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회를 먹는집..

~~ 조회수 : 4,799
작성일 : 2016-03-08 08:25:07
고3아이가 집에선 아침한끼 먹으니까
가능하면좋아하는걸로 해줘요
그러다보니 아침부터 삼겹살 스테이크 초밥
이런거로 막해주는데..

오늘은 연어초밥 해서 큰애먹여보내고
중학생 작은애에게 연어초밥에 남은연어 초장에 먹으랬더니
아침부터 회를 다먹네..하면서 다먹고 가네요
남자애들 먹성은 진짜 엄청 납니다
남편은 보노보노 호로록하고 나갔어요
IP : 116.37.xxx.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없음
    '16.3.8 8:27 AM (112.152.xxx.32)

    집이 여유있으신가봐요

  • 2. @@
    '16.3.8 8:27 AM (1.232.xxx.208)

    모닝회..맛있겠다..츄릅

  • 3. 우왕
    '16.3.8 8:28 AM (117.123.xxx.147) - 삭제된댓글

    님 자녀분들이 부럽...

  • 4. ㅡ,.ㅡ
    '16.3.8 8:29 AM (112.220.xxx.102)

    회킬러
    심시세끼 회로 먹을수 있어요 ㅋ

  • 5. ...
    '16.3.8 8:29 AM (66.249.xxx.208)

    아침마다 넘 졸려서 배 고파도 아침에 깨면 뭐가 안먹히던데 역시 굉장하네요ㅋㅋㅋ

  • 6. 플럼스카페
    '16.3.8 8:35 AM (182.221.xxx.232)

    모닝 삼겹살보다 한 수 위시네요^^

  • 7. 지두
    '16.3.8 8:38 AM (119.197.xxx.49)

    연어회는 가끔 먹어요. 생각해보니 삼겹살 스테이크도 ..한두번 ..
    요샌 궈찮아 베이글에 버터만주구장창

  • 8. 그럼
    '16.3.8 8:4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이 식성이 대단하네요 우리집 고딩딸은 아침에 겨우 일어나 씻고 가기 바빠 먹는건 거의 생략인데...

  • 9. ..
    '16.3.8 8:47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식구들이 모두 잘 먹고 나가니
    준비한 보람이 있으시네요. ^^

  • 10. ..
    '16.3.8 9:03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그냥 밥보다는 잘 먹고 가지 저도 가끔 해줍니다
    요즈음은 최감 떠서 택배로 보내주니
    회로 먹고 2일정도는 회초밥해서 아침에 먹고
    회덮밥 해주어도 아침에 잘 먹지요..

  • 11. ..
    '16.3.8 9:04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그냥 밥보다는 잘 먹고 가지 저도 가끔 해줍니다
    요즈음은 최감 떠서 택배로 보내주니
    회로 먹고 2일정도는 회초밥해서 아침에 먹고
    회덮밥 해주어도 아침에 잘 먹지요..
    나가서 회 먹으면 한점에 너무 비싸서
    가끔 주문해서 품짐하게 먹습니다 며칠동안..

  • 12. ....
    '16.3.8 9:12 AM (119.197.xxx.61)

    연어 초밥 살살 녹죠
    단백질도 있고 탄수화물도 있고 배도 든든하면서 소화도 잘되고 공부할때 머리도 팽팽 잘돌아가겠어요
    저희집은 주먹밥 쌈밥해서 식탁위에 올려놓고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하나씩 집어먹어요
    초밥도 추가해야겠어요

  • 13. ...
    '16.3.8 9:21 AM (221.158.xxx.99) - 삭제된댓글

    어디서 사서 어떻게 손질 보관하나요?
    회라는 음식이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서요.
    전 집에서는 시도 안해봐서요.

  • 14. 회주문해서 드신다는 윗님
    '16.3.8 9:23 AM (1.237.xxx.83)

    어디서 주문하는지 물봐도 될까요?

    횟집가면 젓가락을 눕혀 회를 먹는 작은 아들때문에
    젓가락에 초장만 찍어먹고 오는 1인입니다

  • 15. ~~
    '16.3.8 9:25 AM (39.118.xxx.112)

    우리집 같은집 또 있네요
    고기굽는 냄새로 아들들 깨운다는^^
    스테이크, 삼겹살. 장어, 삼계탕등 주로 좋아하는거 아침에 먹여요
    그러나 저는 회는 안먹여봤네요~ 시도해볼까봐요^^

  • 16. 죄송하지만
    '16.3.8 10:06 AM (59.9.xxx.49)

    아침식사에 회나 고기 먹는것 상상만해도 끔찍해요.
    저런 습관 가진애들이 나중에 결혼하면 얼마나 와이프가 괴로울까도 염려되고 이웃집에 삼겹살 굽는 냄새가 아침부터 퍼지면 완전 민폐일것이고 해외에 나가면 완전 야만인 되는거죠.

  • 17. ...
    '16.3.8 10:52 AM (221.158.xxx.175)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님.
    회나 고기를 먹는 아이가 딸일수도 있구요.
    다 큰다음 독립해서 본인 이 조리해 먹을수도 있구요.
    본인 이 조리해서 처와 자식을 줄수도 있구요.
    가능성이 지금 생각난거만도 이렇게나 많은데 왜 그런 걱정하세요?
    해외에서는 아침에 삼겹살보다 더 향이 짙은 베이컨을 아침으로 먹는 나라가 버졌이 있어요.
    야만인 이라고 욕 안먹으니까 그런걱정도 안하셔도 되요.^^.

  • 18. 아침부터 회
    '16.3.8 11:12 AM (223.62.xxx.152)

    아이가 귀엽고 센스있네요 ㅎㅎ

  • 19. ....
    '16.3.8 11:13 AM (59.6.xxx.93)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님
    죄송하지만 남성우월주의자 이신가요??
    왜 아침을 꼭 와이프가 차려줘야 하나요??
    본인이 고기 구워 먹고 나갈수도 있지요??
    아침에 삼겹살 말고도 된장찌개 청국장 생선 굽는 냄새 많이 나지만 그렇다고 야만인 취급하지는 않아요

  • 20. .......
    '16.3.8 12:12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위에 죄송하지만님,
    저 해외 사는데 브렉퍼스트 메뉴에 소세지 베이컨이 있습니다만.....

  • 21. 저도
    '16.3.8 12:53 PM (125.180.xxx.81)

    아침엔 입맛없고..빨리먹어야하기에..
    좋아하는걸로 주네요..
    잘만먹고가면되죠..

  • 22.
    '16.3.8 2:37 PM (14.39.xxx.178)

    아들 키웁니다.
    저보다 음식 잘 합니다.
    제가 음식하면 옆에서 지켜보고 도와주고 간 봐줍니다.
    요리수업 다닙니다. 요리해서 식구들 먹으라고 줍니다.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남자아이
    왜 와이프가 괴로울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남편, 저보다 청소, 다림질, 설겆이, 요리 잘 합니다.
    집안일 거의 같이 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제가 무슨 일을 하면 같이 합니다.
    서너살 때부터 빨래 청소 같이 했습니다.
    편협한 사고가 가끔 무섭습니다.
    그리고 저희집도 아침에 회, 삼겹살 먹습니다.

  • 23. 아침에
    '16.3.8 3:14 PM (121.148.xxx.137)

    삼겹살 좋아요.
    아침 부담스러워 건너 뛰는 아들. 지 좋아하는 삼겹살은 한점이라도 먹고 가요.
    저 엄청난 식성. 중고등학교 한참 클 때나 그렇지 다 크면 그렇게 못 먹을 거 같아요.
    회도 엄청시리 좋아하는데..
    회 주문하는 곳이 궁금합니다.

  • 24. 플럼스카페
    '16.3.8 6:29 PM (182.221.xxx.232)

    아...이걸 저렇게 받아들이는 분도 계시구나.ㅡㅡ

  • 25. ........
    '16.3.8 10:57 PM (59.4.xxx.46)

    뉘집아들인지 몰라도 먹성좋구먼~이렇게 생각하는데 죄송하지만댓글처럼 받아들이는사람도이네요.
    세상참 아롱이 다롱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4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2 건강 02:36:16 101
1741583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 02:33:08 77
1741582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8 ........ 01:21:04 1,558
1741581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629
1741580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1,049
1741579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1 .. 00:49:46 879
1741578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300
1741577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1,743
1741576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27 애프리 00:18:38 2,814
1741575 키 작은 여중생... 3 155 00:14:50 733
1741574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4 ㅁㅁ 00:13:28 1,337
1741573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7 .... 00:12:21 2,453
1741572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2 ㅇㅇㅇ 00:08:46 1,715
1741571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919
1741570 취임 한달째. 8 00:00:36 1,164
1741569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3 종로 2025/07/30 305
1741568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712
1741567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552
1741566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8 ... 2025/07/30 2,708
1741565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2 .... 2025/07/30 901
1741564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523
1741563 30층 이상 아파트는 나중에 재건축 안되는거 아닌가요? 14 ....…... 2025/07/30 2,706
1741562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bb 2025/07/30 686
1741561 밀레 식기세척기, AS비용 비싼가요? 전원문제. ㅜㅜ 2025/07/30 184
1741560 고용량 멀티탭에 에어컨 2구와 청소기1구 같이 꼽아도 될까요? 13 차단기 2025/07/30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