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어도 배가 하나도 안 고파요.
차만 조금 마셨고요.
문제는 최근 복잡한 일이 해결이 안 돼 이런 날이 여러 번 있었어요.
역시 배도 안 고프고, 들어가지도 않아서 종일 아무것도 안 먹고 넘긴 날이 꽤 돼요.
그런데, 뒤에 어느 글 보니, 겁이 좀 나는군요.
일종의 섭식장애일까요?
다이어트는 할 필요도 없고 해 본 적도 없어요.
차려진 음식을 봐도 먹고 싶은 욕구가 정말 조금도 안 생기거든요?
뭘 먹는 날도 억지로 먹으려고 국수같은 조금 끓여 먹고 말고 그런 식이에요.
원래는 제가 탄수화물 중독 증세가 살짝 있어 밥도 두 공기씩 먹고 그랬는데...
이거 좀 심각하게 생각해야 겠죠?
1. 원글님
'16.3.8 6:30 AM (175.223.xxx.197)아직 젊으시다는 증거입니다.
2. ...
'16.3.8 7:31 AM (110.70.xxx.99)제가 그랬어요
섭식장애까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산해진미를 앞에 차려 놓고 내앞에서 먹어도 식욕이 안 당겼어요 그래서 안 죽으려고 억지로 조금 먹는 수준...
저는 그런지 2년 넘었는데요
그거 고치려고 일무러 운동도 빡센 운동 골라서 거의 일주일 내내 안 빼먹고 하고 입에 맞는 음식 찾아 먹느라 돈도 엄청 많이 썼는데요 잘 안고쳐져요
한의원에서 약도 먹어봤는데 별로 효과 없었구요
처음엔 거의 하루 한끼나 먹을까 말까 했는데 2년 지난 지금은 처음보다는 좀 나아졌어요
저는 덕분에 살 많이 뺐고 게다가 운동까지 많이 해서 몸매는 엄청 좋아지고 좋은 음식 찾아먹어서 피부도 좋아지긴 했는데 그 사이 삶의 질은 엉망진창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외모가 좋아지니까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고생한 줄 잘 몰라요 그것도 스트레스 받아요
누군가 나같은 사람 있으면 초기에 빨리 치료 받으라 하고 싶어요3. 원글이
'16.3.8 8:24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젊다면 더 잘 먹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ㅎㅎ
그렇죠.
이러다 이 상태가 만성으로 굳어질까 두려운 거죠.
소위 위가 줄어들어 많이 먹지 못하는 일종의 병이 될까봐서요.
전 살 빠지기 싫은 사람인데...ㅜㅜ
그럼 치료를 어디 가서 받아야 할까요?ㅜㅜ4. 원글이
'16.3.8 8:25 AM (119.14.xxx.20)젊다면 더 잘 먹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ㅎㅎ
그렇죠.
이러다 이 상태가 만성으로 굳어질까 두려운 거죠.
소위 위가 쪼그라들어 많이 먹지 못하는 일종의 병이 될까봐서요.
전 살 빠지기 싫은 사람인데...ㅜㅜ
그럼 치료를 어디 가서 받아야 할까요?ㅜㅜ5. ..
'16.3.8 9:49 AM (183.101.xxx.235)예민한 성격인거죠.
단순히 식욕이 없는게 아니라 저도 뭔가 스트레스받거나 열받는 일있음 물한모금 목구멍에서 안내려가요.
예전에 실연당해서 살 왕창 빠진적도 있었고 지금도 힘든일 있을땐 배도 안고프고 아무것도 못삼켜서 자동 다이어트.ㅠㅠ
그러다 맘편해지면 도로 살찌구요. 맘고생이 최고의 다이어트라잖아요.6. ...
'16.3.8 11:31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글 읽다 보면 조금만 다운 되어도 우울증인것 같다고 하고...무엇이든지 문제화 시키는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어떻게 늘 같은 모습이겠어요..맘 편히 갖고...식욕 좀 떨어지면 떨어진채로 ...그러다가 원인이 해결되면 자연스레 입맛돌아올거에요..화이팅~~7. 원글이
'16.3.8 12:15 PM (119.14.xxx.20)맞아요.
예민하긴 하죠.
그런데, 남들한테 뒷통수도 가끔 맞고 하는 거 보면, 곰탱이같은 구석도 있고요.ㅜㅜ
...님 말씀대로 신경쓰면 더 악화될 수도 있겠군요.
힘 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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