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가 차는 맛의 토스트...

... 조회수 : 4,971
작성일 : 2016-03-08 14:50:41
어제 동상이몽에서 vj들이 나와 먹방을 하대요.
저런걸로 왜 돈을 버는지 이해는 못하겠지만...
암튼 한여자 vj가 버터 한덩어리(큰거 벽돌만한)를 넣고 설탕을 때려넣고 식빵을 토스트해요.
유재석이랑 서장훈이 엄청맛있다고 먹구요.
식혀서 먹으면 더 맛있다 그러대요 그 여자가.
그게 생각나서 냉동실 식빵 해동해서..
버터는 그렇게 벽돌만큼은 아니고 보통 토스트하는것보단 많이 설탕도 조금 넉넉히 (이걸 또 너무 많이 넣으면 탄대요.ㅎㅎ)
아이에게 주기 안 미안할정도의 양이면 되요.ㅎㅎ
구워서 식혀서 간식으로 주니 아이가 너무 잘먹네요.
제가 먹어도 맛있다는..ㅡㅡ
가~~~~끔 해보세요..
IP : 1.245.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8 2:55 PM (121.150.xxx.86)

    일본에서 토스트하면 그렇게 먹어요.
    일본에서10년도 더 된 음식유행임.
    우리나라 마트에도 토스트에 발라먹는 걸로 팔아요.

  • 2. 그러니까
    '16.3.8 2:55 PM (175.209.xxx.160)

    버터 녹여서 식빵 굽고 설탕 뿌리는 건가요?

  • 3. 드림..
    '16.3.8 2:56 PM (1.245.xxx.33)

    아니요..버터랑 설탕을 같이 녹여요..

  • 4. ..
    '16.3.8 2:57 PM (222.233.xxx.9)

    vj 아니고 bj

  • 5.
    '16.3.8 2:57 PM (211.114.xxx.77)

    버터를 굉장히 넉넉히 녹이고. 거기다 설탕을 또 듬뿍 넣어요.
    거기다가 식빵을 넣어 적시는 거죠. 저도 엄청 먹어보고 싶어요.

  • 6. ㅎㅎ
    '16.3.8 3:09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그거 반백년 전에도 베이커리 기본 메뉴중 하나였어요.
    버터에 설탕 버터에 마늘 ...
    5센티 두께 정도되는 식빵 껕부분 떼고 두툼한 삼각형 모양으로 썰어
    겉에 저 두종류 발라 구워서 팔았지요.
    몇년전까지만해도 보였는데..

  • 7. 전에
    '16.3.8 3:26 PM (115.143.xxx.8)

    회사앞 아침에줄서서 먹는 토스트집
    비법이 계란푼것에 설탕과 동량의 프림이었어요.ㅠㅠ
    거기다 약간의 맛소금
    버터도 아닌 마가린에 구워낸 그 토스트가 어찌나 맛있던지

  • 8. 깝뿐이
    '16.3.8 3:53 PM (61.98.xxx.84)

    그 프로그램은 안봤지만 몇년전 이 게시판에서
    어느분이 댓글에 추억의 음식이라며 어릴적 아빠가 해주셨다는 토스트같아요. .
    마가린에 설탕넣고 조리다가 식빵덮어서 바삭하게~
    그 글보고 남편이랑 식빵한줄 다 구워먹었거든요. .
    진짜 맛있으면서 혈관좁아지는 느낌드는 토스트!!!

  • 9. 커피향기
    '16.3.8 3:53 PM (121.162.xxx.161)

    저도 어제 보면서 헉 할정도 였어요
    그 벽돌 모양 버터가 거의 다 녹다싶다 할정도
    흥건히 적시더라구요...

    완전 느끼해 보였는데
    반응은 의외로 괜찮다 맛있다 여서,,

    원글님 얘기들어보니 확 구미 당기네요^^

  • 10. 그거
    '16.3.8 4:47 PM (14.52.xxx.171)

    슈가토스트 스프레드라고
    일본은 아예 기성제품으로 만들어 팔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580 제주도 20일 여행다녀왔어요. 질문놀이 할까요 18 봄봄 2016/03/10 3,805
536579 유시진은 서상사와 제일 잘어울리네요 5 아뿔싸ㅠ 2016/03/10 2,046
536578 미수다 나오던 에디오피아 메자 5 마약밀수 3.. 2016/03/10 2,600
536577 판교 분당 광교저녁겸 술도 마실수 있는곳 1 궁금이 2016/03/10 676
536576 오사카 해리포터 질문있습니다 3 .. 2016/03/10 1,104
536575 아이책 중고로 어디서 사야하나요 6 Do 2016/03/10 898
536574 대입 입시설명회 4 고3맘 2016/03/10 1,521
536573 급질/ 녹두 엄청 많이 물에 불리고 있는데 저걸 어쩌지요? 12 녹두 2016/03/10 2,652
536572 베테랑 외신기자 돈 커크, 한국경제 상황 진단 1 light7.. 2016/03/10 1,227
536571 손석희 뉴스룸 보면 인터뷰수준이 참 높아요 7 2016/03/10 2,232
536570 두근두근 초1엄마 총회 앞두고 49 신입 2016/03/10 2,359
536569 알파고가 이길 수 없는 인간 4 최종병기 2016/03/10 2,789
536568 성남 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8 목요일 2016/03/10 2,136
536567 초3 수학 과외비 얼마가 적당한가요? 3 과외비 2016/03/10 3,037
536566 경희대 평화의 전당 가는데 차 가지고 갈까요?.. 5 어쩔까요?... 2016/03/10 3,227
536565 씽크대 하수구 단번에 뚫기 10 상상 2016/03/10 6,465
536564 코스트코 양파..여전하네요.. 29 음.. 2016/03/10 17,123
536563 요즘은 보통 두돌 무렵 어린이집 가는 분위기인가요? 7 어린이집 2016/03/10 2,152
536562 이 시간 여론조사 전화가 오나요? 4 이시간 2016/03/10 656
536561 평택에서 계모에게 버림받은 그 아이를 찾는 실종전단입니다. 49 참맛 2016/03/10 2,203
536560 주사기 재사용 기사에 댓글보다가 한 아이디의 이전댓글을 1 오야꼬 2016/03/10 769
536559 지금도 장손 종손 따지는 젊은 부부 1 있나요? 2016/03/10 1,377
536558 주2회 PT 주2회 필라테스 어떨까요 4 ㅇㅇ 2016/03/10 3,685
536557 정청래 재심을 요구하는 친노패권 의원 트윗 모음.jpg 6 이렇다네요 2016/03/10 1,470
536556 초 고학년 몇시에 자나요? 3 ... 2016/03/10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