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가 제가 이야기를 해주는것을 좋아해요..
책이야기나.. 제 어렸을때 이야기나.. 자연현상이나.. 등등
엄마가 이야기를 해주는것이 마냥 좋은가봐요..
소재가 많이 없어서... 제가 영화이야기를 해줬거든요.
라이프오브파이에서...어떻게 호랑이와 파이가 살아남았을까..
친구가 어떻게 되었을까.. 표류중 만난 무인도는 왜 떠나야햇을까..
마지막은 호랑이가 왜 파이와 떠나갔을까.. 얘기하고 영화를 보니.
새벽밤 고래가 떠오를때 생기는 바다의.불빛은.무얼까..
그냥 소재가 없엇고.. 제가 재미있게 봤던 내용이라
이야기해준게.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이야기해준 영화가 인생은 아름다워.. 예요.
이건 많이 슬프죠..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아직 휴전중이라고
풀어서 말해줬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듯이 말해줄수 있는 영화가 어떤게 있을까요..?
아님 감명깊게.보신영화 추천해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저학년이 볼만한 영화 어떤게 있을까요..
워킹맘 조회수 : 707
작성일 : 2016-03-08 00:45:32
IP : 175.223.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3.8 12:54 AM (122.46.xxx.160)빌리 엘리어트요
파업이 잘 이해가 되진 않을 나이지만
힘든 상황에서 발레를 좋아하고 결국 꿈을 이루게 되는 소년 이야기는
대화할 꺼리가 많죠
가족간의 무뚝뚝한 사랑도 참 가슴따뜻하구요
이건 같이 보셔도 참 좋을듯해요2. 초등
'16.3.8 12:59 AM (73.34.xxx.5)여기 82에도 아이 조기 영어교육 이야기 많이 나오는데 제 애가 여기 미국에서 학교다니고 있어 그런것도 있겠지만 같이 책을 읽고 영화를 많이 봤었어요. 특히 저학년때 로엘드 달 소설을 영화한 작품들이 좋았어요. 아주 옛날영화도 있고 새로 만들어진 것도 있고...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Fantastic Mr. Fox
Matilda, James and the Giant Peach 등. 비슷하게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도 같이 먼저 책을 읽고 영화보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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