해요.
    점점 전세금 짤라먹게 생겼어요
    아니면 전세금 올리면 대출받고
    대출이자때 못드린다해요

  • 24. 부모님연세
    '16.3.8 4:05 PM (119.67.xxx.187)

    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그것도 제외하고 식비 조금 더
    줄이고 님도 일하면 적어도. 한달에

    200은 저축하겠네요.아직은 느슨한거같고 더 조여야 본격적으로. 교육비. 들어가서 숨돌리고 뒷바라지 할수 있어요.
    맞벌이 할수 있을때 하셔야 해요.

  • 25. ㅇㅎ
    '16.3.8 4:11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3.5억에 눈이 더 가는데요?
    벌이가 적으신 편인데 3.5억 있으신거 보면 결혼할 때 부모님 지원이 어느정도 있었나보네요..부럽네요.

    저흰 36살 동갑에 부부합산 월 470, 연말 성과금 1300 정도인데요
    월 저축은 300정도 하고 성과금 모두 저금해요. 아이가 없어서 들어가는 돈이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결혼할 때 부모지원 없어서 현재 2억 전세 집에 살고 있어요. 올해 말 만기인데 어디로 가야 하나 걱정이네요 ;;

  • 26. ㅇㅎ
    '16.3.8 4:11 PM (14.40.xxx.10)

    3.5억에 눈이 더 가는데요?
    벌이가 적으신 편인데 3.5억 있으신거 보면 결혼할 때 부모님 지원이 어느정도 있었나보네요..부럽네요.

    저흰 36살 동갑에 부부합산 월 470, 연말 성과금 1300 정도인데요. 저축은 연 5천 정도
    월 저축은 300정도 하고 성과금 모두 저금해요. 아이가 없어서 들어가는 돈이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결혼할 때 부모지원 없어서 현재 2억 전세 집에 살고 있어요. 올해 말 만기인데 어디로 가야 하나 걱정이네요 ;;

  • 27.
    '16.3.8 4:14 PM (221.221.xxx.249) - 삭제된댓글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용기가 부족한거 같아요.

  • 28. 감사해요
    '16.3.8 4:14 PM (49.174.xxx.229)

    신랑용돈 포함이고요..따로 용돈없고 카드쓰면 문자오고 그러면 제가 바로 입력해요
    능력은 그닥이어도...이런부분은 참 착하지용~~~
    부모님용돈은 저번 전세금 올릴때 돈을 좀 받았는데..그거때문에 좀 과하게 드려요...
    그거없으시면 살기힘드신분들이라...더 드리면 드렸지..덜드릴수는 없어요...ㅠ.ㅠ
    마트가 40-50가량, 외식이 20가량 드는데..다들 마트비는 어느정도 나오시나요?
    뭐...럭셔리하게 먹는것도, 유기농으로 먹어대는것도 아닌데..이래요...ㅠ.ㅠ
    외식을 줄여야겠죠?외식줄이는 연습하고있는데요..사는게 재미가없어요...그동안 외식하는 재미로 살았었나봐요

  • 29. 감사해요
    '16.3.8 4:15 PM (49.174.xxx.229)

    아..윗분 엄마가 끼고 공부시키라는거..명심할게요..
    말씀대로 밖으로 돌려봐야 돈만쓰고 저보다 못가르칠거같아요..!!

  • 30. ㅇㅎ
    '16.3.8 4:22 PM (14.40.xxx.10)

    부모님께 목돈을 받고 월 생활비를 드리는 것으로 퉁쳤나보네요
    외식 끊기 힘들죠? 정말.. 저도 먹는 거 진짜 진짜 좋아하는데 외식 끊는 거 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사는 낙이 없어요. 그래도 너무 안하면 우울하니깐 한달 10만원은 안 넘게 아주.. 저렴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트 많이 나오네요.. 저희는 아이가 없어서 그 부분은 뭐라고 말을 못하겠지만.. 좀 큰 거 같아요
    근처에 재래시장 없나요? 확실히 마트보다 야채 등은 싸요. 큰 대형마트 가시지 마시고, 작은 마트 가시는 거 정말 추천해 드려요. 별 차이 있겠어? 싶었는데 정말 대형마트만 끊어도 20은 절약되실거에요.

  • 31. 정말료?
    '16.3.8 4:27 PM (49.174.xxx.229)

    주변에 재래시장이 없어요...대형마트만 줄줄이 있어서...자꾸 가게되네요..
    전 심지어 돈아낀다고 과일도 안먹어요..과일도 비싸길래...아이랑 신랑만 줘요...
    고기도 아이만 주고...전 맨날 김만 먹네요...아..근데..40-50은 어케나오는건지..대체...ㅠ.ㅠ

  • 32. 아..
    '16.3.8 4:33 PM (49.174.xxx.229)

    저희집은 신랑이 저녁밥을 꼭 집에서 먹는터라...
    이것저것 부식비가 많이드네요...ㅠ.ㅠ

  • 33. 애가
    '16.3.8 4:53 PM (115.143.xxx.8)

    저도 외동인데 가장 후회하는게 중학입학전까지 돈 못모은 거에요
    초등때까지는 그래도 학원비라도 덜 들죠
    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가있는 네다섯시간 만이라도 알바하세요
    중학교 들어가면 학원비 최하 오십이네요.
    저는 중3아이하나인데 작년까지 정신못차리고 전업으로 있다가 일한지 육개월 조금 넘었어요.그래봤자 한달에 칠십?만원 정도지만 애 학원비는 나오니까 숨통이 좀 트네요.

  • 34.
    '16.3.8 4:59 PM (1.253.xxx.173)

    월급 비슷한데 월 80해요. 부모님 용돈 안드리니 저희가 적금 적게하는거네요. 네식구 보험이 45정도 들고 보험포함 관리비 유치원비 등 고정지출만 110정도 되네요. 지난달 첨 가계부썼는데 식비등등 제가 카드현금 지출한 생활비가 70정도네요. 저도 외식 20안쪽으로 쓰는데 외식좀 줄여봐야겠어요. 애들 어릴때 돈모으라고 하는데 저축이 늘지않네요. 7세 딸 유치원말고는 아무것도 안해요~ 4세 둘째도 올해부터 얼집가니 지출이 더 늘 꺼 같네요.

  • 35. ㅇㅇ
    '16.3.8 5:08 PM (121.168.xxx.14)

    적금만 100만원씩 하고있어요

  • 36.
    '16.3.8 5:18 PM (124.54.xxx.166)

    식비가 많으시네요. 마트에서 사는 물품들을 인터넷에서 사보세요. 품질을 조금 포기하시면 과일도 실컷 드실만큼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저는 코스트코가서 고기, 간식거리 대용량 사서 소분하고 냉동하는거 진짜 지겨운데 절약은 돼요. 그래도 성실한 남편과 전세자금도 적지 않으시니 힘내세요.

  • 37. ㅁㅁ
    '16.3.8 5:36 PM (175.116.xxx.216)

    과일드세요 애랑 남편만 주지마시고... ㅜㅜ 전 죽어도 억울하지않을정도는 쓰고살아요..기껏 아끼고 안먹고 안입고살았는데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어버리면 내인생 아까워서..ㅡ.ㅡ

  • 38. ...
    '16.3.8 5:39 PM (218.55.xxx.232)

    저도 초등 외동 키우는데 저희랑 생활비 비슷하시네요. 제가 4년전에 일 시작했는데 전업일때 100만원 저축하기 힘들었어요(부모님 용돈은 명절, 생신 때만 드리거든요). 일 시작하니까 외식 많이 해도 250~300은 저축 가능하긴 해요.

  • 39. 자갈치
    '16.3.8 5:41 PM (110.70.xxx.54)

    생활비많이 쓰시는건 절대 아니에요. 다만 부모님용돈이 너무 많아요. 그외엔 줄일거 없어보여요

  • 40. 부모님
    '16.3.8 5:41 PM (1.127.xxx.36)

    시댁 근처에서 애를 등하원/등하교 부탁하는 거 가능하다면 이사해서라도
    하시고 뭐라든 나가버세요. 저희는 좀 더 많이 벌지만 대출이자가 많이 나가 외식 잘 안해요, 한달에 20만원씩 안써요.

  • 41. . . .
    '16.3.8 5:48 PM (219.250.xxx.224)

    가계부쓰시고 줄일수있는 항목은 확줄이세요.
    지금은 그래도 중고등 학부형되면 정말
    정신없이 돈이나가요. 지금 겪고있는 사람의 충고입니다ㅠ

  • 42. ㅠㅠ
    '16.3.8 5:48 PM (222.237.xxx.54)

    근데 지금 저 정도라면 애들 클수록 돈이 더 들어가면 들어갔지 줄지 않을거라... 그게 문제긴 하네요. 저도 애들 학원비 한달에 백만원 넘는다 소리에 미치지 않고서야 학원비에 백만원을? 했는데, 싼 학원 골라보내도 백만원 넘는거 우습더라구요. (게다가 애가 둘이라는... ㅡ.ㅡ) 애 여섯살이고 전업이시면 생활비를 좀 더 아끼는 수밖에 없어요. 저흰 한달 수입이 원글님 두 배 넘긴 하는데 (물론 나이가 훨씬 더 많지만) 여전히 과일 같은거 덥썩덥썩 사먹지는 못해요. 저희 남편이랑 우스개 소리로, 딸기 같은 거 실컷 먹으려면 대체 월급을 얼마나 받아야할까 그래요.

  • 43. ㅎㅎㅎ
    '16.3.8 6:11 PM (180.230.xxx.43)

    근데 코스코가면 진짜무섭게 물건사는사람들 많아요
    저걸 진짜먹을수있을까싶게요 ㅎㅎ걍 보이는대로 막사는거처럼보이는데 아니겠죠잉

  • 44. 돈 모으시려면
    '16.3.8 7:52 PM (178.162.xxx.97) - 삭제된댓글

    수입에 비해 용돈 과하고 저축은 무조건 150만원 이상 하셔야 할 듯.

  • 45. 에...
    '16.3.8 7:53 PM (211.201.xxx.113)

    세후 350이면 세전 연봉 오천넘는데 남편 능력이 그닥이라뇨.. 40세 안넘엇으면 우리나라 상위권입니다.

  • 46. 아이고
    '16.3.8 8:26 PM (1.233.xxx.136)

    본인 능력없다고 자책 마시고 오전 마트 알바라도 해서
    50만원이라도 버세요
    지금 쓰는거 줄여도 십만원이고 스트레스 더 받아요
    그냥 과일도 드시고 알바하세요

  • 47. ...
    '16.3.8 8:58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애도 어린데 전재산 아파트 전세금으로 넣고 어떻게 돈을 모아요.ㅠㅠ
    주택 독채전세 서울 시내 안에서도 1억중반이면 얻을곳 많아요.
    그런데서 애 어릴 때 고생 좀 하고 돈 모아야죠...

  • 48. ㅡㅡ
    '16.3.8 11:22 PM (211.206.xxx.189)

    저도 외벌이에 17개월아기. 5살아기 있어요.
    남편 세후270 갖고 170 저금하고 살아요.
    식비 많이 나오면 35넘고 대충 30만원전후로 쓰고 살아요. 애아빠는 평일 저녁한끼는 집에서 저도 애들 준다고 과일도 잘못먹고 고기. 맛난 반찬 다 애들한테 양보하고 저는 대충 먹어요. 시장없고 상가 마트가는데 필요한것만 사도록 하고 할인상품 노리구요. 되도록이면 장안보고 냉장고 탈탈 털어먹어요. 배달음식은 한달에 한번 치킨정도. 외식은 4.5번은 주말엔 꼭 하구요.
    나머지 관리비.핸드폰비.티비.인터넷 15~20 . 보험 20. 주유. 교통카드충전 10. 남는 돈 20~30갖고 생활하네요.
    남편이 회사에서 팁으로 받는 돈이 있어서 가끔 그돈으로 외식도 시켜주고 작은 경조사비 해결하고 용돈도 따로 안받아서 남편 덕도 커요.
    저희는 서울 전세값 싼 동네 1억2천 전세살아요~ 모아논돈 전세값으로 나가고 나머진 예금 넣어놓고 적금만 계속 안 끊고 했더니 결혼 5 년만에 1억모으긴 했는데 이돈가지고 이사할라면 택도 없어요ㅋㅋ 님은 그래두 3.5전세 사시니 그것도 자산이자나요~~앞으로 애들 크면 이마저도 못하는데 언제 돈모아 좋은 집 사나 갑갑해요!

  • 49. gggg
    '16.3.9 1:28 PM (49.174.xxx.229)

    윗분 그럼 100만원이 생활비에요???? 그게 가능해요??애 둘인데?
    신랑팁으로 외식하고 용돈안받아서 가능한건지..여튼 대단하세요!!
    저도 이번달부턴 생활비 150으로 줄여보려고요!! 홧팅입니다!

  • 50. .....
    '16.3.9 3:28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흠 외벌이 신랑한테 나가는 용돈 안주고 외식은 신랑팁으로 쓰셔서 100을 저금하면
    신랑만 희생하라는 건데.....그러지 마시고 아르바이트라도 하셔서 좀 버셔요
    아이 6살이면 이제 아이 핑계는 그만 하시고.....뭘 하려고 노력하셔야지
    요즘 시대에 나는 능력없으니 못버니까 남편이 계속 희생해 하기엔 너무 어려운 경제시대에요...
    아이 하나니 이제 뭘 할 준비도 하시고 알아보셔야죠.....어린이집 다니면 그 시간엔 뭐 하셔요...
    마트타임이라도 열심히 하시고 님 버는건 저금하셔요....

  • 51. .....
    '16.3.9 3:29 PM (1.241.xxx.162)

    흠 외벌이 신랑한테 나가는 용돈 안주고 외식은 신랑팁으로 쓰셔서 100을 저금하면
    신랑만 희생하라는 건데.....그러지 마시고 아르바이트라도 하셔서 좀 버셔요
    아이 6살이면 이제 아이 핑계는 그만 하시고.....뭘 하려고 노력하셔야지
    요즘 시대에 나는 능력없으니 못버니까 남편이 계속 희생해 하기엔 너무 어려운 경제시대에요...
    아이 하나니 이제 뭘 할 준비도 하시고 알아보셔야죠.....어린이집 다니면 그 시간엔 뭐 하셔요...
    파트타임이라도 열심히 하시고 님 버는건 저금하셔요

  • 52. (((
    '16.3.9 3:44 PM (182.224.xxx.44)

    아이들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특히 고등학교 들어가면 교육비 많이 들어가요.
    때가 있는지라 그땐 안해줄수도 없고...
    아낄수 있을때 한푼이라도 더 아끼시고 저축 더 해두세요.
    대형마트 가는거 줄이시고... 아무래도 갔다하면 돈이 확~ 나가더라구요,
    아이 학교 들어가면 얼마 안돼더라도 일자리 알아보시구요.
    나이 먹으면 일자리 구하기도 더더욱 힘들고 돈도 더 많이 못받게돼요,

    전세 계속 오르고 2년마다 이사가면 아이 학교며 이사비용이며
    그동안 아끼고 모아놓은 돈 팍 팍 나가기도 해요.
    크게 무리되지않는 선에서 작은평수 아파트 구입해보시는것 권해보네요.

    아무 생각없이 쓰고 사는 젊은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 현재 생활하는거 돌아보시고 점검하고 하시니 잘 하실거예요..

  • 53. gpgpgp
    '16.3.9 4:02 PM (49.174.xxx.229)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자리알아보고있어요....점심에 식당서빙이라든지...뭐라도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831 코 보형물 제거해보신 분 3 nose 2016/04/24 4,074
550830 히잡두른..그네님.. 5 dd 2016/04/24 1,209
550829 골뱅이 최고봉은? 7 골뱅이 2016/04/24 2,381
550828 6학년1학기 국어 78페이지 내용을 알려주세요 3 2016/04/24 796
550827 일드 좋아라 하시는분들 이 작품도 한번 보세요 ㅋㅋ 2 ㅋㅋㅋㅋ 2016/04/24 1,705
550826 베이컨 보관.. 1 알려주세용~.. 2016/04/24 730
550825 la갈비 양념해 놓은것 냉장고에서 얼마나 보관할수 있나요? 2 토토 2016/04/24 1,325
550824 고전시 고전산문 인강 추천부탁드립니다. 가난맘 2016/04/24 472
550823 형광등 남편이 갈아주나요? 16 편견 2016/04/24 2,084
550822 (급질)지금 빨래해서 널어도 될까요? 3 급질 2016/04/24 1,120
550821 이 증상엔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귀뒷쪽 통증.. 2016/04/24 519
550820 직원간 사이가 안좋은데 다 친한 사람 어때요? 5 조심? 2016/04/24 1,717
550819 제주도는 좀 낫나요?? 2 마키에 2016/04/24 896
550818 결혼할 때 돈 아까운것과 아닌 것.. 3 돈 아까운... 2016/04/24 1,816
550817 한일 스텐냄비 추천 좀 해주세요 ㅇㅇ 2016/04/24 946
550816 시부모님께 언어폭력 무시 당했는데.. 13 ... 2016/04/24 4,480
550815 어제 오피스텔에 냄새 들어온다고 하신 분 어떻게 되었어요? 2 .... 2016/04/24 918
550814 미 AP통신,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탐사 보도 light7.. 2016/04/24 436
550813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여성 정장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6 - 2016/04/24 2,655
550812 뭐든지 쉽게 쉽게 결정하는 성격이 부러워요 3 결정 2016/04/24 1,168
550811 요즘 코스트코 다시멸치 사보신분 계실까요? 2 요즘 2016/04/24 1,255
550810 미세먼지보다 흡연이 더 안좋은거죠? 1 ㅇㅇ 2016/04/24 1,105
550809 매트버리기~ 1 매트 2016/04/24 2,157
550808 가스건조기랑 식기세척기 중에 한가지만 먼저 산다면?? 13 .. 2016/04/24 2,615
550807 농협 인터넷뱅킹에 전산장애 뜨는데 아시나요?? 농협 2016/04/24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