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피트리 살리고 싶어요..

방울어뭉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6-03-08 11:25:02

어제 고모네집에서 말라가는 해피트리 두개를 가져왔는데요

하나는 이미 싹이 하나도 없고 나무껍질이 부스러질정도로 말랐네요.. 얘는 죽었겠지요.?



그리고 하나는 나무줄기 네개중에 세개는 싹이 없고요  줄기 하나에만 푸른잎이 달렸네요

일단 흠뻑 물주고 거름좀 줬는데

어떻게 소생시킬까요...

나무를 흔들어 보니 뿌리가 많이 없는지 흔들흔들 거립니다..ㅜㅜ


IP : 112.166.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트리는
    '16.3.8 11:52 AM (112.186.xxx.156)

    잘 있는 것 같다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죽어요.
    사실은 갑자기 죽는게 아니고 조금씩 죽는 걸 시작하는 거겠죠.
    그 과정이 겉에서 볼때 안 보이는 거겠구요.
    죽은 해피트리.. 못 살린다고 보셔야 해요.
    전문가가 아니라면요.

  • 2. ...
    '16.3.8 12:01 PM (61.79.xxx.96)

    나무기둥을 만졌을때 조금이라도 푸석거린다면 죽은거예요.
    2번째 쓴 글에 기둥중에 3가지가 죽어있다면
    나머지 기둥도 서서히 결국은 죽어요.

  • 3. 방울어뭉
    '16.3.8 12:05 PM (112.166.xxx.113)

    아..희망이 없네요...
    나이가 조금씩 먹어가니
    식물이나 동물이나
    생명이 있는 것들은 전부 소중하게 느껴져요..
    살리고 싶었는데...아쉽습니다..

  • 4. 저희 집
    '16.3.8 1:04 PM (58.143.xxx.78)

    해피트리 불행트리 되었네요.
    근처 화원에까지 전화로 물어봤는데
    나무가 중간 푹 들어가더니
    소생 못하데요.
    무엇보다도 실내보단 밖에 있어야
    제대로 된 광합성 하지 싶어요.

  • 5. ..
    '16.3.8 1:40 PM (182.226.xxx.193)

    껍질이 부서질정도인것은 죽은거라 어쩔수없구요.
    잎이 남은건 아예 뽑아서 양동이에 담아놔보세요.
    상태 안좋을때 양분이나 비료주면 더 잘 죽어요.;;;
    사람도 아플때는 멀건 미음만 먹잖아요.소화시키기
    쉬운걸로...식물도 마찬가지예요. 소화시키기 어려운거주면
    힘들어서 죽어요.
    가능하면 잎이 남은가지만 잘라서 물에 담가두는게
    좋습니다. 어디까지 살았나 볼려면 줄기를 손톱으로
    조금씩 콕찔러 까보세요. 초록색이면 살은거고
    누런기가 있으면 죽은거니까요.

  • 6. ..
    '16.3.8 1:41 PM (182.226.xxx.193)

    아, 그리고 해피트리는 원래 몸집에 비해
    뿌리는 좀 부실한 편이예요. 열대지방에서
    가지 잘라 삼목해 가져오는거라서
    씨로 키운애들처럼 뿌리가 튼실하진 않습니다

  • 7. 방울어뭉
    '16.3.8 3:50 PM (112.166.xxx.113)

    아..아예뽑아서 양동이에 어느정도 담아둘까요??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어느정도 양동이에 담아두고
    화분에 옮겨심어야 하는지
    초록색 살인지 퇴근하자마자 확인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076 영어 절대평가 내신 4 고1맘 2016/04/27 1,744
552075 자기 건물에 직접 부동산 차려서 하는 경우 어떤가요 9 공인중개사 2016/04/27 2,135
552074 스마트폰 기기변경 하려는데 잘 모르겠어요...(아이폰) 1 도움요청 2016/04/27 812
552073 불안 증폭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불안과 분노를... 5 아이사완 2016/04/27 1,204
552072 다시 태어난다면 키랑 가슴중 어떤걸 선택하실건가요 37 굴욕 2016/04/27 5,105
552071 살면서 저한테 아쉬워하는 사람이 없어 서글프네요.ㅎㅎ 10 ㅎㅎ 2016/04/27 2,962
552070 헬리콥터맘 소리 들었네요 11 ... 2016/04/27 3,758
552069 30대 중반인데요, 지금 연예시대 손예진 머리하면 촌스러울까요?.. 9 ㅇㅇ 2016/04/27 2,008
552068 경제브리핑-불편한 진실...팟캐스트 좋아요 2 좋아요 2016/04/27 1,068
552067 남자아이들 언제 제대로 공부하나요? 중1맘 2016/04/27 796
552066 어린이집과 I어린이집의 차이가 뭔지 2016/04/27 645
552065 전주 사시는 분들 3 미소야 2016/04/27 1,074
552064 고혈압 약 처방 받으려고 하는데요..종합병원에서 어느과를 가면 .. 4 고혈압 2016/04/27 1,536
552063 노래 추천좀 부탁해요~~플리즈 8 노래 2016/04/27 717
552062 하체비만-셀룰라이트 5 비만 2016/04/27 2,808
552061 저 아는 노인은(냉무) 15 ^^ 2016/04/27 3,400
552060 '가습기 살균제'에 성난 소비자들..'옥시크린·싹싹' 매출 급락.. 23 샬랄라 2016/04/27 2,607
552059 1억 여유자금이 생겼는데, 어떻게 굴려야 될까요? 6 2016/04/27 3,722
552058 판교대첩이 기사로 나옴 4 신기해서 2016/04/27 4,420
552057 박근혜 대통령 ˝김영란법 이대로 되면 경제위축 우려˝ 8 세우실 2016/04/27 1,265
552056 항상 짜투리 시간에 만나자는 친구 13 친구 2016/04/27 5,072
552055 과목별 평가 문제집•중간고사 대비 문제집 둘중한만 2 중딩 2016/04/27 891
552054 목사사모도 자식 앞에선 신앙이고 뭐고 없는듯. 6 2016/04/27 2,165
552053 지방흡입 하신 분, 믿을만한 병원 좀 알수있을까요. 7 ... 2016/04/27 2,711
552052 이게 기분나쁠 만한 건가요? 13 이유 2016/04/27 3,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