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왜이렇게 툭툭 치고 다니는 아줌마들이 많은 거죠?

시러!!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6-03-08 12:20:05
지하철 기다릴 때 왠 젊은 할머니같은 아줌마가 뒤에서 손을 휘저으면서 제 팔을 계속치길래 같이 칠 수는 없고 옆으로 피하니 넘어질뻔 했는지 큰소리 치네요
정작 큰소린 누가 쳐야 하는건지...

아줌마가 계속 팔 휘저으면서 치길래 피한거였다고 말하니까 지는 운동한 거였대요ㅠㅠ
그 운동 넓은데서나 할 것이지
계속 큰소리 치길래 저도 팔운동한다고 팔 휘젓고 치니까 멈추네요
왜 꼭 똑같이 행동해야 멈추는지...
왜그러나 모르겠어요
IP : 175.197.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8 12:23 PM (39.121.xxx.103)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이런 매너교육을 다시 시켜야해요..
    아줌마들만의 문제가 아니라요...
    남한테 그런 피해주는 행동에 대해 너무나 생각들이 없어요.

  • 2. 싫다
    '16.3.8 12:25 PM (91.109.xxx.73)

    할줌마라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그런 족속들 때문에 지하철 무서워서 못 타겠어요.

  • 3.
    '16.3.8 12:26 PM (211.246.xxx.65) - 삭제된댓글

    공원에서 운동하다보면 선갈라져서 좌측통행 우측통행해야되는데 자리 다차지하고 오면서 비키지도 않는것들이 태반. 어깨를 몇번이나 부딪힐뻔했는지 이런것들은 정신교육 좀 시켜야되요. 미개해서 진짜...

  • 4.
    '16.3.8 12:28 PM (211.246.xxx.65)

    공원에서 운동하다보면 선갈라져서 좌측통행 우측통행해야되는데 자리 다차지하고 오면서 비키지도 않는것들이 태반. 어깨를 몇번이나 부딪힐뻔했는지 이런것들은 정신교육 좀 시켜야되요. 미개해서 진짜... 집에서 가정교육도 못받고 자랐는지..

  • 5. 어제
    '16.3.8 12:28 PM (175.196.xxx.131)

    홍대가는 2호선 지하철 안에 옆자리 앉았던 아이 어머니와 그 할머니로 보이는 두 분. 아이는 계속 이쪽 저쪽 손잡이에 매달려 대롱대롱 지하철 안을 뛰어다니고, 제지한답시고 큰소리로 애한테 얘기하고 정작 제대로 제어는 안되고 시끄러워서 혼났습니다. 본인들 집 거실인줄 알았어요. 더 기분 나빴던 건 그 앞에 서있던 두명의 일본여성이 그 광경을 비웃듯 쳐다보면서 미개인 보듯 하는데 휴.. 인식 개선 및 교육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 6.
    '16.3.8 12:38 P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

    헐...진짜 대박이다

  • 7. 못 배워서 그래요.
    '16.3.8 12:46 PM (39.7.xxx.136)

    인문학적인 소양은 전혀없이 하루 3끼 먹는 것만이 인생 유일의 목표였던 그야말로 상놈 출신들이 90%가 넘던 나라였어요.
    그런 무지한 국민들에게 돈 많이 벌고 하루 3끼를 잘 먹을 수 있게 됐으니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나라이며 삶이라고 물욕과 식욕의 충족을 인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우며 가르치던 독재자가 있었어요.
    그렇게 배운 인간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를 알지 못합니다.

  • 8. 윗댓글
    '16.3.8 12:51 P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지만 그래도 동의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네요.ㅜㅜ

  • 9. 속상해요
    '16.3.8 1:02 PM (211.36.xxx.110)

    저 지하철에서 내려야하는데
    어떤 미친놈이( 욕나와요 ㅠㅠ)
    딱 버티고 제 자리앞에 서서 1cm도 안비켜주는 거에요.
    전 내려야하니 그 나쁜놈이 버티고섰으니
    살짝 옆으로 비켜가느라 제 옆사람 조금쳤는데 ㅠㅠ
    일단 내리느라 말못한거 너무 후회돼요

    사람내리려는데 딱 버티고 안비키면 어쩌냐.
    그 나쁜놈한테 따지고.
    옆사람에겐 제가 건드려서 죄송하다
    그 사과를 해야하는데...

  • 10. 속상해요
    '16.3.8 1:04 PM (211.36.xxx.110)

    이 상황은 뭐지? 이 남자 뭐지? 미쳤나?

    그 상황이 어이없어 당황하다가 내리느라
    할말을 못했네요

  • 11. ...
    '16.3.8 1:05 PM (58.230.xxx.110)

    또라이들이 정상인 이상한 세월이에요...

  • 12.
    '16.3.8 3:36 PM (112.156.xxx.222)

    옛날에도 그런분들은 많았는데요.
    어디에서든 전반적으로 진상을 떨어줘야 내 요구대로 진행이 빨리되는 시스템이 돼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이게 정말 웃긴게, 우는애 젖준다는 속담이 딱.. 점잖게 가만히 있으면 호구잡혀요.
    그러니 본인이 잘못했어도 일단 목소리부터 높이고 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13 시그널..마지막 촬영현장 몰래카메라 영상 보셨나요? 7 ........ 2016/03/14 3,807
537712 예단관련해서요 5 모름 2016/03/14 1,420
537711 정신건강을 위한 성형은 좋다고 생각해요 3 ... 2016/03/14 844
537710 애기열무를 한단 샀는데 어떻게 하는게 맛있나요? 3 가르쳐주세요.. 2016/03/14 921
537709 척추수술한뒤 2 tntnf 2016/03/14 962
537708 인공지능이 하는 것이 결국 닥터 하우스가 하는 것 아닌가요? 3 dsu 2016/03/14 997
537707 이 나이에 제가 미쳐가나봅니다.. 42 팬질.. 2016/03/14 21,086
537706 [단독] 더민주 전략공천위 "정청래 등 대안없다&qu.. 3 ! 2016/03/14 1,055
537705 김대중 대통령, 저항하라! 담벼락 쳐다보고 욕이라도 이기는길 2016/03/14 545
537704 김용익 의원 트윗 jpg 1 동감 2016/03/14 985
537703 1주일 정도 입원하는 수술은 어떤 수술일까요? 11 외동맘 2016/03/14 3,054
537702 빽다방 사라다빵 드셔보신분? 32 ^ ^ 2016/03/14 6,830
537701 인공지능시대 예측 글 소개해요, 우리의 미래, 꼭 읽어보세요. 24 인공지능 미.. 2016/03/14 3,666
537700 나이 39살 미혼ᆢ자궁경부암주사 맞을까요 10 아ㄹ 2016/03/14 2,895
537699 남편 원형탈모 .. 도움 좀 주세요ㅜㅜ 8 원형탈모 2016/03/14 1,316
537698 권양이라는 의사의 여성혐오 10 멀치볽음 2016/03/14 2,566
537697 착한 남자 재밌나요? 7 착한 2016/03/14 1,170
537696 이세돌 마시는게 커피 였죠 ? 2 as 2016/03/14 4,564
537695 남자애들은 반찬 잘안먹나요? 11 .. 2016/03/14 1,742
537694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김종인 대표에게.txt 3 절절하네요 2016/03/14 1,106
537693 벌레 때문에 분리수거통이나 쓰레기통 없으신 분 미관상 어떤가요?.. 3 ta 2016/03/14 1,384
537692 이 그릇 궁금해요 5 2016/03/14 1,463
53769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jpg 16 와우 2016/03/14 2,561
537690 베스트글에 리모델링 얘기가 나와서.. .. 2016/03/14 708
537689 전세시 씽크대도 세입자가 하는건가요? 12 씽크대 2016/03/14 5,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