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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잔한계산에 집착해요

진짜이해안가는 나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6-03-08 01:44:44

자주 가는 야채가게가 있어요. 거긴 현금으로 사면 스티커를 주고 카드로 사면 반으로 쳐서주죠.  일부러 오만원짜리내고 과일샀는데 스티커를 안주는데 뭔가 빠진거 같다고 여기면서 그냥 왔어요.  자주 그랬죠.   그런데 매번그러지 않고 잘 챙겨주는데 거기 멤버중 좀 불친절한 아주머니가 유독 그런데 오늘은 제가 애들 밥주려고 넘 급하게 나오느라 잊어버린거에요.


집에와서 생각하니 괜히 짜증이 밀려오네요. 

스티커를 수십장 모아야 3-4천원짜리를 얻는거니 별것도 아닌데말이죠. 


그럼 제가 다른거에는??   택시도 잘 타고 다니고 여럿이 만나면 제가 내고    지금 당장 없어도 애들이나 남편이 뭐 사겠다고 하면 사라고 하고 누구 선물할때도 좀 비싼거 사는편이에요.


그런데 그 스티커 땜에 방황하는 전 뭔지 모르겠어요.


'낼 가서 달라고 할까?'

'분명 안주겠지?'

"내가 미쳐~ 확인을 했어야지..'


이런생각들을 했답니다.

IP : 118.3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3.8 2:16 AM (211.204.xxx.5)

    쪼잔한 게 아니에요. 당연히 님 몫으로 받아야 할 것을 받지 못해서 분한 거지요.
    택시 타는 것 버스보다 비싼 것 알고 타지요. 정당한 소비죠.
    근데 같은 거리 택시비를 바가지써서 두세배 냈다면? 돈 3천원이라도 아까운 거지요 내가 낼 몫이 아닌 것을 냈으니.
    님이 바라시는 대로 하세요. 스티커 별 거 아닌 거, 좀 받아올 수 있잖아요? 물건 통째로 달라는 진상도 아니고 정당한 건데.

  • 2. 밑져야 본전
    '16.3.8 2:52 AM (119.197.xxx.49)

    가서 얘기하세요

  • 3. zz
    '16.3.8 5:26 AM (175.205.xxx.147)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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