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받은 아파트가 기역자 형이에요. 1.2호는 남동향 3.4.5호는 남서향 입니다.
남동향 3층 방음벽 옆을 분양 받았는데 기역자형이라 방음벽과 딱 붙어 있지는 않아요.
방음벽 밑에 사느니 어둡고 통풍도 안될거 같아 남서향 10층이상으로 옮기고 싶은데
소음이 위로 올라간다는데 많이 시끄러울까요?
지방도시 외곽 우회도로쪽이라 시내버스는 안다니고 자가용,화물차들이 쌩쌩 다니는곳이에요.
환하고 통풍 잘되는곳에 살고 싶은데 남서향이고 시끄러울까봐 걱정입니다.
타이어분진 장난아닐걸요
섰다가면 집이 울리고 소음이 큰데
그냥 쌩 지나쳐가면 좀 낫지 싶어요.
여름에 창문열면 한길가에 나와 앉은 느낌일거에요.
둘다 별로에요
소음은 위로올라오는데 차도 옆이면 먼지랑 대박일듯
저라면 분양권 포기해요.
10층이상이더시끄러워요
길가 12층살때
장난아니었어요
티비소리도안들리고 벨소리도잘안들려요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야되요
전세 만기 되서 나가고 싶은데 집주인이 이번에 팔겠다고..
안 팔려서 계속 살고 있는 중. 집보러도 안와요.
여름되기 전에 얼른 나가야 하는데 죽겠음..
제가 6차선 도로 옆 남동향 30층에 살아요. 다른 곳 저층 살다가 최근에 이사했어요. 외국이기도 하고 화물차가 쌩쌩 달릴 수 없는 도로라서 원글님 상황과 약간 다르지만, 원글님 경우라면 저층 남동향보다 고층 남서향을 선택하겠어요. 제 경우 자동차 소음이 늘 들리기는 하지만 괜찮더라고요. 게다가 소음을 잊게하는 다른 장점(전망, 채광)이 있어서요. 그런데 화물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변 10층 정도면 소음 정도가 안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먼지의 경우, 도로변이라서 이사 전에 저도 걱정했는데, 저층 살 때보다 훨씬 덜 하네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무엇을 더 싫어하는지에 따라 달린 것 같아요. 물도 좋고 정자도 좋은 곳을 가질 수 없다면, 덜 싫은 쪽을 골라야지요. 부족한 채광? 소음?
소음뿐 아니라 먼지도 장난 아니에요..
시커먼 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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