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5번 등기해보고 현재 1가구 입니다.
여태 거쳐간 집만 9집이상 되는거 같아요.
집을 사고 싶어 돌아다니다가도... 팔고 사는 행위 자체가 너무 부담스럽고 겁이 나서, 접고 또 접고...ㅠㅠ
전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팔때는 파는게 어렵더니
살때는 사는게 더 어려운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살때 안팔리면 어떡하나 고민하는...
엄마는노력중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6-03-08 12:42:48
IP : 211.211.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6.3.8 12:45 PM (211.246.xxx.65)역세권에 학군 괜찮은 동네는 경기도라도 인기 많더라구요. 그런데는 아파트 오래되도 잘나가서 난리던데...
2. 집도 소모품입니다.
'16.3.8 12:52 PM (39.7.xxx.136)가전제품을 살 때 이걸 어떻게 팔아야 하나 고민 하면서 사는건 아니잖아요.
필요에 의해 사서는 편하게 잘 살면 그만인 것을 중고집을 이윤까지 잔뜩 얹어서 새집 이상의 돈을 받고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집을 사기가 힘든 겁니다.3. 전진
'16.3.8 1:05 PM (220.76.xxx.115)변두리만 안사면 잘팔려요
4. 오오
'16.3.8 1:18 PM (182.215.xxx.10)집도 소모품입니다님 아이디어 신선하세요. 단 한번도 살면서 집도 소모품이라고 생각은 안해봤어요. 여유돈이 있어서 사는 집은 투자처, 그냥 여유돈 없어서 사는 집은 그냥 내가 살 집 이렇게만 생각하고 살았네요
5. 저도
'16.3.8 4:34 PM (14.39.xxx.180)소모품 말씀 마음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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