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아지가 저 자는 동안 먼지랑 각종 오물 더러운 쓰레기 모아 놓은 봉투 뒤져서 그걸 아작아작 다 찢고 씹어 먹었어요...
그 후로 평소랑 똑같다가 가끔 한 번씩 숨을 토할듯 막 꿀렁?헥헥 댔구요..
미치겠네요..
저 아플 때 기력 없고 만사 귀찮아서 저는 못챙겨먹고 굶을 때도
개한텐 꼭 닭가슴살이라도 삶아 주고 좋은 음식 주려고 노력 하는데,
제가 좋은 음식 노력 하면 뭐 하나요..
저렇게 저 잠깐 한 눈 판 사이에도 온갖 더러운 쓰레기 다 먹어 버리는데..ㅜㅜ
안저러던 애인데 갑자기 요즘 들어 왜 그러는지 너무 속상하고 어디 아플까 걱정 되네요..ㅜㅜ
생각해보니 쓰레기 건든 적 없다고 방심 하고 강아지가 닿을 수 있는 곳에 놔 둔 제 탓이네요..
지금 심각한 것 같진 않지만
아까 몇번 숨을 크게 소리나게 꿀렁헥헥 댄 거 보니, 내일 병원 데려 가야 할 듯 한데,
광주에 실력 있고 과잉진료 없이 양심적으로 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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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광주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6-03-08 00:37:58
IP : 175.223.xx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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